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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3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38% 상승
1월23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7.85(+1.38%) 포인트로 종가인 1308.3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68억5376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41(+0.40%) 포인트로 종가인 353.4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5억8821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462종목이 상승했고, 235종목이 하락, 205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54종목이 상승, 28종목이 하락, 27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용, 자원, 테크놀로지, 부동산 건설, 공업,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업이 하락했다.
23일 방콕의 최저 기온 15.6도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1월23일 방콕의 최저 기온은 돈무앙 공항에서 15.6도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23일 각지의 최저 기온은 북부 치앙라이가 7도, 치앙마이가 11,4도, 동북부 러이가 5.5도, 나콘라차씨마가 11.3도, 동부 라영이 17.1도, 파타야가 18도, 남부 싸무이섬이 21.8도, 푸켓섬이 23.2도 등이었다.
한편,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3년 10월22일~2014년 1월19일까지 보고된 저기온이 원인으로 사망자는 63명에 달했다고 한다.
사망자 90%는 남성이었고. 도별로는 치앙마이가 가장 많은 6명, 그 다음으로는 동북부 씨싸껟도, 나콘라차씨다도가 각각 5명, 북부 쁘레도가 4명이었다고 한다.
이상 저온으로 태국 전국에서 63명 사망
현재 태국은 과거 10년 동안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을 맞이했다. 이러한 추위가 원인으로 27개도에서 이미 6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태국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2일부터의 통계로 추위에 의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남성이었으며, 북부와 북동부 도에서는 야간 기온이 4도에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또한 중앙부에서도 비정상인 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도 방콕에서는 23일 아침 기온이 15.6도였으며, 수도 방콕에서 이러한 기록적인 저온이 관측된 것은 30년만에 처음이다.
태국 정부가 돌변해 강경 자세, 데모대 강제 해산도
1월23일 태국 정부는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는 수도 방콕과 주변지역에서 22일에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에 근거해 '5명 이상의 집회의 금지'와 '출판 규제' 등을 실시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선언 발령 후에도 일부에서 과격한 데모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강경 자세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치안 당국은 향후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방콕 중심부를 점거하고 있는 데모대의 강제 해산을 단행할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국가 안전 보장 회의의 파라돈 사무국장은 “이 비상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선언은 22일 발령 시점에서는 영장 없이 용의자의 체포나 무기의 압수 등 치안 유지를 향한 치안 당국의 권한 강화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후 선언에 반발하는 데모대 일부가 경찰 본부의 간판을 파괴하는 등 도발적인 행동을 취한 것으로 인해 비상사태 선언에 근거하는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비상사태 선언으로 집회 금지 등 조치 발표
태국 잉락 수상의 퇴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정부파의 데모가 장기화하는 것으로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선언을 발령한 잉락 정권은 1월23일 특정지역에서 ‘5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선언을 기초로 하는 개요를 발표했다. 지정지역과 기간 등은 별도로 발표한다고 한다.
그 외에 발표된 조치는 ‘미디어 검열’ ‘도로와 자동차 사용 금지’ ‘건물이나 장소 또는 지역에 진입 금지’ 등이다.
정부 대책 본부의 책임자인 철름 노동부 장관은 이날 선언의 적용기간인 60일 이내에 “데모를 종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으며, 반정부파 간부 체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발하는 반정부파는 이날도 정부의 요구와는 반대로 방콕 시내에서 점거와 데모 행진을 실시했다.
태국 헌법재판소, 총선거 연기 가부를 24일에 판단
1월23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총선거 실시 연기의 가부에 대해 24일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단은 방콕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속하는 반정부 데모대의 방해로 인해 불측의 사태가 염려되고 있어 선거관리위원회가 판단을 요구하고 있었다.
헌법재판소는 연기가 가능할 경우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 어느 쪽에 결정권이 있는지도 나타내 보일 전망이며, 지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부에 3번이나 연기 권고를 한 것에 정부는 “연기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는 것을 근거로 실시를 주장해 왔지만, 이번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총선거가 연기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방콕 비상사태로 태국에 대한 이미지 다운이 염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잉락 정권의 타도를 내건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는 중에 방콕에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된 것으로 주요 산업인 관광업 등을 중심으로 현지 경제계에서 이미지 다운을 염려하는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태국 상공회의소의 이싸라 회장은 데모에 의한 경제적 손실이 하루에 5억~7억 바트에 달한다고 말하고, ‘태국 전체 이미지’에 영향을 주어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장기적으로는 외국에서부터의 신규 투자 감소로 연결될 것이라는 염려를 나타냈다.
