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간극장 프로에 온 가족 데리고 여행떠난 김길수얘기.. 2008년도 방송이니 나름 오래되었다
작년에 중국여행길떠난 방송보여줬었다..이건 방송국 기획작품인것 같았다
달라진건 조금만 추워도 감기적정해야됬던 애들이 많이컸고 새로운 아이한명더 태어났고,,
진안마이산 여행객이 알아봐서 김길수씨 사진 올라오는데 나이 갓40에 흰머리가 왜그리많은지.. 팍삭 겉 늙었데..
작년 쌍계사서, 분홍색 이동식 커피트럭 본적있는데 색상때문에 뇌리에박혔다가, 며칠후 방송에서 나오더라
이름이 김현두였고 여행을 즐기는 청년이며..최근 올레CF에 나오고,자신의 여행담을모아 책으로 발간하고,
메거진에 실린사진보면 아름다왔지만 나름 고민많고..지금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걷고있데
방송엔 3평남짓한 자취방에,부모님도 일찍여의고 힘들게 살아왔음이 보인다..
첨보고 쉽게 친해지는게것도 젊음의 특권인지모르겠다, 실제 나두 그랬으니깐...
요즘은 경계부터 하고본다. 그렇다고 제주도나 해외여행 배낭하나에 의지해 혼자 떠날 용기나 열정도 없다..
세상이 다 그저그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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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플님 성격 무난한 거 같아서
맘같아선 저도 가고싶은데 함께 가입시다~ 하고 싶은데..ㅋ
전 주변 상황 정리가 안되서 못간다~ 아쉽다~ 하고있는데
막상 정리되면 님과 같은 마음이 될까..싶기도 하네요.
그러나,, 막상 떠나면 별거 아니잖아요..^^
한 번 떠나기 시작하면 쉽게 떠날 수 있는 게 여행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