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정착을 위해 자전거 전문 교육단체인 사단법인 비탈길(이사장 오영달 56회)과 연계하여 평창군내 12개 초등학교 총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방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자전거 통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제 자전거도로 상황을 체험하는 실기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전거 많이 타기와 보호 장비 꼭 착용하기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다짐하기도 했다.
처음 시행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자전거에 관심이 생기고 많이 타게 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시키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비탈길 오영달(56회) 이사장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처음 배울 때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자전거=차’라는 인식 확산, 안전모 의무 착용 등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