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과 선택에 있어서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경계성종양 수술받고 정기검진 1년째인데요.
이번 pet 검사에서 갑상선 이상이 보여 초음파 검사를 하게되었어요.
참고로 36세 미혼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이비인후과로 보내줘서 별 생각없이 초음파보고 세침검사 받았습니다.
결과는 오른쪽 0.57mm 비정형세포 왼쪽은 0.2mm 작아서 검사 안하구요.
오른쪽은 모양이 안좋다고 하시네요.
한달후에 재검사하자고 하셔서 예약하고 카페에 정보를 얻고자 들어왔는데 다들 정진향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셨더라구요.
이비인후과는 김재혁 교수님이시구요. 초진은 다른 선생님이셨구 수술할 경우를 생각해서 김재혁 교수님께 보내주셨어요.
두 과 모두 갑상선 수술은 한다고 하시고 수술방법은 좀 다르다 그러시더라구요.
이비인후과는 12월 12일 예약, 검사이구, 갑상선과는 12월 24일 예약인데 검사는 바로 안된다고 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모든 교수님들이 잘 하시겠지만 그래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은 교수님께 받고 싶은게 환자 마음인 것 같아요.
두 과의 차이점이 뭔지... 김재혁 교수님께 진료 받으신 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괜찮다고 하면 굳이 바꿀 필요 있나 싶기도하고 대기시간 짧은 곳으로 가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자궁 경계성 종양... 갑상선 비정형세포... 참 애매한 것들만 생기네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자궁 수술때 흉터와 출산 등등 생각해서 로봇수술 했었어요.
갑상선은 수술한다면 절개 생각하고 있어요.. 내시경, 로봇은 수술과정 생각하면 무서워서...
과 선택과 교수님 선택... 의견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크기도 작고 세포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나왔다면 암의 확율은 10-15% 정도 밖에 안됩니다. 당장 수술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이런 경우는 첫 세포 검사 후 최소 3개월이 지나서 다시 검사하세요. 그 때는 유전자 검사도 같이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때도 암세포가 안나오면 그 이후로는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하면서 혹이 커지는지 모양이 변하는지 보시면 됩니다.
아~ 그런가요? 3개월 있어도 괜찮을까요? 비정형세포였는데 수술하고나니 암이었다는 분들도 꽤 계신것같아서 고민이 많아요~ 부작용 후유증 생각해서 늦게 하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고 더 진행되기전에 빨리 하는게 좋을까 싶기도하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포 종류는 이야기 안하더라구요~ 초음파나 세침으로 세포 종류 알 수 있는지 몰라서 못 물어봤는데 카페에서 보고 알았어요~ 물어볼걸.. ㅋ 특별한 이야기 없었으면 이상한건 아니었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수술 잘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