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트라우마
2023168 박다빈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과학부 박다빈입니다. 여러분 혹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즉, 줄여서 한블리를 아시나요? 한블리는 실제로 있었던 교통사고에 대한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TV 프로그램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고를 발표해보겠습니다.
평화로운 오후에 부산 해운대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벌어집니다.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이 신호를 잘 지키며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뒤에서 한 차가 급속도를 내며 앞으로 돌진하게됩니다. 그 이유는 가해자인 운전자가 마약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을 한 것입니다. 심지어 가해자는 추돌 직전까지 브레이크를 밟지않았습니다. 해당 도로의 제한 속도는 50km/h 이지만 실제로 가해자는 160m가량을 불과 3초만에 지나간 것 입니다. 가해자는 총 1차,2차,3차의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가 나기 전 가해자는 뺑소니 후 도주하다 사고가 난 것입니다.
피해자는 운동을 가르치며 누구보다 건강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병원에 도착하니 더 심각해진 몸 상태였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으로 갈비뼈 14개가 부러지고 장기 파열과 다리 쪽은 감각신경이 끊어져서 감각이 없고 말도 못할 통증의 주사도 계속 맞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수술하느라 전신마취를 하는 등 2~3주 정도는 기억이 없다고합니다. 사고 후 2년 뒤에 다행히 피해자는 처음에는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지만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기위해 피 나는 노력으로 계속해서 재활 훈련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피해자는 6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걷기 시작했고 지금은 완전히 회복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겨우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저희가 이제 공식적으로 운전을 할 수있는 나이이고 가해자든 피해자든 충분히 저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않기를 바라며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