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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8. 9.30(일요일)
2.어디를: 하루에 두번 열리는 모세의 섬 서산 대산읍 웅도리 웅도 탐방, 대산리 망일산(302.1m) 트레킹~
3.누구와: 산정산악회원들과~
4.날씨: 맑은 날씨에 가끔 구름, 조망은 양호한 편~
5.탐방 경로: 유두교 직전 모개섬 공터~유두교 건너~웅도리 대형 표석~오른쪽 해안으로 내려서서~수문이
보이는 제방 옹벽 왼쪽 잡풀 숲으로~임도 왼쪽으로~오른쪽 갈림길 지나 내려서고~세멘포장길
오른쪽으로~무덤 오른쪽 묵은 임도~임도 삼거리~왼쪽 능선으로~거친 오름~당봉산(91.2m)~
침목계단~웅도어촌체험수련관(폐 대산초교웅도분교장)~웅도리마을회관~웅도교회~키토산민박
갈림길 왼쪽으로~김해 김씨 사당~웅도선착장~규암층 해변으로 내려서서~한바꾸 돌아 민가쪽
올라~포장 도로따라~고개위 정자~민가 오른쪽 수레길따라~빨간 지붕집~오른쪽 닭장 옆으로~
희미한 족적따라 가다가~반송을 꼭 보고 가야 된다고 해서 왼쪽 잘 정돈된 무덤으로 이탈~남쪽
포장도로따라 올라~파란 그물망 밭 왼쪽으로~뚜렷한 족적따라 몇발자죽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
반송~다시 잘 정돈된 무덤으로 복귀~묘 비석 오른편 산길 접속~거친 오름길~불농산(86.6m)~
정자쪽으로 원대복귀~왼쪽 수레길따라 해변으로 내려서고~포장 도로 따라~제방에서 내려서서
해변 접속~웅도리 표석으로 원대복귀~오른쪽 웅도스토리 숙박업소 지나~웅도 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 탐방 종료(걸은 거리 7.8km, 걸린시간 2시간 31분)
웅도: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SBS 방송국 "불타는 청춘" 촬영지와 하루 두번 열리는 모세의
섬으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에도 선정되었다.
신비함을 간직한 "미지의 섬"으로 꼽히는데 61가구 128명이 모여 살고있는 조그만 섬으로 섬의 모양이
"곰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웅도라 불리고 있으며 곰섬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곳곳에 다양한 자연 생태
및 수령이 400여 년에 달하는 마을 보호수인 반송등의 문화 역사 자원이 산재해 있어 체험 학습 활동의
장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가로림만 내해의 정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산읍의 7개 도서중 유일한 유인도이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된 마을이 되기도, 섬 마을이 되기도 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경관으로 보인다.
전체 섬의 둘레는 5km에 불과하며 해안 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유두교: 젖꼭따리 처럼 생긴 다리인줄 알고 기대를 디기하고 오마 실망한다!~ 바닷물만 차마 잠기는 둇만한
잠수교 이름을 와 이리 요상하게 지났노 시퍼가 오만상 자료를 디비바도 안보이가 직접 서산시
대산읍사무소 관광 담당자한테 전화를 해가 한문으로 우예 쓰노 카고 물어보이 한참 버벅거리다가
교각없는 잠수교라꼬 흐를 유(流), 머리 두(頭)를 씬다 케가 그기 말이 되나 카미 다시 따지끼네
자스트 모먼트!~ 카디 춤바리는 소리하고 책장 띠끼는 소리가 요란시리 나고 한참 지나이 읍지를
