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어린 윙어 라힘 스털링(19)은 리버풀과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만일 재계약이 성사되면 레알이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됩니다. (미러 일요일판)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은 자신들에게는 이미 유럽 최고의 유망주들이 여럿 있기 때문에 굳이 스털링을 데려올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레알은 내년 1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아드난 야누자이(19)의 영입을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야누자이를 데려오기 위해 2,3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를 제시할 생각입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내년 1월에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5)을 다시 영입하겠다고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은 올 여름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데려왔다가 이들에게 다시 임대한 잉글랜드의 센터백 재멀 레셀리스(20)를 중도에 복귀시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아스날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21)를 64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아스날은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수 타이론 밍스(21)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밍스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아마추어 수준인 논 리그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대니 잉스(22)는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팀에서 뛰고 내년 여름에 이적할 생각입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스토크 시티, 아스톤 빌라가 잉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글렌 존슨(30)은 구단 측과의 1년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다른 나라 리그로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리버풀은 존슨에게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12만 파운드를 상당 부분 삭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덴마크 대표팀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2)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OTHER GOSSIP
과거 카디프 시티를 이끌었던 멀키 매케이(42) 전 감독의 문자 메시지 파문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무리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매케이 감독을 따로 징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루크 쇼(19)와 센터백 필 존스(22) 같은 선수들에게 내년 여름에 열리는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라고 권유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글렌 존슨(30)은 동료 윙어 라힘 스털링(19)이 자신의 몸상태를 너무 솔직하게 밝혀서 불이익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스털링이 자신에게 너무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도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3) 감독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언젠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아보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해리 레드냅(67) 감독에게 경질을 면하고 싶다면 그동안 후보로 밀려난 선수 몇몇을 과감히 기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텔레그래프)
BEST OF SOCIAL MEDIA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2-2 무)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하자 실망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는 경기가 끝나고 웨스트햄의 샘 앨러다이스(60) 감독을 찾아가 그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브루스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지난 3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0-1 패)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테리(33)의 자책골로 어처구니없이 패했는데도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았던 비결을 단 두 마디로 요약해 공개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비결을 묻는 기자의 수첩에 '쫄지 않아서(Big Balls)'라고 썼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어? 펩 원츄 데리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