미얀마 상업부, 対태국경계 무역적자가 2억 달러를 넘어
미얀마 상업부 소비자국은 2013년 4월1일부터 2014년 1월10일까지의 대 태국경계 무역통계 데이터를 공표했다.
이 기간 중 대태국 수출액은 1억6883만1천 달러, 수입액은 3억7313만6천 달러를 기록해, 무역 총액은 5억4196만7천 달러가 되었고, 무역적자는 2억430만5천 달러가 되었다.
태국과의 국경 무역은 먀와디(Myawaddy, 태국측 Mae Sot), 타치렉(Tachileik, 태국측 Mae Sai), 티키(Htee Ki, 태국측 Ban Pu Nam Ron), 꺼썽(Kawthaung, 태국측 Ranong) 등 각 검문소 경유로 거래된다.
그 중에서 먀와디 검문소의 무역 총액은 2억2651만1천 달러로 최다를 기록했다.
미얀마는 이웃나라와의 국경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인도, 태국, 중국, 방글라데시와 국경 무역과 관련된 각서를 체결하고 있으며, 지난달 상업부는 이웃나라와의 국경 무역 진흥을 위해 새롭게 검문소 5개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개설이 예정되는 곳은 중국 국경의 마일러 검문소(Mailar), 태국 경계의 메싸이 검문소(Mae Sai), 폰파틴 검문소(Pone Par Kyin), 파야톤스 검문소(Phaya Tong Su), 탄타란 검문소(Htan Talan)의 5곳이다.
미얀마 정부는 2015년에 대태국경계 무역 총액을 3배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어, 새로운 검문소 개설이 급한 상황이다.
태국, 비상사태 선언하에서 집회나 보도 규제 강화
수도 방콕 등에 비상사태를 선언한 태국 정부는 23일 일정 규모 이상의 집회 금지나 보도와 출판 제한 등 치안 유지를 위한 권한을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정부는 서서히 데모에 대항 조치를 강하게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비상사태 선언하에서 치안 대응을 담당하는 ‘평화 질서유지 센터(CMPO)’ 책임자인 철름 노종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 날 내각회의에서 승인을 얻은 새로운 금지 사항은 ‘특정 지점에서의 5명 이상의 집회’, ‘평화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보도나 출판’, ‘특정 지역 내의 교통’, ‘지정된 건물에 출입’ 등이며, 어디를 대상지로 할지 등은 향후 사태에 따라서 결정한다고 한다.
철름 장관은 현시점에서는 치안 부대가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복했다. 하지만, 데모대 거점 등이 지정되면 향후 강제 해산 등의 강경 조치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
천연 고무, 5개월 반 만에 저가, 바트 하락으로 수출 증가 관측
천연 고무 국제 가격이 한층 하락하고 있다. 지표가 되는 도쿄 상품거래소의 선물가격은 23일 약 5개월 반만의 저가가 되었다.
이것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에 불투명감이 감도는 한편, 주산지 태국의 통화 바트 약세로 공급 확대 관측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며, 천연 고무 시세 침체는 자동차 메이커 전용 타이어 납입 가격 하락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금융 대기업 HSBC가 발표한 1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 담당자 경기지수에서는 경황감의 후퇴가 확인되었다. 중국 칭다오 지구의 천연 고무 재고는 1월 초순에 30만 톤을 넘어, 지난해 10월 보다 20%나 많다. 이 때문에 수요 침체로 수급 개선 목표가 보이지 않아 펀드가 고무 소유고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 고무의 세계 공급 약 3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태국의 고무 생산자는 거래 가격이 1킬로에 70 바트 정도라면 채산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정치 상황이 혼란해져 통화 바트가 1달러=33바트 정도로 약 4년 만의 하락수준까지 하락해, 통화 하락으로 수출 확대 관측도 강해지고 있다. 고무 거래업자는 “예년이라면 이 시기는 3월부터 감산기를 앞두고 거래 가격을 나타내지 않는 수출업자도 나오기 시작했었지만, 올해는 어디라도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국제 고무 연구회에 따르면, 2014년은 천연 고무 세계 생산은 소비를 약 25만 톤 웃돌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호조인 신차판매가 시세를 하한선을 유지하지만 동남아시아의 증산으로 공급도 많다.