디비봤는데요 헥헥!~ "얕은 바닷길을 건너는 징검다리"라꼬 씨가 있네요!~헥헥!~ 리얼?~
마님은 볼일을 보고 나가고 늦게 일라이 속이 출출해가 뭐 물꺼 없나 시퍼가 냉장고를 다 디비바도 물끼
안보이가 우유나 뜨뜻하이 끼리 물라꼬 냄비에다 우유를 부노코 텔레비를 키보이 마침 다저스 현진이가
버지기띠만한 궁디를 돌리가미 뽈을 떤지고 있다!~ 오늘 이기야 포스트 시즌에 진출 할낀데 카미 1회를
느긋하이 보고 있는데 아몬드 한개를 깨물고 나이 와아!~ 뭐꼬?~ 이런 닝기리!~ 초장부터 홈런 맞나?~
얌마!~ 꼬라지보이 닌도 인제 텃다 카미 우유가 다끌었나 시퍼가 주방으로 나가보이 엄마야!~
우유가 넘어가 오만상 한강수다!~ 전뿐에 뚜껑을 닫아노코 우유를 끼리다가 넘어가 마님한테 허벌나게
조지키가 이분에는 냄비 뚜껑을 열어노코 끼맀는데도 넘칫나?~
야!~ 그런데 이기 보통 일이 아이네!~ 얼마전 백화점에 가가 거금을 주고 신형으로 바까났는 까스렌지
반경 30센찌 정도가 허연 우유 파편 투성인데다 딲기 까다로분 빠나 안쪽까지 우유가 드가뿟따!~
행주를 똘똘 말아가꼬 쪼글시가 구석구석 따까 내는데 와 이리 덥노?~ 바깨는 바람이 씽씽 부는데~
거의 30분 가까이 까스렌지 청소를 하고나이 퍼져가 다시 티브 앞에 가보이 어?~ 다저스가 이깄네?~
현진이 자가 싱글 홈런 1개만 맞고 점수를 더 안내좃네!~ 한참 테레비를 보고 있시 또 속이 허전해가
끼리났는 우유를 무보이 닝닝한기 맛이 영이라 큰넘이 저거 아부지 산에 갈때 가가라꼬 이분 추석에
사다논 쪼코렛또 봉다리를 꺼내가 씹어보이 임프란트 심어났는기 뿌사지지 시풀 정도로 땐땐모찌라
한개를 까여가 빙빙 돌리도 이 띠바가 녹도 안한다!~
원심분리기 맨치로 빨리 돌리마 녹겠지 카미 에잉에잉 힘을 조가 조돌리뿌이 허걱!~철퍼덕 카미 바지
자꾸 있는데다 반틈 가까이 쏟아뿐다!~ 이기 쪼코렛또하고 우유하고 써끼가 그런지 목욕탕에 드가가
응가하는 자세로 쪼글씨 안자 열씸열씸 문테도 잘 지도 안하네!~
저녁 땁에 모임이 있는데 싱겁은 넘들이 그단새 못참고 손장난 했나 카미 놀리마 우야꼬?~
오늘은 원래 갈라 카던 관리도 섬 산행이 일본쪽 태풍 땜에 파도가 4m가 넘어가 한번 미라났던 긴데 또
행선지를 군산에서 서산으로 바까났다!~ 배는 파도가 시가 못가도 서산쪽 웅도는 배를 안타고 두발로
걸어갈수 있다 카미~갑작스런 변경이라 빼도박도 못하고 따라간다!~ 부리나케님하고 한잔 빨자 카미
철떡같이 약속한 것도 있고 해가!~
대산읍을 지난 달구지는 교행이 어려분 끄깨이 같이 꼬불꼬불한 길을 서커스하듯 올라와가 유두교라 카는
요상한 문패를 달고있는 잠수교 직전 공터에 시도뿌!~ 만조에는 물이 차가 다리가 안비고 물이 빠지마 다리
우로 걸어갈수 있다꼬 모세의 기적이라 카는 명성을 얻었다!~ 뭐어?~ 섬주인?~ 그라마 모개섬이 개인끼라
말이가?~ 갯벌을 빼마 순수한 섬 넓이는 150평 정도 빼이 안되는 쥐콩 같은 섬인데 매매가 되는갑다!~
지대장이 차를 타지말고 무드있게 두발로 다리를 건너가보자 케가 시간도 남아 도는데 그라지 뭐!~
물이 빠진 바닷가에 내리가가 낙씨를 하는 사람한테 고기 쫌 잡았나 카고 물어보이 빈통!~ 웅도의 특산물은
낙지,바지락,굴,김 등이 있다 칸다!~
오른쪽으로는 해안을 거쳐 첫번째로 올라야할 야트막한 당봉산이 보이고~ 이 섬에 있는 산은 100m도 채안되는
동산 규모라 굳이 등산이라 카기고 그렇고 둘레길 걷기 정도로 표현하마 되지 시푸다!~
이 넘의 잠수교 등짝은 마를 날이 없겠네!~ 물 빠진지 한참되도 안직 축축하다!~
전면으로 보이는 크다탄 웅도리 표석 오른쪽 해안으로 들어서마 당봉산 가는길!~
부리나케님 일당들이 벌씨로 사진을 박기 시작해가 뫼들도 한컷 거들고~ 난중에 사진이 나온걸보이 부리나케님
동료가 찍은 대포 카메라에는 인물이 크다타이 나오던데 뫼들 싸구려 디카는 안그래도 쪼매한 모타리가 더 짝게~
