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老年)의 멋]
노년(老年)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人生)길입니다. 삶의 여정(旅程) 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욕심(慾心)을 좀 더 멀리서 남의 것처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담담(淡淡)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餘白)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기(猜忌)와 질투(嫉妬)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너그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잘한 것 만 보여서 좋습니다.
모든 것이 점점 더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가지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좋습니다.
저주(咀呪)의 마음은 떠나고 축복(祝福)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좋습니다. 원망(
怨望)은 사라지고 감사(感謝)한 마음이 절로 생겨나서 기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고 있는 대로 먹고 있는 대로 입어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시간(時間)에 쪼들리지 않고 산(山) 넘어 흘러가는 흰 구름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幸福)은 마음으로 만들고 천국(天國)은 내 가슴에 있다는 것을 아는나이가되어 좋습니다. 빈 마음을 만들며 더 많은 정(情)을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도 가슴 아파하지 않아서 좋습니다.빈 마음을 여백으로 채우고담담하게 살아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삶은 참으로 고귀(高貴)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은 정말멋집니다.<다래골 著>
[존경(尊敬) 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
노인(老人)의 생활(生活)이 화려(華麗)할 수는 없습니다.은퇴(隱退)에서오는 경제적(經제的) 상실(喪失) 뿐만 아니라, 야망(野望)과 활력(活力)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버의 원숙(圓熟)함은 여유(餘裕)와 초월(超越)함입니다. 욕망(慾望)에갈등(葛藤)하지 않으며 미래(未來)에 불안(不安)해 하지 않는 신앙심(信仰心)입니다.
존경(尊敬)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이라면 어떤 이들은 부(富)와 명예(名譽)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생활(生活)의 안락(安樂)을 줄 수는 있어도 상실감(喪失感)과 소외감(疏外感)을 지켜주지는 못 합니다.
존경(尊敬)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을위해서는 마음가짐과 생활(生活)자세(姿勢)를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너져 가고 있는 내 인생(人生) 어떻게 하면 되살려 떳떳하고 당당(堂堂)한 모습으로 남은 생(生)을 마감할 때까지
품위(品位)를 지키며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노인(老人)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의 소망(所望)입니다.
백세(百歲) 장수(長壽)도 좋고 건강(健康)한 노후(老後)도좋지만,가족관계(家族關係)나 사회(社會)의 역할(役割)에서
소외(疏外)되어 가고 있는 상실감(喪失感)에서 어떻게 자유(自由)로울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現實的)인 과제(課題)입니다.
중년(中年)이 되면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責任)을 져야 합니다. 쌓아놓은 부(富)나 지위(地位)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품위(品位)는 돈이나 명예(名譽), 지식(知識), 도덕(道德)이나 예절(禮節), 어느 한두 가지를 말하지 않습니다. 품위(品位)는 인생(人生)의 결정체(結晶體)입니다.
존경(尊敬)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이란 어떤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내가 존경(尊敬)을 받을 것인가?
첫 째: 웃어른이라는 체통(體統)과 품위(品位) 위에 권위(權威)까지 지키려는 스스
로의 노력(努力)은 결코 그 자리를 지켜주지 않을 것입니다. 노인(老人)에게도 겸양(謙讓)은 필요(必要)합니다.
둘 째: 대부분(大部分)의 젊은이들은 노인(老人)은 보수적(保守的)이며,완고(完固)하다는 선입견(先入見)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셋 째: 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어주며 베풀며 살 차례(次例)라는 것을 실천(實踐)으로 보여야 합니다. 노인(老人)의 절약(節約)은 더 이상 미덕(美德)이 아닙니다.
넷 째: 깔끔한 노인(老人)으로 남아야 합니다. 늙음 자체가 추함이 아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다섯 째: 항상(恒常) 학생(學生)으로 남아야 합니다. 늙었어도 젊은이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姿勢)가 필요(必要)합니다.
여섯 째: 시간(時間)을 선용(善用)해야 합니다. 노인(老人)의 시간(時間)은 금쪽같이 귀(貴)합니다. 시간(時間)은 돈이라고 하지만, 노인(老人)의 시간(時間)은 돈보다 귀(貴)합니다.
어떻게 했건 간에 이제 은퇴(隱退)를 하였다면, 뒤 돌아 보지 말고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始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老人)에게도 용기(勇氣)와 인내(忍耐)가 필요(必要)합니다!
[겨울철 어지럼증 - 원인 다양, 추위 때문일 수도]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다양한 이유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먼저 추위가 심해질수록 실내의 난방을 높이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따뜻한 실내와추운 외부에 온도격차가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큰 기온 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자율신경조절의 이상으로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 균형도 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영향만으로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있지만, 겨울철발생하는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중요한 어지럼증으로 12월에서 1월사이 환자 수가 증가하는 뇌졸중을 들 수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으로 인해 신경학적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혈관계의 부담이 가중되어 발병률이 상승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며 생존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의식저하, 한쪽 팔다리의 운동 및 감각저하,어눌한 말투, 두통 등과 함께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을 보이기도 한다.
반신마비는 바로 뇌졸중을 의심 하나 어지럼증은 모르고 치료시기를 놓칠 수있다. 뇌졸중 환자는 발생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을 해야한다.
이 외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독감 감기약인 타미플루의 경우 복용후 구토,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 이외에도 환청이나 환각, 섬망이 나타날 수있으며, 이들과함께 어지럼증이 흔히 발생 할 수도 있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진료 부장은 “겨울은 계절적 특성상 어지럼증을 유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고 있다”며, “질환으로서의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같은 겨울철 위험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 있고, 복용중인 약의 부작용 또는 처방과 다른 과 복용 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겨울철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발생 했을 때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좋다”며
“또한 어지럼증 환자의 경우 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되는데 겨울에는 빙판길이 많아 낙상과 같은 2차사고의 위험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어지럼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일반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만성적인 어지럼증을 겪고 있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게 바람직하다. 어지럼증,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어지럼증이 생기면 언제부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피곤하거나 멀미 때문에 어지럽다면 휴식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수 시간 이상 계속되거나 짧은기간의 어지럼증이라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병원을찾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말이 어눌해지거나 잘 걷지 못하는 등 중추 성 원인이 의심된다면 시간을 다투는 문제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증상별로 어떤 과에 가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신경과, 이비인후과등 어지럼증을보는 진료과가 여러 곳입니다
<이비인후과> 국내 보고에 의하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80%는 귀의 전정기능 이상으로 진단받습니다.
갑자기 천장이 빙빙 돌아가고 속이 울렁거리는 어지럼증의 대부분이 귀가원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됩니다.
<신경과> 그런데 어지럼증의 10% 정도는 뇌경색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입니다.상대적으로 흔하지는 않지만 생명과 관계되는 위중한 질환이므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도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기 힘들다면 신경과를 찾는 것이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내과>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정신을 잃을 것처럼 앞이 아득해지는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나면서 피가 뇌 쪽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생기는 증상입니다.너무 자주 발생한다면 심혈관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은 여러 질환에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하더라도 그 외의 다른 질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감별하는 것을 진찰의 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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