국내 대기업 타이어 메이커는 자동차 메이커 전용으로 타이어 가격을 고무 시세 연동으로 납입하고 있어, 향후는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서 미국인 관광객이 국립공원에서 코끼리 공격을 받아 사망
태국의 깽끄라짠 국립공원에서 미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광객 사체는 정글에서 발견되었으며, 사체의 손상 상태로 보아 코끼리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AP통신이 현지 경찰의 정보라며 전했다.
방콕의 미국 대사관은 미국인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지만 상세한 것에 대하여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혼자서 여행을 하고 있었으며, 1월13일에 행방불명이 되어 5일 후에 수색대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야생 코끼리가 약 3000마리 생식하고 있다. 현지의 매스컴에 따르면, 껭끄라짠 국립공원에서는 코끼리의 밀렵이 심각한 상황이라 코끼리가 관광객을 덮치는 원인이 된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태국의 뎅기열 환자, 2013년 90% 증가한 15만명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3년에 보고된 뎅기열, 중증형의 뎅기 출혈열과 뎅기 증후군 환자수는 전년대비 89% 증가한 15만454명이었고, 사망자는 53% 증가한 133명이었다고 한다.
태국의 광견병 사망자, 2013년 6명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3년에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광견병 환자는 6명이었으며 전원 사망했다고 한다.
2012년 사망자는 5명이었다.
정부가 집회 금지 등 6개 조치를 발표
정부는 1월23일 지난번 비상사태 선언 발령으로 국민들에게 불안을 주는 것과 동시에 국가 안전 보장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 잘못된 정보를 미디어가 보도하는 것이나 5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등의 6개 조치를 결정해 관보로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평화 질서 유지 센터(선언 발령으로 ‘치안 통괄 센터’에서 개명)가 경찰에 그 실시를 지시한 것이며, 또한 이 센터를 감독하게 된 철름 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폭력적인 사태를 회피하고 싶은 것 뿐이다. 힘으로 데모대를 쫓아 버리지는 않는다”고 명언했다.
한편, 정부는 방콕 중심부에서 반정부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교외의 돈무앙 공항에 있는 공군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었지만, 쁘라틴 공군 사령관은 23일 “철름 노동부 장관이 공군 본부를 평화 질서 유지 센터 본부로서 사용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공군 본부는 엄격한 규칙에 따라야만 하는 공군 기지라서 센터의 거점으로 하는 것은 적격치 않다고 했다.
이러한 조치에 반정부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 간부는 “철름 노동부 장관은 사복경찰을 데모대에 몰래 투입해 쑤텝 PDRC 사무국장을 체포하려고 기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데모대에게 경찰의 움직임에 주의하도록 호소했다.
총선거 전에 수상의 형사 소추는 곤란?
정부의 쌀 수매 제도에 부정이 횡행하고 있다고 하며 국가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NACC)가 지난번 국가 쌀 정책 위원장인 잉락 수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수사를 개시했지만, 2월2일 총선거까지 수사를 완료해 수상을 형사 소추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NACC에 따르면, 수사는 진전되고 있지만, 현재 증거가 충분히 모이지 않았으며, 또한, 이 제도 아래에서 쌀을 판매한 농가에 대금 지불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각지에서 농민들이 도로를 봉쇄하는 등의 항의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농민의 사이부터는 “지불이 더 늦어진다면 방콕에 가서 반정부 데모에 참가하겠다”며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청 간판 파괴의 범인은 적어도 21명
1월22일에 경찰청 본부 간판이 반정부 데모대에 의해서 파손되는 사건으로 경찰이 범인에게 죄에 물을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청 간판을 데모대들이 파손시킨 후에 데모대가 소속하는 조직의 로고 등을 스프레이 페인트나 매직잉크로 그렸다.
경찰은 “범인은 적어도 21명”라고 밝혔으며, 간판은 수리될 예정이지만 지금은 벽에 쓴 글씨를 지우기 위해 검게 칠해지고 있다고 한다.
도심 봉쇄와 비상사태 선언으로 관광 관련 업계에 타격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끌고 있는 반정부파가 잉락 수상의 사임과 2월 총선거의 연기를 요구하며 1월13일부터 개시한 ‘방콕 폐쇄’가 관광 관련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
태국 관광 비즈니스 협회에 따르면, 22일에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 후로 100억 바트의 소득감소가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반정부 데모가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이후 외국인 관광객수가 감소하고 호텔 예약 취소가 잇따랐다고 한다. 차디차이 회장은 성수기에 해당하는 10월~3월의 외국인 관광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40%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광 평의회가 ‘비상사태 선언‘ 해제를 요구
비상사태 선언 발령으로 경제 단체 등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관광 평의회(TCT)도 이번에 “관광 산업이 한층 더 타격을 받는다”며 정부에 선언의 해제를 요청했다.