오른쪽으로 틀어 해안가로 들어서는데 부리나케님이 안따라와가 돌아보이 바우 우에 올라가가 찰칵 놀이를
하니라꼬 난리굿이다!~ 같이 온 일당들중 한 사람이 부리나케님은 찍히기를 좋아하고 대포 카메라 주인은
찍사를 즐긴다 카미 천생연분이라고!~
파도가 아랫도리 흙을 할키고 지나가가 굼발이지기 일보 직전 소나무!~ 빼딱하이 누버있는 것도 보기 조으네~
물 빠진 해변가를 한바꾸 구비 돌아 나가기도 하고~
전면으로 수문이 보이는 제방 옹벽을 만나면 직전 왼쪽 풀숲으로 들어선다!~
입구에다 산이조치요 박영식대장이 표지기를 걸고 간다!~
초장에는 잡풀에 가리있던 입구는 제방 우로 올라서마 그런데로 길이 뚜렷하다!~
오른쪽으로 밭을 끼고 몇발자죽 진행하다가~
왼쪽으로 틀며 오름길이 시작되고~
이내 임도처럼 널찍한 수레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산정산악회 지대장은 후미대장이 되고
박대장이 가이드다!~ 가이드가 뭘 저래 자주 들따보노?~
완만한 오르막 길!~ 오늘은 야트막한 야산인데다 바람도 시게 불어가 허리에 차는 사방댐용 수건은 안가왔다!~
갈아입을 웃도리는 가왔지만 등따리에 땀이 쪼매 나는긋디 걷는 내내 선선해가 그냥 가갈라 켔띠마는 망일산
올라가는 가풀막에 고마 육수 세례를~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 오른쪽 임도는 당봉산으로 막빠리 올라가는 길인듯 하고~ 길 상태를 알수없어
미리 예습한데로 직진길로 가기로~
다른 사람들도 직진길로 갈라 카디 박대장이 오른쪽으로 간다 카이 우르르 글로 따라 가뿌고~
윤선배,뫼들,이사장 시 사람만 공식 루트로!~ 직직해 가다 살짝 내리서면 포장 도로와 만나고~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무덤까지는 길이 좃타가~
임도 삼거리까지는 질이 묵어가 거미줄 천지다!~ 어푸 어푸!~ 바닥에는 기름이 잘잘 흐르는 밤이 지천에
널리가 있다!~ 졸라카마 비니루 한봉다리는 금방이지 시푸다!~
잠시후 만나는 임도 삼거리!~ 어?~ 지름길로 가가 먼저 올라갔지 시푼 김응응선배는 와 인제 올라오노?~
왼쪽 능선으로 올라서야 당봉산!~ 입구에는 잡풀이 가득하다!~
잡풀을 대강 뜯어내고 대구99클럽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올라서면 흐릿한 족적이 길을 안내하고~
넓은 공터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
사람들이 마이 안댕기가 잡풀이 금방 자란다!~ 스틱까 양쪽으로 벌리미 올라간다!~
임도삼거리에서 8분여 만에 잡풀 무성한 당봉산 꼭따리에 올라선다!~
산 꼭따리에는 1985년 까지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냈다 카는 사각판석 모양의 제단 흔적이 남아 있다!~
그래서 당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은 제단 주변을 소나무로 삐잉 돌리나가 멀리서 보마 배꼽처럼 보인다꼬
웅도를 배꼽섬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100m 이하 나지막한 산에서는 인증샷을 안한다 카는 기준을 새아났는데 여는 섬이라가 예외로~
마을쪽으로 직진(남쪽)해가 내리간다!~
예전에 이 산에서 당제를 지낼때 오르내맀을 것으로 보이는 침목계단을 발꼬 내리온다~
바닥에는 세멘까지 발라났네!~
내려서면 지금은 폐교가 된 대산초교 웅도분교장 뒷꼭따리가 보이고~
웅도분교장 왼쪽 모티를 돌아 나오마~
해안 도로가 나타나고~
폐교된 웅도 분교장은 관광객을 믹이주고 재아주는 체험 수련관으로 변했다!~
예전에는 아담하이 참했을 분교장!~ 여도 알라들이 마이 없는갑다!~ 대산읍이 가차부이 전부 글로 갔을지도~
