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에 따라 크게 충전식, 전기식, 에어식이 있다.
충전식 - 미리 충전한 배터리를 이용해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전기를 끊은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전선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어마무시한 장점이 있다.(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생각해보자.)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을 주의해서 관리해야 하고 같은 가격대 또는 더 저렴한 전기식보다 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 출시되는 전문가용 기기를 사용하면 괜찮다. 드라이버 드릴만 충전식으로 제작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이제는 로터리 해머드릴까지 충전식으로 예를 들어 이거칼브럭 전기식 - 전기 코드를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한다. 전기선 때문에 이동에 제약이 있고 경량화된 충전식 기기보다 무겁지만 힘이 강력하고 배터리 걱정없이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한 것이 강점. 충전식 제품은 전기식에 비해 약한 출력, 짧은 작업시간, 긴 충전시간, 무거운 무게
▼ 일반 전기 드릴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선식 드릴로 대부분 브랜드가 이렇게 생겼다. 주로 '해머+드라이빙 기능'과 '드라이빙' 기능을 갖고 있다. 토크 조절 기능이나 안전 클러치가 없어서 항상 최고 구동력으로 작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해머 기능이 있어서 10mm 이하의 콘크리트 타공이 가능하니 일반 가정에서 필요한 콘크리트 타공은 거의 다 할 수 있다. ▼ 드라이버 드릴 : 핸드 드라이버를 대체하는 성격의 드릴이다. 정밀 전자제품이나 소형 나사 조립에 사용되는 저출력 제품부터 철강 제품에도 나사를 박을 수 있는 고출력 제품도 있다. 전기식보다는 충전식 드릴이 월등히 많다. ▼ 소형 충전식 해머 드릴 : 충전식 드라이버 드릴에 '해머+드라이빙' 기능이 추가된 형태로 '드라이빙+토크 조절', '드라이빙', '해머+드라이빙'의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콘크리트 타공이 가능하지만 사전 천공없이 한 번에 뚫은 수 있는 직경은 6mm 정도가 한계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일반 전기 드릴로 하지 못하는 나사 조이기가 가능해서 가정용으로 딱 하나만 구비해둘 때 가장 적합한 드릴이다. ▼ 해머 드릴 : 일반 전기 드릴도 해머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소형 해머 드릴이라고도 부르지만 SDS-PLUS 척을 사용하는 중형 로터리 해머 드릴부터가 진짜 해머 드릴이다. 대부분 SDS 드릴이 무타격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하므로 일반 전기 드릴을 대체할 수 있다. 가장 가벼운 편인 SDS-PLUS 기기가 3kg 내외일 정도로 무겁다. 해머링 원리가 일반 전기 드릴과 근본적으로 달라서 타격력이 훨씬 좋다보니 소형 해머로 꾸역꾸역 뚫는 것들도 SDS 해머로 손쉽게 천공할 수 있다. 소형
▼ 마그네틱 드릴 : 자석이 달려있어 철이나 철강에 붙는 드릴이다. H빔 같은 철구조물이 설치된 상태에서 가공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 임팩트 드라이버 드릴, 임팩트 렌치 : 임팩트 드라이빙 기능이 포함된 드릴이다. 대부분 임팩트 드라이버/렌치는 다른 기능 없고 이 임팩트 드라이빙 하나 뿐이다. 풀RPM에 풀BPM으로 가동되는 것도 있고 RPM와 BPM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 매거진 드릴▼ 믹서 드릴 : 페인트나 시멘트 반죽을 섞는 용도로 사용하는 드릴이다. 1000W가 넘는 믹서 드릴도 구동력에 비해서 회전속도는 500~800RPM 정도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페인트 교반처럼 간단한 작업에는 일반 전기 드릴과 드라이버 드릴에 교반용 믹서날▼ 버섯 드릴 : 버섯 종균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드릴이다. 고 RPM으로 구동되고 무게가 가벼워 나무 타공에 좋은 드릴이지만 다른 용도로 쓸모가 없다. 콘크리트 또는 석재를 타공할 때 사용하는 드릴 비트로 해머 기능을 섞어서 사용하다보니 일반적으로 다른 드릴 비트 종류보다 강하다. 피삭재와 접촉하며 실질적으로 구멍을 뚫는 팁 부분은 초경이다. 생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