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현진 기자]
배우
류승수가 일본에서 이색 팬미팅을 펼친다.
드라마 '
겨울연가'와 '
얼렁뚱땅 흥신소'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꾸준히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류승수가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릴레이 팬미팅을 마련했 다. 이번 팬미팅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일본 전역에서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된다.
류승수는 지난 8월 7일 릴레이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일본 후쿠오카의 뉴오타니 호텔 에서 100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진 류승수는 팬들을 위한 식사 시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겨울연가' OST 중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열창하고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4시간 여 동안 알차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류승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의 류승수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 정도 인줄은 몰랐다. '겨울연가'에 이어 '얼렁뚱땅 흥신소'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소속사로 찾아오는 팬들이 점차 늘어나는가 하면 팬미팅에 대한 문의 전화가 더욱 많이 이어지자 류승수씨가 이번 릴레이 팬미팅을 제안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을 위해 도착한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에는 생각지도 않게 수십 여 명의 팬들이 마중을 나와 류승수씨는 물론 모든 스태프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일 가졌던 팬미팅에는 준비한 자리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몰렸고 팬미팅을 마친 바로 다음날부터 9월 팬미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류승수씨에 대한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우뚝 선 류승수는 오는 8월 말 일본에서 개봉되는 영화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을 통해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 이다 .
한편 류승수는 드라마 '겨울연가' '
고맙습니다' '얼렁뚱땅 흥신소'와 영화 '눈부신 날에' '너는 내 운명' '
달마야 놀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상 깊으면서도 선 굵은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 최근 영화 '놈놈놈'과 드라마 '
종합병원 2'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만점의 독특한 캐릭터로 맛깔스런 감초연기를 톡톡히 발휘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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