오른쪽으로 돌아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웅도리마을회관을 지나~
마을회관 여패는 대규모 팬션단지를 짔는 공사안내 판때기가 부터있다!~ 손바닥만한 섬에 숙박시설만
소복하이 지나가 장사가 될란지 모리겠다!~ 바로 여패 도심지 같은 대산읍이 있는데~ 여는 땅값도 디기
비싸다!~ 주민들 이야기로는 한핑에 7~80만원 한다 칸다!~ 영천 처갓집 땅값하고 동급이네!~
왼쪽으로는 똥섬이라꼬도 불리는 매섬이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고~
길까에는 차를 두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쪼매한 앞마당을 가진 웅도교회도 지난다~
여는 둇만한 섬인데 특이하게도 밭보다 논이 더 마이 보인다!~ 벼 농사는 잘됐네!~
잠시후에는 이 섬 특산물인 낙지,굴,소라 같은거를 도매띠기로 판다 카는 매판장이 보이고~
갈림길 오른쪽에 벽화를 기리났는 민박집이 나타나는데 마을 이장님이 경영한다 카네!~
웅도선착장이 보이는 왼쪽 해안으로 니리간다!~
해안 도로로 내리서마 이내 잘 지났는 한옥집이 나오는데 조선 인조때 김자점이 역적으로 몰리가 일로 귀양을
왔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한옥 문화재라고~ 김해 김씨 사당이라고 전해진다!
웅도리 선착장에 도착하이 바다 씨레기를 지저분하이 어지리나가 욕을 한바탕 했띠마는 폐어구나 어망을
공식적으로 내삐리도 좃타카는 어구 적치장이네!~ 오우 쏘리 쏘리!~
예전에 물이 차기나 다리가 없실때는 배를 여다 대났던 모양이다!~~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해변으로 내리서면 약 12억년 전에 형성된 규암층이라 카는 바우들이 보이는데
유식한 말로 선캄브리아대 규암층이라 칸다!~ 혓바닥 깨물겠다!~
큰 돌삐를 자세히 보마 거대한 차돌이다!~
아!~ 바람이 디기 부네!~ 산 우에 팔랑개비가 오랫만에 신이 났따!~
어?~ 김선배도 따라왔네?~ 오늘 개념도따라 가는 사람은 다 사람 뿌이다!~
세계 5대 갯벌이라 카는 가로림만(加露林灣) 갯벌!~ 무쟈게 널따!~
무신 괴물이 웅크리고 있는 것 같은 바우를 돌아 나간다!~
굴이라꼬 카는 저쪼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마이 찍는 곳인데 공중 부양 부리나케님도 그냥 지나칠리가!~
어?~ 저 앞에 모디있는 사람들은 지대장 일당들 아이가?~ 산에는 안가고 막빠리 해변으로 내리왔나?~
마침 한판 벌이고 있어 소주 2잔을 시중들고 간다!~
오른쪽 마을 도로로 올라선다!~
밭둑길 따라~ 갈림길에서 윤선배 일당들은 왼쪽 밭둑길로 직진해가 올라가고~
송교수와 뫼들은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아침에 농갈라준 개념도에는 욜로 올라가라꼬 되가 있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고개마루가 보이고~
성냥갑 맨치로 쪼매한 집도 보인다!~
왼쪽으로 틀어 나가면 각 블러그에서 섬 트레킹의 상징물처럼 표현한 정자를 만난다!~ 어?~ 윤선배
일당들은 질러 간다 카디 안직 안왔네?~
밥을 묵고 불농산에 갈라꼬 일라서는데 부리나케님이 부리나케 올라왔다!~ 첨에 카페 사진만 보고 뚱띠인줄
알았띠마는 실물을 보이 똥빼만 약간 나왔지 준수한 몸매다!~ 뫼들보다 균형이 더 잘잡힌 팔등신 몸매다!~
정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맞은핀 민가 오른쪽에 수레레길처럼 넓은 길이 보이가 불농산으로 갈라 카는데
윤선배는 반송을 보러 간다 카미 왼쪽 도로따라 가뿐다!~ 뫼들은 반송이 있다케도 아 그런강 카미 빌로 신경을
안씨고 왔띠마는 이럴줄 알았시마 공부를 단디하고 올낀데~
