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 일정중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일랜드를 놓고 고심하는 가운데..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빨리 호응을 해 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________^ 다시 한번 꾸벅, ^^그런데 또 변수가 생겼습니다. 웨일즈 스완시에 있는 친구가(같이 여행가기로 한친구) 일정중에 아일랜드를 넣으면 어떻겠냐고 하는군요.^^하하 서로 떨어져 있다보니 동상이몽^^: 스케줄같이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국제전화비용도 있고 해서리. 암튼 전 아일랜드의 묘한 분위기 괜찮기 때문에 찬성했구요. 문제는 프랑스를 갈까말까 하는 것입니다. 저로선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데(^^사실, 7년전 잠깐 다녀온 파리는 몸컨디션탓이었는지 그냥 파리네..정도였거든요) 친구는 이왕 유럽까지 왔으니 프랑스를 찍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인데 뭐, 둘다 그냥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보자는데 찬성했습니다. 그래서 대폭 수정한 두 개의 일정이 나왔습니다. 비교해보시고 이번에도 아낌없는 조언을 염치없이 바래봅니다.^__________^ 런던(6박) : 중간에 옥스퍼드 당일로 갔다옴 런던에서 이지젯이나 라이언에어타고 파리가서 파리에서 3박 : 몽셍미셀 다녀옴 파리에서 글래스고로 경비행기 타고 들어옴 : 글래스고에서 1박 후 담날아침 에딘버러로 이동 에딘버러에서 1박(또는 글래스고에서 자지말고 에딘버러에서2박) 에딘버러에서 더블린 행 비행기 탐. 아일랜드에서 4박(아일랜드 4박이 괜찮을까요? 아님 3박이 충분한가요?) 더블린에서 브리스톨로 경비행기 타고 들어옴 : 브리스톨과 바스 구경...스톤헨지도 가능하면. 카디프로 이동, 웨일즈의 hay on wye도 (정확히 지도상으로 어딘지 모르겠지만) 멀지 않으면 구경. --> 이게 2박여정입니다. 2박여정후에는 친구짐 있는 스완시옆 란도베리로 가서 1-2박 짐가지고 런던으로 이동. 담날 출국. 첫번째 일정은 이렇구요.(프랑스가 좀 짧지요..) 두번째 건 첫번째와 거의 똑같은데 프랑스 가는 일정을 빼고 대신 런던에서의 체류일을 조금 연장할까 하구요 프랑스를 빼면 교통비도 절감되고 시간이 일단은 여유 가 있으니 아일랜드에서도 느긋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일랜드의 자연경관이 그만이라던데...아일랜드에서 볼 만 한게 많이 있을까요? 5-6일정도? 프랑스를 빼게 되면 넘 서운할라나요? 제 생각으론 그냥 파리 가서 루브르니 하는 박물관,미술관보고 세느강물 바라보느니 앗싸리 영 국을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물론 다른 나라지만),웨일즈까지 차근차근 구경하는 게 나을 것 같은 생각에 한번 프랑스를 빼봤습니다. ^^아는 친구 하나는 프랑스를 늘리면 늘려야지 왜 빼냐고 하는군요..참 오락가락 중입니다. ^_________^ 부디,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