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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40대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며!
최영훈 추천 1 조회 502 11.08.23 11:5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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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3 12:16

    첫댓글 우리나라에서 잊혀지는 투명인간 50대는 끝까지 서글픕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거품이 날정도로 고생한 세대가 50대들 현제도 다음도 나라꼴 돌아가는걸 보니 비참하더이다.

  • 작성자 11.08.23 23:47

    형님, 그때 제게 왜 그러셨어요? (40대를 대표하여......)

  • 11.08.24 08:31

    이젠 같이 50대인데 뭘 그러슈 같이 고생한 세대들의 공감

  • 11.08.23 12:16

    시대 같이 살아온 나로서는 더욱 마음에 와 닫는군요 지친몸에 이제 건강을 생각해야하는 한여름이 지나가고 있네요....

  • 작성자 11.08.23 23:48

    맞습니다, 그래서 운동 시작 했네요.....오기 아님 까무라 치기로 .....끝까지 운동 할 겁니다!

  • 11.08.23 14:46

    우리나라 사람들 참으로 부지런하지요. 남자분들 일년에 2주정도 휴가 가라고 해도 잘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자기자리가 없어질까봐 불안한 심리, 또는
    노는 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이제는 경제대국이 되어서 좀 일을 즐기면서 하려나 했더니 경기가 세계적으로 안좋아 마음이 불안불안, 인기없던 공무원
    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시대적인 지금의 현실이 직업의 인기선호도까지 바꿔 놓고 있네요.
    최영훈님의 각 시대별로 표현하신 글 잘 봤어요.~

  • 11.08.23 19:27

    이하 동문 ^^

  • 작성자 11.08.23 23:57

    전에 다니던 회사는 책상을 빼버린 사람들만을 위한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주어진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때가 되면 월급은 꼬박꼬박 주고요....3일만에 사표내는 사람부터(NT 형.), 최장 1년까지 버티는 사람들(SJ형)이 있더군요. 보는 사람이나 당한 사람이나 참으로 몹쓸 짖이었죠!

  • 11.08.23 21:22

    구구절절하게 늘어 놓으신 글을 읽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참으로 많네요.
    그러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네요. ㅠㅠ

  • 작성자 11.08.24 00:03

    님은 여자인듯! 부군에게는 흔들리는 갈대는 되지 마세요. 남잔 눈물이 3번 뿐이라 잖아요!

  • 11.08.24 00:12

    그러한 세싱을 겪으면 살아온 남성들이여~
    그래도 그대들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입니다.

  • 작성자 11.08.24 11:08

    칭찬 맞죠!

  • 11.08.24 08:29

    같은 시대를 살아 오면서 ...남자로서 이나라에서 살아가기에는 벅찬게 많습니다~ 이제는 산을 즐기고 마음을 내려 놓으며 살고 있지여.

  • 작성자 11.08.24 11:10

    산! 저도 한달에 두번은 꼭 산에 갑니다. 오르기만 했으니 내려감을 배우려구요!!

  • 11.08.24 10:13

    이젠 오십줄에 들어 오시네요~ 빨리빨리 오세요~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우울해 하시지도 마시고 오십대 나름 잼 나거든요
    사실 저가 오십줄에 접어들면서 많이 우울했었거든요

  • 작성자 11.08.24 11:12

    받아 주실건가요! 안가면 안되나요?

  • 11.08.24 15:03

    본인 스스로 안오면 떠밀려 와야 해요 마음을 비우고 오심 만사가 편해집니다

  • 11.08.25 00:05

    아직은 마흔아홉이란 책을 읽으며 50을 맞았지요....49살을 만끽하느라 장난끼가 돋아 라 50살 먹은 친구에게 에드벌룬이라고 놀렸더니 제가 50 되는날 울 아파트 앞에서 에드벌룬 나오라고 고함 치겠다고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요....ㅎㅎㅎ이제는 60을 바라보니 너무도 기가 막히네요....ㅎㅎㅎㅎ

  • 작성자 11.08.27 20:52

    10년 후를 기대 한다거나, 기약 따위는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러나 잠시후 저도 낼모레가 60이 되는 날이 있겠죠! 큰일이다..

  • 11.08.25 04:37

    정말 공감하는 글이네요,전 세살선배입니다 여자이구요,,그렇게 생활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했던 여자이구요,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일요일도 없이 내남편 정말 삼성에 충성하고 충성한다고 뭔상인지 서울가지가서 상도 받고,여러가지 상주데요 여행도 시켜주고,,,우리도 이제까지 그대기업에 일해주고~돈받고 세아들 키우고,,,허구헌날 회식에 일차 이차,,그담시 룸싸롱~~ㅎㅎㅎㅎ협력업체들 상납,,,명절이면 꼭 집비우지 말아라~ㅎㅎㅎ
    이제는 구조 조정에 ~
    참 지난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애들을 이만큼 키웠으니,,,
    전이제 육십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답니다,오십가지만 살았어도 감사해야죠,,,하루하루 새날에감사합니다,,,
    고개숙인 남자

  • 작성자 11.08.27 20:57

    100번 동감. 저도 삼성 비슷한 회사에 다녔었구요 (2005년 까지!)

  • 11.08.25 04:38

    고개숙인 남자들 화이팅!!!!!

  • 작성자 11.08.27 20:56

    전 지금도 무지 작은 회사지만 할 일이 많기에 아직은 고개에 깁스를 하고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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