반송은 난중에 불농산에서 니리와가 보지 뭐!~ 수레길따라 올라서면~
고추밭을 지나고~
답사기에서 본 불농산 들머리인 뺄간 지붕집이 보인다!~
뺄간 지붕집 오른쪽 닭장을 지나마 불농산 오름길이 보인다!~
큰 소나무가 서있는 삼거리에서 반송을 보러간다 카미 왼쪽 무덤가로 나오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반송의
정확한 위치를 몰랐다!~ 선답기에도 불농산 왼핀에 있다카고 자세한 설명이 없어가 신경을 안썼띠마는~
왼쪽핀 희미한 길로 빠져 나오마~
공원처럼 잘 정돈된 무덤군이 보이고~ 알로 내리간다~
내려섰다 다시 포장도로 따라 올라가면 아까 정자에서 왼쪽으로 가는 길과 만난다!~ 왼쪽으로 가면 정자 가는길~
조개 껍디기를 모다났는 파란 그물망 울타리를 끼고 들어선다~
들어서면 이외로 뚜렷한 길!~ 마이 삐댔다는 뜻이다!~ 웅도도 섬 홍보를 할라카마 안내판이나 이정표를 마이
맹글어나야 되지 시푸다!~ 몇발자죽 들어 서다가 왼쪽으로 내려서면~
400년이 됐다 카는 거대한 반송이 보인다!~
송교수 맨치로 덩치가 큰 사람과 비교된다!~ 안내판과 주변 정리가 필요하지 시픈데 대산읍에서는
신경을 끄고있나?~ 섬에 들어서도 어디에 무신 볼꺼리가 있는지 안내가 전혀 안되가 있다!~
15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시 불농산으로~ 오른쪽 뺀간 지붕집으로 올라간다!~
향나무를 차마이 정리해났따!~ 집주인 작품이가?~
올라가다 돌아다본 반송 입구!~ 오른쪽 파란 그물망 밭이 보인다!~
무덤 쪽으로 올라서서 김해 김씨 묘비가 있는 오른쪽 희미한 길로 들어서면~
아까 닭장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고~
이거는 뭐꼬?~ 가물때 물을 주는 물 뽐푸 같기도 하고~
잠시 올라서면 이내 나타나는 불농산 정상!~ 오늘 이 섬에 있는 두 산은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무명봉으로
표시되가 있으나 다음 같은 포탈 싸이트나 사설 지도에서 불러준 이름이다!~
짱배기는 지저분한기 관리가 전혀 안되네~
예상보다 많은 산악회 표지기가 보이고, 풀때기님 표지기도 달리있네!~ 뫼들도 한장달고 찰카닥!~
김선배하고 이사장은 산행기를 때바리나게 씬다 카미 오른쪽 까시잡목 능선으로 해안가로 내리가고~
뫼들은 올라온 방향으로 다시 니리간다!~
잠시후 뺄간 지붕집으로 내리오고~
정자 쪽으로 돌아오이 지대장 일당들이 밥을 묵는다꼬 안직 안자있다!~
한잔 얻어묵어 볼끼라꼬 모가지를 빼가 들따보이 그단새 말끔하이 소재를 해났따!~ 띠바 띠바!~
마을 쪽으로 안가고 왼쪽 임도를 통해 해변가로 내리간다!~
잠시후 제방 쪽으로 내려서고~
벼익는 냄새가 실실 난다!~ 섬에서 논이 있다는거는 물이 풍부하다 카는 이야긴데 저수지도 없던데?~
아 아!~ 으으악새 슬피우는!~
지나온 불농산도 함 돌아보고~
다시 제방 아래로 내려서서 해변으로~
삐딱하이 서있는 소나무를 지나고~
갯벌이 완전 평야네!~
가야할 망일봉이 유두교 너머로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다!~ 꼭따리는 군부대 건물 땜에 기경만 하고 내리왔다!~
제방 수문이 있는 절로 당봉산에 올라갔다!~
전면으로 웅도리 표석이 바라 보이고~
유도리는 안직 물이 안들어오고!~ 물때를 잘 마차가 왔네!~ 내리오라 카는 시간은 안직 1시간이나 남았다!~
석유화확종합회사인 한화 토탈에서 기증했다 카는 유두교는 다리를 노은지 1년이 채안됐다!~ 다리 놋는데
10억 넘끼 비용이 드갔다 카던데 본사가 충남 서산 대산공단에 있어가 지역 환원의 일환으로 기증한긴강?~
표석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웅도스토리라 카는 참한 민박집이 보이고~
