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1)는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기로 이미 합의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앨런 어빙(56)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등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에 눈독을 들이는 팀들에게 그를 데려가려면 1,500만 파운드(약 257억 원) 이상은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고 있는 터키 대표팀의 센터백 셰미 카야(23)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디펜딩 챔피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신 맨유로의 이적을 결심할 것입니다. 아틀레티코는 카야의 영입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갈라타사라이 측에 기존에 제시한 몸값보다 높은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19)는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부임한 후 좀처럼 중용되지 못하고 있는데도 새 감독의 마음에 쏙 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19)는 아스날 대신 AS 로마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27)를 노리는 맨유에게 그는 절대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쇼크로스는 맨유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했으나 1군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해 스토크로 이적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OTHER GOSSIP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웨일스의 스트라이커 체드 에번스(25)가 교도소에서 석방되자 그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습니다. 에번스는 지난 2012년 4월에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11월에 영국 상소 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았으나, 어제(현지시각) 가석방을 통해 예정된 형기보다 일찍 풀려났습니다. (더 선)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이 윙어 라힘 스털링(19)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매우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또 로저스 감독은 호지슨 감독이 스털링과의 사적인 대화를 언론에 공개해 그의 뒷통수를 때렸다고 생각합니다. (더 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6)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려면 앞으로도 3주를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코스타는 이번 주에 훈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의 경기 모습을 보면 클래식 음악을 듣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아게로의 모습을 보면 모차르트가 생각나요. 좋은 의미에서요. 베토벤은 아니에요. 베토벤은 너무 미친 놈이라서요."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첼시와 6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하는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자신들이 지난 4월 5일(현지시각)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2-0 승)에서 완승을 거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리버풀은 첼시와의 홈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4년 만의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으려 했는데요.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서커스의 광대 노릇이나 할 셈이냐?"라고 다그쳤고, 결국 후반전에 힘을 얻어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무리뉴 감독은 지난 10월 5일(현지시각)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2-0 승)에서 상대팀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이 자신을 거칠게 밀었을 때 본인도 벵거 감독을 함께 밀친 혐의가 인정된다면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자신에게 아예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고도 남을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5)는 오는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WBA와의 경기에 특수 보호대를 차고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에레라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3주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구단 측이 레스 퍼디넌드(47) 전 코치를 기술이사에 임명한 것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감투를 씌워줬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레드냅 감독은 퍼디넌드 이사 때문에 감독직 수행에 따로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스완지 시티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을 우려해 프리미어리그 팀들 중 최초로 팀의 선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것을 거부할지 검토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스완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5)가 다음 주에 열리는 잠비아와의 원정 경기와 다음 달에 열리는 시에라리온전에 출전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아스날이 맨유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23)을 영입하기 전에 그를 데려오려 시도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8)는 다음 주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 대신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바르샤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라모스는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스토크의 마크 휴즈(50) 감독은 잉글랜드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3)가 테디 셰링엄(48) 같은 위대한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며, 또 그는 충분히 40살까지도 뛸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토트넘의 윙어로 활약했던 크리스 워들(53) 씨는 레들리 킹(34)이 은퇴한 이후 토트넘이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센터백 콤비를 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BEST OF SOCIAL MEDIA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알바니아의 유로 2016 예선전(경기 취소)에서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이탈리아의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양국의 선수 5명이 구단의 공식 방송에 출연해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골키퍼 에트리트 베리샤(25)와 과거 선더랜드에서도 활약했던 미드필더 로릭 차나(31)는 알바니아 대표로 선발 출전했고, 세르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필립 조르제비치(27)는 벤치를 지켰는데요. 한편 세르비아 대표팀의 풀백 두샨 바스타(30)와 알바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토마스 스트라코샤(19)도 세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경기는 전반 41분에 관중들이 난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더이상 속개되지 못하고 취소됐습니다. (라치오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그라치아노 펠레(29)는 사교 댄서를 그만두고 축구선수로 전직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러)
데리 시티는 다음 달에 열리는 세인트 패트릭 애슬래틱과의 아일랜드 FAI 컵* 결승전을 앞두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선수 7명과 피터 허튼(41) 감독이 올라섰던 의자가 사진에 그대로 잡혔기 때문입니다. (데리 저널)
* PAI 컵 : 아일랜드의 FA컵 대회, 데리는 북아일랜드 팀이지만 FAI 컵에 출전합니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체드 에반스 저놈 드디어 나오네... 스완지로 영입했다 개피봤는데 아오
???????? 알베스 쓸빠엔 그냥 지금처럼 가끔 발렌시아 풀백이 더 나은데.. 진짜 확정인가? 활동량,체력 중요시 하는 반할이 승낙? 말도 안돼
아 다 늙은 ㅇㅂㅅ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