
설이 멀지 않았네요.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매우 분주하실 것 같네요.
설날에 흔히 손님상으로 잡채를 많이 준비하시는데,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찜을 한번 추천 해 드릴까 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많이 어렵지 않으니,
이번 설에 유용하게 사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재료 : 가래떡 3줄, 다진 소고기 100g, 밤 12개
준비과정 : 밤은 미리 껍질을 벗긴 다음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익혀 주세요.
너무 익으면 밤이 뭉개지니 살캉할때까지 삶아 주시면 된답니다.
저의 모든 레시피의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1작은술은 계량스푼 5ml
1컵은 200ml을 사용하였답니다.
양념은 입맛에 맞게 맞추어 주세요.
그리고 레시피를 보시는 동안 잊지 말아 주세요.
가지고 가실때는 꼭 한줄의 덧글 남겨 주시는거요. ^^

1. 다진소고기에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를 넣고
2. 양념이 고기에 배이도록 조물조물 무쳐 둡니다.
3.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준비한 다음 5cm 길이로 자릅니다.

4. 끝이 끊어지지 않도록 양끝 아래, 윗부분을 1cm 남겨 두고 칼집을 넣어 줍니다.
가래떡을 돌려 가며 세군데에 칼집을 넣어 주세요.
5. 손으로 가래떡 양쪽을 누르면 칼집 넣은곳이 벌어진답니다.
그 곳에 소고기소를 넣어 주세요.
첨에는 세군데 모두 조금씩만 넣어 자리를 잡아 주시고,
6. 자리를 잡은 다음 속을 조금 더 채워 주세요.

7. 소를 다 넣은 가래떡을 가지런히 챙겨 보았답니다.
8. 삶은 밤도 준비해 주시고,
9. 팬에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꿀 1큰술, 물 2큰술,
참기름 1/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물 2큰술, 청주 1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10. 속을 넣은 가래떡을 넣고 국물이 저처럼 바닥에 조금 남아 있을때까지 조려 줍니다.
너무 뒤적뒤적이시면 속이 다 나오니 젓가락으로 앞, 뒤 뒤집어 가며 익혀 주세요.
다 익힌 가래떡은 접시 담아 둡니다.
11. 가래떡을 조린 팬에 물 3큰술과 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밤을
넣고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조리듯 볶아 주시면 끝입니다.
요렇게 만들어 가지런히 먹음직스럽게 담아 손님상에 내어 가시면 된답니다.

“조상님이 살아 생전에 즐겨 드시던 술” 백화수복
대한민국의 대표 청주중의 하나인 백화수복은 68년간 1등을 당당히 지켜온 브랜드입니다.
전통제례주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웬만하면 눈에 아주 익숙하신 제품이죠. 음주로도, 선물용으로도, 주방에서도 많이들 보신 제품일 듯 합니다.
전통제례주로도 좋지만, 각종 음식에 넣어 음식의 잡냄새를 잡는 효과에도 탁월하답니다.
백화수복은 국산쌀 100%로 만들어 더욱더 믿음이 가서 항상 애용하고 있답니다.
어떤 음식에 넣어도 그 음식의 고유한 맛을 해치지 않고 그 음식의 특성을 살려 주는 백화수복,
이번 설에 애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백화수복을 잔에 따라 부어 보면 아주 맑답니다.
저가의 약주는 누런색이라고 하니 잘 보시고 사셔야 할 듯 합니다.
제대로 된 약주는 맑은색을 띤다고 하니 꼭 참고 해 주세요.


백화수복은 용량에 따라 700ml, 1L, 1.8L가 있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니, 이번 설 제례주로나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백화수복 제례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요리주로도 많이 사용한답니다.
그런데 백화수복이 미용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더군요.
저도 직접 스킨을 집에서 만들어 쓰는데, 백화수복으로 한번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유통기한이 넉넉하여 오래 오래 두고 사용해도 변질이 되지 않는 백화수복 꽤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이번 명절에 백화수복과 함께 떡찜으로 술안주 대접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짭조름한 떡찜과 함께 한잔!!!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번 설에는 옹기종기 모여 온가족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조금은 느긋한 명절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 레시피에 어떤 청주를 사용하시는지 많이들 물어 보시는데,
제가 사용한 제품은 항상 이 제품인 백화수복이였답니다.
어떤 음식에 넣어도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해 주며, 여러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모든 음식이 시간이 지나면 다 딱딱하게 굳어지겠지만, 떡찜 또한 그렇답니다.
데우실때는 조금전 요리했던 팬에 다시마육수 1/4컵과 떡찜을 넣고 뚜껑 닫고 한김 내어 가시면 된답니다.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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