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양 재생에너지 개발 및 산업집적 현황
□ 세계적으로 기대되는 해양 재생에너지 ㅇ 세계적인 저탄소 사회에 대한 노력으로서 해양 재생에너지에 주목. 해양 재생에너지는 해상풍력발전, 조류발전, 해류발전, 파력발전, 해양온도차발전이 있음. 현재 상용설비로서 건설되고 있는 것은 착상식 해상풍력발전뿐.
ㅇ 실증실험에서 상용으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 부체식 해상풍력발전과 조류발전. 파력발전과 해양온도차발전은 실증실험 단계. 해류발전은 아직 콘셉트 단계.
ㅇ 풍력발전 설치가 활발했던 유럽에서 2000년대부터는 안정적인 바람을 찾아 착상식 해상풍력발전 도입이 증가. 영국에서는 2020년까지 32기가와트의 해상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
ㅇ 해양 재생에너지는 육상의 태양광과 풍력에 대해 대량으로 안정적인 전력 획득이 가능.
ㅇ 국토가 좁고 평야가 적은 일본에서는 육상에서는 이미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의 적지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은 세계 6위의 매우 넓은 면적을 보유.
ㅇ 향후 일본이 재생에너지 도입량을 장기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이 광대한 해양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
□ 유럽의 조류발전 현황 ㅇ 조류발전은 2000년경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개발이 가속화. EMEC(European Marine Energy Centre)는 영국 스코틀랜드 오크니 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실험설비를 보유한 민간 연구기관으로 2003년 설립.
ㅇ EMEC는 현지와의 조정 절차를 완료하고 발전기 메이커가 일정한 사용료를 지불하면 번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실제 해역에서 실험이 신속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많은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타입의 조류발전기를 개발.
ㅇ EMEC는 실증 테스트에서 발전기뿐 아니라 케이블이나 커넥터, 전력변환장치 등의 연구개발, 발전 유닛의 부식과 내구성 테스트, 데이터 수집, 설비 계류 방법 등과 관련된 기술도 연구하고 있어 다양한 관련 기업의 집적이 진행 중.
ㅇ EMEC에서 수 년에 걸쳐 발전 효율, 내구성 등의 검증을 충분히 거친 기업 그룹은 현재 상용 발전 플랜트 건설을 시작.
□ 아틀란티스사의 움직임 ㅇ 아틀란티스사는 세계 최대의 해양 재생에너지 회사를 지향하며 2000년대에 EMEC에서의 실증실험을 시작, 충분한 기술을 축적함으로써 현재는 세계 최대의 조류발전팜을 건설 중.
ㅇ 이 프로젝트는 Meygen 프로젝트라 불리며, 완성되면 1.5메가와트의 발전기가 전체 260기 설치되는 장대한 계획.
ㅇ 아틀란티스사는 이외에 스코틀랜드 국내에서 3개의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검토 중인 것을 합하면 9개의 안건을 진행 중.
ㅇ 현재 영국 밖에서의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어 인도, 캐나다에서도 프로젝트를 시작.
□ 오픈하이드로사의 움직임 ㅇ 오픈하이드로사는 아일랜드에서 생겨난 벤처기업으로 터빈 바깥쪽이 다극인 매우 특징 있는 조류발전기를 개발하는 기업. 현재 2메가와트 2기를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제작 중. 2016년에 프랑스에 설치되어 전력계통에 접속될 예정. 2018년부터는 상용 운전에 들어갈 예정. ㅇ 모회사인 DCNS는 지금까지 축적한 조선, 잠수함 기술을 살려 해양 재생에너지에 투자를 늘림.
<자료 출처 및 원문 바로가기> 나가사키경제연구소 http://www.nagasaki-keizai.co.jp/pdfs/201601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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