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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문화생활을알랴줌
안녕 여시들!!
2년전 4월 16일. 그날의 여시들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어?
그날의 사건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은 어떤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을까?
그리고 예술을 통해 추모하고 위로하려는 예술가들의 작품은 어떨까?
안산 단원구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은 그 사건이 터진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세월호의 아픔을 같이 '동행'해왔어.
미술관의 바로 앞에는 세월호 정부 합동 분향소가 있고, 미술관의 1층에는 4.16 가족 협의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왔어. 그렇게, 고통을 함께하며 묵묵하게 곁을 지켜준 기관이야.
그런 경기도미술관이 '세월호 사고 이후의 예술'을 화두로 한 <사월의 동행>이라는 전시를 기획했대.
밑의 기사에 따르면 지난 해에 미술관이 유가족한테 "원치 않으면 이 전시를 기획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유가족한테 말했지만, 유가족은 최은주 관장한테 박수를 보냈다고...
+ 관련기사 : 아픈 이웃 겻에서 '동행'한 경기도미술관 사람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0610252965999&outlink=1
여시에서도 4.16 세월호를 안산에서 함께하고자 하는 여시들이 많을거라 생각해.
4월 16일에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에 참여하고 분향소에도 들려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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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초대장을 받고도 눈물이 글썽글썽 했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게다가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에서 <나쁜나라>상영한대!
(정보 https://gmoma.ggcf.kr/archives/education/g-cinema )
4월 16일 (토) 14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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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기 힘든 여시들은 4.16일 개막식에 무료 셔틀버스 운행한다고 하니 예약하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
– 2016.4.16(토) 오후 12시 시청역 2번출구
– 031 481 7031
– reservation@ggcf.or.kr
첫댓글 넘 슬프다ㅠㅜㅜㅠㅜ아휴
집근처라서 꼭갈거야! 많은사람들이 보고갔으면 좋겠어
주말엔 일하니까 월요일에 가야겠다..
미술관은 대부분 월요일 휴관이에용!!
@문화생활을알랴줌 꺅 고마워
대구...
벌써 2년 전이라니...
우리집 앞이다..! 가야겠다
가야겠다.. 고마워요 여시!!
ㅠㅠ큽 우리집앞이야..지금씻구다녀와어지
언니 올려줘서 정말 고마웡 꼭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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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4.15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