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센터백 리암 무어(21)를 노리고 있습니다. (더 선)
맨시티는 요즘 팀내 입지가 불안정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를 대체할 자원으로 아스날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을 들여 영입한 독일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메주트 외질(26)을 낙점했습니다. (메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인테르 밀란이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28)을 방출 명단에 올리자 그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 04는 내년 1월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30)를 깜짝 영입할 것입니다. 샬케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44) 감독은 지금은 AC 밀란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토레스를 다시 지도하고 싶어하는데요. 두 사람은 첼시 시절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독일의 '빌트')
아스날과 첼시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공격수 무니르 엘 하다디(19)를 데려올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엘 하다디가 다른 팀으로 떠나지 않고 바르샤에 잔류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 홋스퍼는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7)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이들은 800만 파운드(약 136억 원)로 평가받는 툴루즈의 골키퍼 알리 아하마다(24)를 요리스의 대체 자원으로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피하예스)
OTHER GOSSIP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체스카 모스크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2 무)가 끝난 후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영하의 날씨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는데요. 맨시티는 체스카에 2골 차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를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인디펜던트)
올 여름 맨유가 사우스햄튼에 2,700만 파운드(약 458억 원)를 지급하고 영입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루크 쇼(19)는 입단 이후 지금까지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데 대해, 아직까지는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부끄러워했습니다. (가디언)
첼시에서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맨유와의 경기에 출전시킬 스트라이커가 점점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로익 레미(27)는 NK 마리보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6-0 승)에 선발 출전한 지 겨우 16분 만에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갔는데요. 게다가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6)는 이미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결국 주제 무리뉴(51) 감독이 1군의 주요 공격수들 중에 맨유전에 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36) 한 명만 남게 됐습니다. (텔레그래프)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훈련 도중 헐리우드 액션을 저지르는 선수들에게 벌금을 물린다고 소개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소튼과의 원정 경기(0-8 패)에서 참패한 데 대해 자신으로선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잭 콜백(24)과 필 바슬리(29), 크레이그 가드너(27)와 카를로스 케야르(33), 데이비드 본(31) 등 팀의 주요 선수들이 자유계약으로 잇달아 빠져나가고 파비오 보리니(23)는 원소속팀인 리버풀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선수의 영입과 이적을 책임지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리 콩거튼 기술이사라는 것입니다. 한편 이들의 주장을 맡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오셔(33)는 이날 경기에 원정 온 팬들에게 입장료 6만 파운드(약 1억 원)을 자신들이 도로 내주거나 기부하겠다고 밝혀 대조를 이뤘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아르센 벵거(64) 감독이 AS 모나코에서 올 시즌이 끝난 후 거액에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수락할 경우 그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의 영입을 시도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밤(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맞붙을 리버풀의 팬들에게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에게 야유를 퍼부으면 큰코 다칠 줄 알라고 경고했습니다. 호날두는 레알에 오기 전까지 리버풀의 라이벌인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더 선)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모로코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아델 타랍(25)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은 데 대해 해리 레드냅(67) 감독의 책임도 있다며 그에게 벌금을 물릴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QPR과 맨시티,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드니 마시(70) 씨는 리버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에 대해 "이제는 끝난 선수"라고 혹평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아스날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25)에게 3,200만 파운드(약 542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훔멜스의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독일의 '빌트')
과거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프랑스의 노장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7)가 고국 무대로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모나코에서 앙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토트넘은 스위스의 다재다능한 풀백 밀로시 벨리코비치(19)를 내년 1월까지 미들스브러에 임대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레알의 오른쪽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31)는 자신이 5년 전에 리버풀을 떠난 이후 앤필드에 다시 와보니 많은 것이 바뀌어 있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BEST OF SOCIAL MEDIA
지난 월요일 저녁(현지시각)에 열린 맨유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2-2 무)에서 WBA는 트위터를 통해 상대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6)를 조롱했다가 그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으면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적이 있는데요.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도 AS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7-1 승) 도중 프랑스의 윙어 프랑크 리베리(31)를 가지고 WBA와 꼭 닮은 트윗을 올리며 이들의 약을 올렸습니다. (뮌헨의 공식 트위터)
한편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라이벌인 보로와의 챔피언십 경기(2-0 승) 도중 잉글랜드의 윙어 마이클 제이콥스(22)를 가지고 WBA와 비슷한 트윗을 올리며 상대팀을 도발했습니다. 다행히 울브스는 보로에게 보복(?)을 당하지 않고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브스의 공식 트위터)
그러자 WBA는 울브스에게 "그러든가 말든가.. 니네가 다시 우리랑 (프리미어리그에서) 붙을 수 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그럴 날이 오겠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WBA의 공식 트위터)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출입로에 붙어 있는 '이곳이 바로 앤필드입니다.(This Is Anfield)' 표지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 본인의 트위터에 올렸습0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키어런 다이어(35)는 지난 2005년 뉴캐슬에서 뛸 당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0-3 패)에서 동료 미드필더 리 보이어(37)와 난투극을 벌인 이유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당시 다이어는 보이어의 경기력을 신뢰하지 못해 그에게 볼을 거의 패스하지 않았는데, 이에 분노한 보이어가 그에게 먼저 주먹을 날렸다는 것입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비롯한 레알 선수들은 어제(현지시각) 앤필드에서 훈련이 시작되기 전 몸풀기를 하다가 폭우를 맞았답니다. (리버풀 에코)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시밬ㅋㅋㅋㅋ 아스날이 망할때가 됐나... 감독이랑 주축선수들 이적설이 나돌아 짜증나겤ㅋㅋㅋ
레알선수들 폭우맞고 컨디션 바닥찍으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