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한상에 K,O되다. 전주 한국식당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4가 34번지 / 063-284-6932 아직 찌개거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copyright soodong-p
얼마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길손은 한식을 좋아 합니다.^^ 음식의 맛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일단은 제 입에는 아주 좋았던 곳을 소개합니다.
사진 동호회와 함께 저 멀리 보성에서 올라오는 길, '토마스'님의 소개로 들렀던 전주의 식당입니다. 미리 준비된 상차림에만도 군침이 돕니다. 상의 중심 빈자리에 공기밥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맑은 탕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란찜이 상의 빈자리를 채웁니다. 백반치고는 내 고장과는 너무 다름을 실감합니다. 물론, 그전에도 전주의 한정식을 맛보았지만, 그 맛은 귀한 입들이 즐기는 비싼맛이었고, 이맛은 저같은 민초의 입에 딱입니다. 적당한 간과 얼큰함, 그리고 시원함. 찬에도 하나하나에 맛이 제대로 입니다. 생선은 생선대로, 콩나물은 콩나물대로 그맛,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제육! 죽음입니다. 추가해서 더 먹어 주는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 합니다. 공기밥 3그릇.. 숨도 안쉬어 집니다. 거기에 커피한잔.. 전주에서 올라오는 동안 배불러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휴게소를 두번 들락 거렸습니다. ㅡㅡ;;)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코아백화점에거 우회전하여 완산동방향으로 가시면 중부경찰서 지나 남부시장 전입니다. 백반1인분에 6.000원입니다. 지금은 혹시 모르겠습니다(물가가 하두 널을 뛰어놔서~)
결론은, 제 입맛에 맞다보니 전주근처를 지날 즈음에는 또 ?을것 같습니다. 아, 배고파~
날이 덥습니다. 맛있는 식사하시고 건강하세요~^^
홀에 걸린 대형 그림입니다. "옛날 그때 그집 한국집" ⓒ copyright soodong-p
한쪽 상차림 한번.. ⓒ copyright soodong-p
길손이 참, 좋아라 하는 제육복음 ㅎㅎ~ ⓒ copyright soodong-p
한수저 뜨다 말고.. ⓒ copyright soodong-p
계란찜은 나오는 중입니다. 더는 못참고 냠냠냠~ ⓒ copyright soodong-p 보시면 아시듯이 4명의 수저, 저분의 모습이 좀..장전중입니다. 저두 젖가락을 들고 찍습니다. ㅋㅋ;;
식당모습입니다. 도로건너편이 주차장입니다.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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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손의 旅行自由 원문보기 글쓴이: 길손旅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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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알님. 죄송합니다. 우포..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잘 다녀 오셨는지요.
역시 음식하면 전라도 음식이지요.그 맛깔스러움과 푸짐함 ! 그리고 정겨움꺼정 ~
저희 동네에서 대략 저정도 상차림이면..퍼랭이 한장은 무난히 넘기지요^^ 맛, 가격, 정 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