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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베트남 “Tet” 기간, 연중 최고 소비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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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20 | 국가 | 베트남 | 작성자 | 김웅희(호치민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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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Tet” 기간, 연중 최고 소비 시즌 - 최근 경기 침체에도 소비재 판매 증가 -
○ 2014년 새해가 시작한 이래 “Tet” 시즌의 맥주, 음료, 제과 등의 품목의 소비량은 빠르게 증가함. - 이 기간은 친인척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손님 맞이를 위해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임.
○ Kinh do사 인터뷰에 따르면 베트남에 Tet(설 구정) 연휴는 일년 중 가장 소비가 증가하는 시점으로 2014년 올해에도 제과 소비가 정점을 찍는 기간이라고 함. - 2013년 부분적인 경제적 어려움에도 Tet 기간에 베트남 현지 제과시장은 다양한 제품 출시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 Tet 선물의 경우 과자, 건강식품, 주류, 과일과 유제품 등의 한국 제품(수입과 현지 제조 포함)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 많이 유통됨. - 이러한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슈퍼마켓(롯데마트, coop마트, Big C, Maximart)을 통해 유통됨. -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제품의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현대적인 디자인, 적절한 가격 때문임. - 베트남 유통시장에 다양한 한국 제품이 유통돼 베트남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음.
○ 베트남 소비자에게 음식 안전성, 포장(제품의 디자인), 가격은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로 뽑힘. - Tet 기간에는 제품의 포장이 제품의 판매량과 직결되고 현지 소비자들은 눈에 확 들어오는 제품을 선호하며 호화스러운 디자인을 좋아함. - 포장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은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사고방식에서 빨간색은 행운의 상징이고 노란색은 번창을 의미함.
○ 최근 경기침체로 저소득층과 중산층 소비자들은 수입제품보다 국내 제품에 주안점을 두었으나 향후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됨. - 일부 중·고소득층 소비자들이 수입 제품에 눈을 돌려 수입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Tet 시즌은 베트남 소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생활소비재 및 선물용품 수요가 급증하므로 한류로 인한 베트남 소비자의 한국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구매 성향을 반영한다면 한국 기업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
자료원: 기업인터뷰, 베트남 뉴스,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