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보트 저/김성라 그림 | 어떤우주 | 2021년 11월 01일
목차
출발하며
01. 북극 선생님의 인생관 - 이제는 다른 곳에도 가 보고 싶어
- Dear. 모험에 가슴이 뛰는 너에게
02. 티라노 엄마의 인생관 - 가끔은 포기한 것들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 Dear. 온종일 힘내고 있을 너에게
03. 안 무서운 유령 언니의 인생관 - 그래도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좋아
- Dear. 잘하지 않아도 즐길 줄 아는 너에게
04. 초보 자연인의 인생관 - 힘든 일이 없을 수 있나
- Dear. 그래도 이만큼이나 해낸 너에게
05. 음악 소년의 인생관 - 약한 모습 좀 보이면 어때
- Dear. 그렇게 단단해져 가는 너에게
06. 히말라야 할머니의 인생관 - 발을 움직여 사랑하는 것들 곁에 머물자
- Dear. 마지막 하루까지 정성스럽게 살아갈 너에게
저자 소개 (2명)
저 : 슬로보트 (Slowboat)
초등교사를 그만둔 후 노래를 만들고 작은 서점을 열었다. 씩씩하게 걷는 편이고 몰래 웃긴 춤도 춘다. 하나의 인생에서 여러 번 살아보는 것. 그것을 탐구하며 지금은 주로 북극서점에 앉아 있다. 슬로보트 정규 1집 [섬광], 독립출판물 『각자의 해변』. 『스스스스스』를 만들었고 김성라 작가님의 동그랗게 따스한 그림을 좋아한다. instagram@bookgeuk
그림 : 김성라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고사리 가방』, 『귤 사람』, 『용기 있게, 가볍게』 를 쓰고 그렸으며, 독립 출판물 『돼지섬』, 『돼지씨의 옷장』, 『눈사람 귤사람』 등을 펴냈다.
책소개
“행복의 모양에 대해 생각한다. 나는 잘 찾아온 것일까?”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모양을 찾아 북극서점을 연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전하는 24가지 인생관 편지!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서점을 연 북극서점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우체 고양이 고르의 이야기를 통해 24가지 소중한 인생관 편지를 전한다.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내느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문득 자신에게 지치고 실망한다. 지금까지 제대로 걸어온 것인지 의심이 많아지는 밤. 우리는 지금껏 노력해 온 것들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멈추어 선 보통 사람들의 동그랗고 따스한 이야기가 <고사리 가방> <귤 사람>을 만든 김성라 작가의 선선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펼쳐진다.
주어진 인생관 편지를 모두 전달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우체 고양이 고르. 사람들은 고르에게 어떤 편지를 받았을까. 고르는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다음 삶을 선택할까. 편지를 다 전한 고르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날지도 궁금해지는 책. 책을 덮고 난 후, 우리는 자신만의 인생관 편지를 받아보고, 안심하는 밤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첫댓글 얼른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