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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저녁노을
▲ 쓱쓱 비벼주기만 해도 잘 벗겨집니다.
토란 손질은 소금을 약간 넣은 쌀뜨물에 3~5분 정도 삶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중간에 물을 갈아주며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두면 된다.
이맘때면 토란대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자라고 땅속에선 토란이 토실토실 영글고, ‘흙’에서 난 ‘알’이라는 뜻의 토란(土卵)은 땅속에서 자라는 타원형 알줄기입니다.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이며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 덕에 소화가 잘되고 변비에도 좋지만 수산 석회가 들어 있어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아려서 먹기 힘이 듭니다. 또한 수산 석회가 몸에 많이 쌓이면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유의 미끈미끈한 점액질 성분은 갈락탄으로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 재료 : 쇠고기 200g, 무 100g, 토란 200g, 멸치 육수 5컵, 들기름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소금 1/2숟가락, 멸치 액젓 1.5숟가락, 대파 약간
▶ 만드는 법
㉠ 무, 토란,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쇠고기, 들기름, 소금을 약간 넣고 볶아준다.
㉢ 무도 넣고 볶아준 후 끓는 육수 5컵을 부어주고 끓여준다.
*거품은 걷어내면 맑은 국물을 만들고, 끓는 육수를 넣어줘야 쇠고기가 질기지 않습니다.
㉣ 손질해 둔 토란도 넣어주고, 멸치 액젓으로 간한다.
㉤ 거품은 걷어낸다.
㉥ 마지막에 마늘, 들깨가루,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한 숟가락 하실래요?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 맛,
가을의 맛이었습니다.
올해 추석은
모든 이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여유와 풍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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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 밥만 고집하는 저녁노을입니다. 부엌일이 두려운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티스토리 블로그 http://heysukim114.tistory.com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네이브 블로그 http://blog.naver.com/hskim4127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hskim4127 /a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