피야만 TCT 의장의 말에 따르면 “수개월에 이르는 정치 위기 탓으로 관광업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시즌 관광객수는 약 180만명 감소해, 올해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인 2810만명 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것 외에 올해 상반기에 관광 부문 손실도 820억 바트 이상에 달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총선거 투표하겠다”가 80%, “쿠데타 반대한다”가 56%, 태국 여론 조사에서
태국의 사립 방콕 대학이 태국 전국에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1월21~23일에 걸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2월2일로 예정되어 있는 하원 총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9.6%, “투표하지 않겠다”는 9.9%였다는 설문조사결과를 밝혔다. 응답자는 1018명이었다.
또한 방콕의 주요 교차로를 점거하고 있는 반정부 데모대가 총선거가 저지하고 데모대가 설립하는 잠정 정권 ‘인민 의회’에 의한 정치 개혁 후에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하는 구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51.5%가 “예정대로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20.4%가 “총선거를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데모대가 주장하는 “정치 개혁 후에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28.1%였다.
또한 군사 쿠데타에 관해서는 “찬성한다”가 21.6%, “반대한다”가 56%,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가 22.4%였다.
한편, 총선거에 대해 “포스터 이외의 선거 활동을 보지 않았다” “선거 활동을 전혀 보지 않았다”가 65.4%나 되었으며, 정당과 입후보자는 총선거가 연기될 수 있다고 보고 선거 활동을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지파가 총선거 실시 지지 표명을 위해 29일 전국에서 집회
총선거 연기에 관한 중앙 선거관리의 제기를 헌법재판소가 수리해 2월 총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는 것으로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선(UDD)’은 1월23일 2월 총선거 실시를 향해서 정부에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1월29일에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결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제기는 총선거 연기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연기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헌법재판소에 묻는 것이며, 헌법재판소는 24일에 판단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것에 대해 티다 UDD 의장은 “헌법재판소가 ‘총선거 연기는 가능하며, 그 권한은 수상에 있다’”고 하는 반정부파 집합의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만이 정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 때문에 UDD는 전국에서 집회를 실시해 2월 총선거를 지연 없게 예정대로에 실시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개최 장소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
정권 여당 “쿠데타로 문제 해결되지 않는다”며 육군 사령관을 견제
쁘라윧 육군 사령관이 “폭력 소식이 일어나면 군이 출동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23일 탁씬 전 수상파 여당 프어타이당의 보도관이 “쿠데타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군을 견제 했다.
이 보도관은 탁씬 전 정권을 추방한 2006년 군사 쿠데타 후에도 태국의 정국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를 넘어뜨리려면 헌법을 파기 하는 방법 밖에 없고, 그것이 가능한 것은 군뿐이다”하지만 “군이 쿠데타를 단행하면 민주파 세력이 반대한다”며 내전이 발발할 위험성을 시사하며 자제를 호소했다.
향후에 대해서는 2월2일 하원 총선거를 실시한 다음 하원선거를 보이콧한 야당 민주당과 방콕에서 데모를 계속하고 있는 반정부파 등이 참가하는 형태로 정치 개혁을 진행시켜 1년 후를 목표로 재차 총선거를 실시한다고 하는 구상을 나타냈다.
