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린이 낸 에세이집은 두권이 있는데요.
1권이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이고
2권이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입니다.
그외의 번역집이 몇권있구요.
전혜린이 독일 유학파이기 때문에 유학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독일의 뮌헨이라는 도시가 굉장한 흥미를 주곤 해요.^^
때문에 전혜린의 추종자가운데는 독일로 유학가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혜린이 말하는 그 시대의 뮌헨과 현대의 뮌헨은
그대로라고 볼수는 없으니까요..
전혜린의 에세이집을 읽다보면 등장하진 않지만 뮌헨이 독일에선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이고..
때문에 가난한 유학생들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_-;
그렇지만 아름다운 도시인것은 맞는것 같군요.^^
저도 전혜린의 추종자에 가까운 사람이라..
전혜린이 번역한 문학은 구할수 있는한 읽어봤는데..
훌륭한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와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그렇기도 하구요..
그냥..전혜린 말씀을 하시기에 리플을 달아봤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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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불꽃처럼 살다간 여인 전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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