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니면 4.1만세운동 유적비를 현 용원초등학교 정문 옆에서 충주~신니면 용원리 초입으로 이전을 하기로
이전준비가 부지도 정해지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전을 하기로 한 장소가 일제강점기에 우리국민을 통치하던 주제소(지금의 파출소) 면사무소의 아래 쪽이라
내려다 보는 위치라 문제인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우리를 통치하던 주재소, 면사무소가 지금의 위치인데 내려다 보는 곳이면 (上席 이 아니라 下席)
이라 마음에 걸리는 것입니다
더더욱 1936년 8월부터 ‘황국신민화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신사를 짓고 처음에는 학생들만 참배 시키다 온 국민을 강제로 참배를 시키던 일본신사 터에서 내려 다 보이는 장소라 적절한 장소가 아닌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전장소를 정할때에 (풍수지리)를 보지 않아도 조금 깊게 생각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서
아래의 내용을 작성하여 보훈처 충북부지청장님, 충주시장님, 광복회 충북북부지부장님, 신니면 만세운동
유적비 이전 추진위원장님께 내용증명을 4/10일자로 발신 하였습니다.
‘신니면 만세운동 유적비’ 이전장소에 대한 제안서
‘신니면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를 준비하시고 진행하시고 ‘신니면 만세운동
유적비’ 이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충북북부보훈지청장님과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본인은 신니면 출신으로 지금은 외지에 살면서 항상 고향을 그리고
있는 임봉덕입니다.
지난 4월1일 신니면만세운동 100주년이라 선열들의 항일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참석을 하였으나 사정에 의하여 4월 4일로 연기가 되었다 하여
4월 4일 참석하여 선열들을 추모하고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고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기록하고 배우는 이유는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게 하 기 위함이며 후세에 알리어 잘못 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함이라 배웠습니다.
지금의 ‘신니면만세운동유적비’ 가 있는 곳은 외진 곳이고 협소하여 이전을 준비 중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전 준비 장소는 일제 강점기 우리국민을 통치하던 관공서(면사무소, 주재소)
에서 내려 다 보이는 곳으로(下席) 더욱이 1936년 8월부터 ‘황국신민화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신사를 짓고 처음에는 학생들만 참배를 시키다 온 국민을 강제로 참배를
시키던 일본신사 터에서 내려 다 보이는 장소라 적절한 장소가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자손만대 보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신니면만세운동유적지가 우리시대가 잘못
판단하여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만세운동을 주도하시고 순국하신 선열들의
애국애족 항일정신을 지금의 우리세대가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어서
상기의 건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현 면사무소, 신니지서 보다 상석(上席)인 현 위치서 전우체국 부지를 구입하고
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적어지는 시기라 교육청과 깊게 협의하여 학교 부지를 좀 더
활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9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