반정부파와의 교섭에 대해서는 “(반정부 데모를 이끌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은 군의 이야기는 들을 것이다”며 군에게 중개역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철름 장관이 악수를 외면한 쁘라윧 사령관의 배를 ‘툭툭’
1월23일 국방부 대변인인 타나팁 육군 대장은 이날 공군 사령부에서 잉락 수상 겸 국방부 장관이 의장인 2014년 제 1회 국방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2월2일 하원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잉락 수상은 국방부 직속 기관과 각 사령관들이 부하에게 부디 적절하게 행동하며 입후보자나 특별한 어떠한 정당도 지원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동시에 군대가 가족에 이르기까지 참정권이 있는 사람들의 이름 리스트를 체크해 총선거일에 모두가 같이 선거권을 행사시키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또한 수상은 군대에게 선거관리위원회와 특히 여러 도로에서 투표소까지 감시하는 담당자가 있는 남부 국경 3개도를 지원하도록 명령했으며, 이것에 육군 사령관은 전력으로 감시하겠으며 군의 힘을 요청했을 경우에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매스컴이 전한 바에 따르면 특별 룸에서 나온 각 군의 사령관은 회의에 들어가려 하고 있던 철름 노동부 장관을 만났으며, 회의장 앞에 있던 장관들은 그들을 환영하며 평상시처럼 웃는 얼굴로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흥미로웠던 것은 철름 장관이 쁘라윧 육군 사령관을 맞이하며 악수를 청했는데, 쁘라윧 사령관은 손을 내밀었다가 집어넣고 다시 내놓으려 하지 않았으며, 그것으로 철름 장관은 창피함을 감추기 위해 허세를 부리며 쁘라윧 사령관의 배를 가볍게 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쁘라윧 사령관은 심각한 표정으로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헌법재판소가 태국 총선거는 “연기 가능”이라 판단, 수상과 선관위의 협의가 필요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하원 총선거의 투표일 연기가 가능한지? 가능할 경우 연기하는 권한을 가진 곳은 정부인지 선거관리위원회인지에 관한 판단을 요구한 재판에서 24일 헌법재판소는 연기는 가능하며, 새로운 투표일은 수상과 선거관리위원장이 상담해 결정하라는 판단을 내렸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으로 탁씬 전 수상파 잉락 정권은 2월2일로 예정되어 있는 하원 총선거의 연기를 재촉당할 것으로 보인다.
잉락 정권 여당 프어타이당은 하원선거에서 승리해 정치혼란을 수습시킬 방침이었지만, 반탁씬파 집합인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연기를 요구하며 잉락 정권에 계속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항쟁이 본격화한 2006년 이후 일관해서 탁씬파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고 있어, 이번도 예상대로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반탁씬파 상원의원과 야당 민주당의 전 하원의원은 24일 잉락 정권에 의해 22일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프어타이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호소를 헌법재판소에 올렸다. 그 이유는 비상사태 선언이 선거전에서 프어타이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위한의 것이라고 한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민주당이 주도하는 반탁씬파 데모대가 탁씬 전 수상에 의한 이권 구조의 배제, 잉락 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하며 방콕에서 연좌 농성 반정부 집회를 개시했다. 12월8일에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전원이 의원 사직하고 다음 날인 9일에 방콕에서 20만명 규모의 반정부 데모를 일으킨 것으로 잉락 수상이 하원을 해산하여 총선거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데모대를 지휘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은 잉락 정권을 타도한 다음 여러 직종의 대표로 구성된 ‘인민 회의’에 국권을 맡긴다고 하는 사실상의 쿠데타 계획을 밝히며 하원 선거 거부했으며, 하원 선거에서 연패하고 있는 민주당도 12월21일 선거 보이콧을 표명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2일에는 방콕에서 수십만명 규모의 반정부 데모를 개시했다.
그리고 반탁씬파는 12월23일부터 시작된 하원선거 입후보 접수를 접수장의 포위 등에서 방해했으며, 12월26일에는 방콕의 접수장에 데모대가 돌입을 도모하다가 경찰과의 사이에서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이 충돌로 경찰 2명, 데모 참가자 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남부 8개도, 28개 선거구에서는 반탁씬파의 방해에 의해 입후보 예정자가 신고를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투표일에도 반탁씬파에 의한 방해가 예상되며, 당선자의 수가 하원 개회에 필요한 정족수에 충분하지 않아 규정에 의해 180일 이내에 재차 선거를 한다고 하는 사태도 예상되고 있다.
쑤텝 전 부수상은 이번달 13일부터 방콕의 주요 교차로를 데모대가 점거했으며, 부처, 세무서 등 많은 정부 기관을 폐쇄에 처했다.
설문조사에서 “하원선거에서 투표하겠다” “아마 투표할 것이다”가 60%
태국 국립 라차팟 대학 쑤원두씯 학교가 20~24일에 방콕 수도권에 살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응답자 1484명)에서 2월2일 하원 총선거에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5.6%, “아마 투표하겠다”는 15.3%를 합해 60.9%였다.
한편 “투표하지 않겠다”는 19.8%,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는 5.3%, “모르겠다”가 14%였다.
첫댓글 아직도 떨어질 이미지 걱정이라니요. 태국 경제의 간극을 보는 듯...
알수없는 방콕 !
조~~~~~~~~~~~~~~~~~~~심
9벅....ㅠㅠ
요즘 상황으로 보면은 둘 다 지지않으려더가 충돌이 일어날것 같고.. 그럼 군이 움직알 것 같으니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은데.....
잘 봤습니다 ^^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