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땅이 저집 창고에 조금 걸려 있어요
알고만 있으면 되니 아무말 말어
왜요 ?
글세 알고 있으면 되니 아무말 말어 !
먼 조카벌 되는 놈이 내가 사는 시골 옆동네 에 정착을 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시골 인심 좋네 나쁘네 말도 많다
하기사 때론 정말로 나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해 줄수록 더 사람을 무시 하고 가지고 놀려는 사람도 있을테니까
그러나
모든것은 본인이 하기 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
귀촌이나 귀농이나 하면서 그곳 인심을 나쁘게 만드는 원인은 대체로 본인에게 있다
인사 잘하고 남의집 찾아 가는데 빈손이 아닌 음료수 라도 한박스 갖고 방문한다면 누가 나를 나쁘다고 하겟는가 ?
그곳 인심 나쁘게 만드는 원인을 이야기 해 본다
첫번재 어딜 가던 정착 하면 측량을 하게 된다
측량을 하더라도 경계선 을 알고 나면 굳이 말뚝박고 줄치지 마세요
또 한가지 는 툭 하면 관청에 전화 해서 신고 하지 마세요
시골에 삶은 적당히 넘어 가고 용서 하고 포용하는데 정이 오고 가지요
본인은 남의 동네 와서 동네 사람들 땅 이곳 저곳 다 발고 다니면서 내땅 경계선 치면 안좋게 봅니다
그리고 시골 사람들이라고 무식하게 보지 마세요
그분들 나름데로 삶에지식이 풍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오신분들이지요
본인이 뭐 좀 배우고 도시에서 잘나갔다고 해서 남을 무시 하면 절대로 안됨니다
아무리 지식이 풍부하고 많은걸 배웟다고 해도 시골의 삶에 지식은 시골 사람들이 더 잘알고 있지요
시골에 정을 나누기 시작 하면 정말로 넉넉한 삶이 시작 될테니 본인이 나쁜 시골 인심 만들지 마세요.
첫댓글 이런사람은 어떤가요?처음 들어올때 간쓸게 다빼줄듯 하더니 정착하고선 동네 노인분들 개무시하고 뭐든 지 위주로 하려는놈이요 가진건 돈 뿐이라며 동네사람 몇사람 샤바샤바 하고 자기 말 안들어주고 호의적이지 않으면 따돌리고 나이나 적으면 말도 않하겠는데 74살 먹어서 심술 욕심 목구녁 까지 차서 ‥자기 친척도 혼자 산다고 원수지고살고 싸가지 없는 노친네도 있더이다
시골분들
도시서 귀촌한분들
이렇다 저렇다
단정 할 수 없지만
로마가면 로마법 따르듯
귀촌하면 그곳 정서에 함께하는게 기본
자기인심 자기가 만든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좋은말씀
잘보고 갑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십니요
처음부터 말뚝박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어요 양보하고 살았더니 테크를 놓으면서 기둥이 더 참범했네요 그것 뿐이 아니죠 정화조도 우리 땅을 지나가는 거 애초에 그랬기에 그냥 뒀어요 울타리를 안하고 선을 긋지 안았더니 데크 다리도 상의없이 세우고 있었어요 그래서 구두로 타협을 보기를 우리집 오는 사람이 그 집 마당에 모르고 차 대면 뭐라하지 말라고 했더니 흔쾌히 주차장 같이 쓰자고 하더니 정작 차를 대니 모조건 빼라고 전화 옵니다 어이가 없어 입만 아파서 따지지 않지만 씁쓸합니다
새로 이사오는 사람들 경계측량 확실히 하는 걸 보며 그게 옳다고 봅니다 처음엔 서운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탈이 없어요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본인 위주로 삶의 방식대로 밀어부치며 사는 이웃을 향해 마음의 문이 점점 닫힐 수 밖에요
이웃 보고 이사 가라는말 정말입니다
이웃 잘못 만나면 정말로 힘들지요
그런데
살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 많이도 격지요
아무리 도와주고 하였든데도 갈때 는 침뱆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저 그러려니 하고 내 삶만 열심히 살아 가면 됨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산골 산책길 이나 시간 나는데로 자꾸 걷고 하늘 처다 보면 내 마음은 자유로워 지지요 ^^
사람을 참으로 진실하게 대하고 존중하면서 지낸다면 시간이 좀 지나면 진심어린 마음이 통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몰라도 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면 누구나 대번에 알아 봅니다
귀농8년차 내가 겪어본바 귀농인으로 인한 마찰보다 현지인으로 인한 마찰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외지에서 시골이라는 낯선곳으로 이사오는 입장에서 대부분 위축되어 생활 합니다.눈치 볼것도 아닌데 스스로 눈치를 봅니다.물론 철저히 개인 이기주의 귀농인도 존재 하지만 그런 사람은 정말 일부 입니다
글 잘 봤습니다.
시골사람 옛날이 아닙니다
자나깨나 조심 조심
더 심한게 시골,,,,ㅎㅎㅎ
님들 글 잘 보고 동감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 바래요
시골에도 옳바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마치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뒷목부터 잡고 내리는 사람처럼
귀농성 귀촌을 할려고 농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원주민들 부딪치지 않고 좀 동네와 좀 떨어지고 진출입로도 동네를
거치지 않는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지역의 부동산 사장님도
땅보러 가면 그런 조건을 장점이라 강조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어렵지요
내 마음에 딱 맞는 사람 없지요
내 자신을 내마음데로 못하는데 ....
하지만 조금 어려운 곳도 마추어 가면서 살다 보면 괜찬아 지지요
귀농 귀촌지 찾으러 다니신 다면 영월지역도 좋은 곳이지요
행여 제가 살고 있는곳 지나가신다면 들려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알고 있는데로 지식을 나누어 드리겟습니다
주소 는 [남면 토교로 56 ] 네비 치면 나옵니다
@흙내음 향기 흙내음 향기님.
정말 좋은 곳에 사시는 군요.
강원도 영월, 동강은 오래전 제가 송어 낚시하러 한번씩 갔던 길목이네요.
산나물 농사와 가공을 해볼려고 요즘 유튜브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대전 인근에 적당한 농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기회가 되면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