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 펜홀더에서 쉐이크로 전향하고 레슨도 받으면서 가장 대중(?)적인 티모볼alc를 사용중인 40대초반 햇병아리입니다~
티모볼alc 대체로 만족중인데 타구감이 멍멍하다고 해야하나요??
짜릿한 손맛이 안느껴지고 희한하게 그립감도 그다지ㅜㅠ
같은구장에 지역3부 아저씨가 쓰시는 라켓이 디자인도 이쁘고 소리도 깡깡거리는 것이 너무 맘에들어 물어보니 카보나도 145를 쓰시더라구요~~
반발력도 티모볼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뭐랄까 공의 느낌이 더 와닿는다고 해야하나요??
아직 제가 초보라 정확한 표현이 아닐수도 이습니다ㅜ
그립감도 카보나도가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잡히는 느낌이었는데요.
저한테는 145보다 190이 더 맞을거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안정적인 중진드라이브에 백핸드보다는 쇼트위주의 왼손잡이인데요~
어떤게 더 어울릴까요?
첫댓글 저도 190 추천합니다. alc 계열에서 넘어가기에 제일 괴리감없이 '뭔가'를 만족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145도 좋습니다. 다만 이 때는 alc 계열보다 좋네 보다는 다르네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좀 더 높겠네요.
감사합니다.
두 차이점을 몰라 고민입니다ㅠ
요즘 탁구닷컴에서 카보나도 할인중이라 더 고민이구요ㅎ
alc가 다 좋은데 좀 멍멍한게 느껴져!
그런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라켓이 190입니다.
참고로 멍멍한게 불편하다 느끼지 않으시는 분들은 190을 구매하실 필요 없습니다.
카보나도의 청량감이 참 맘에들었거든요.
손맛도 더 느껴지구요ㅠ
그립감이 맘에 드셨다니까 추가 설명 드리는데 스티가는 그립을 클래식(st), 마스터(좁은 fl), 레전드(넓은 fl), 위너(an)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 3부 분의 라켓이 어떤 그립이었는지 확인하고 동일한 그립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145가 맘에 드셨으면 그냥 145를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상 190을 직접 쳐봤을 때 맘에 안드실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직접 만져본 게 가장 정확합니다 라켓은
145,190 차이점을 잘 모르니 고민입니다. 3부 분은 마스터그립이시더라구요.
웬지 모르게 티모볼보다 더 그립감이 좋았습니다ㅎ
http://m.cafe.daum.net/hhtabletennis/Emnz/47?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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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장 전문적으로 쓰여있는 글일거에요
190이 티모볼 alc와 특성치가 거의 같습니다
전 근데 라켓은 일반적인 특성 같은 것보다는 그냥 자기가 쳐봤을 때 맘에 드는게 정답이 아닌가 싶어요
감사합니다!
145가 190보다 좀더 부드러운 성질이네요. 티모볼alc의 대안이 190이기에 3부 분이 추천해주신거 같습니다.
타구감은 비슷합니다. 적당히 경쾌한 타구감이면서도 안정감이 있지요. 다만 이 시리즈의 큰 특징이 타구에 힘이 실릴수록 단단한 감각이 흡수되는 점인데요. (alc 와 비슷한 특징입니다만 타구감각이 다르지요.) 그 정도가 45 시리즈가 더 심합니다. 그래서 90시리즈는 비슷한 변화폭(& 더 나은 반발력)에 개선된 감각, 45시리즈는 더 급격한 변화폭(이건 호불호가 갈림)에 개선된 감각,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 글쓰기 힘든 상황이라 두서없는데 레지스터님이나 누가 부여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뿅~
190에 더 호감이 갑니다ㅎ
저는 카보나도 190 중펜을 주력으로 사용중이고 티모볼alc 중펜도 가지고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카보나도190의 그 손맛에 길들여지니까 티모볼alc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타구의 힘이나 반발력은 두 라켓이 비슷한거 같구요 다만 손에 전달되는 타구감과 그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아 계속 카보나도190만 쓰게됩니다~ 특히나 저는 중펜이라 중지 손가락에 전달되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ㅎㅎ 145는 안써봐서 차이점은 모르겠어요 암튼 카보나도 190 강추입니다!
저랑 똑같으시군요!
티모볼도 충분히 좋은데 구장에서 카보나도를 써본 순간부터 잊을수가 없네요ㅜㅠ
실력키울 생각은 안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