고개를 넘어서이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가 저쪼 정자가 있는 곳에 보인다!~
이야!~ 여는 나무를 버섯 꼭따리처럼 따듬어났네!~
요 근래에 지은 숙박시설이 마이 보인다!~
웅도 어촌 체험마을 간판이 보이는 공터에서 달구지가 목을 빼고 기다린다!~
숙박 시설과 화장실,사무실등이 보이는데 지금은 성수기가 지난듯 자물통을 채아났따!~ 저 장남감 같은 차로
알라들을 태아가 갯벌 사이로 뽈뽈 가는 모양이다!~
갯벌로 내리 서는길!~ 8km가 약간 안되는 거리를 2시간 30분 정도 트레킹을 하고 보따리를 달구지 안에
언지노코 눈으로 갯벌 체험!~
정자쪽 나무데크 길로~
송교수하고 둘이 나무데크가 끝나는 곳까지 갔다가 빠꾸 하기로~
장난감 같은 차들이 알라들을 실꼬 욜로 지나갔는갑다!~
오른쪽으로 길이 보이가 빠꾸해가 욜로 올라가 보기로~
데크가 끝나는 곳에서는 다시 해변가로 내리선다!~빠꾸해가 돌아 나온다!~지대장 일당들은 일로 내리갔는갑다!~
똥 무디기 같이 생긴 매섬!~ 그 옆에 짐차들이 및대 보이는걸 보이 조개 줍나?~
여름에 땡빛을 피해 조 바우 미태서 한잠자마 잠이 지대로 오겠다!~
아까 봐둔 오른쪽 갈림길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삼포가 있는 넓은 밭둑길!~
인삼 농사를 조지가 내삐리나뿟는지 엉망인 삼포를 지나 내리오면~
안직도 하나 둘 내리오고 있다!~ 부리나케님 일당들은 종치기 1분 전에 꼴인!~ 시간을 기똥차게 맞추네!~^^
넓은 갯벌 너머 완연하게 보이는 망일봉!~ 부대 건물없이 두개의 봉우리가 이어졌으면 하는 아쉬움!~
갯벌을 배경으로 찰카닥하고 짧은 웅도의 일정을 접는다!~ 달구지를 타고 대산읍내로 이동해서 망일봉으로~
(대산리 망일사, 망일산 탐방)
6.탐방 경로: 대산읍 의용소방대 맞은편 대산도서관 입구~갈림길 왼쪽 망일사 방향~구절터 삼거리~돌바닥 길~
구절터 쉼터(우물)~가파른 오르막~나무데크계단~쉼터~갈림길 오른쪽 가파른 오름~능선 오른쪽~
전망대~이정목 오른쪽 망일사 방향~갈림길 왼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군부대 철조망~다시 빽~
망일사 방향으로~나무데크계단~S.K 송신소 옹벽끼고 왼쪽으로 돌아나와~왼쪽 주차장(화장실)~
일주문~망일사 탐방~다시 대산의용소방대 원대복귀(걸은 거리 2.93km, 걸린 시간 1시간 5분)
들어 갈때와는 달리 쉽게 웅도 좁은길을 빠져 나오고 대산읍에 도착!~ 시립대산도서관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면
맞은핀으로 서산소방서 건물이 보이고~ 망일사 안내판때기가 달리있다!~
대산 도서관 입구로 올라선다!~
갈림길에서는 왼쪽 망일사 방향으로~
망일사 쪽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꽤 마이 보인다!~ 그런데 나중에 보이 망일산 전망대에도 망일사에도
사람들이 빌로 안보이던데 이 사람들은 전부 어디갔단 말이고?~
갈림길에서 박대장이 왼쪽 구절터 쪽으로 올라 망일사 쪽으로 내리오자 케도 둇바리 가뿌는 사람들이 있다!~
왼쪽 구절터 방향으로 간다!~ 예전 절터가 있었다 카는 구절터는 거리로 봐서 샘터쪽일듯!~
구절터 올라가는 길은 임도처럼 널찍한기 바닥에 돌이 박히 있어가 걷기에 개떡긋네!~
쉬엄쉬엄 올라서면 더러버가 묵도 못하는 샘터가 있는 구절터!~ 운동 기구들도 있는 쉼터다!~
전망대 까지는 지금까지 와는 달리 깔딱고개다!~
고바이가 신길을 헥헥거리미 올라가이 이때까정 가마이 있던 땀샘이 깜딱 놀래미 육수를 내보낸다!~
나무 계단길도 쿵쾅 거리미 올라가고~
원형의 쉼터 의자가 있는 곳을 왼쪽으로 휘어져 가파르게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왼쪽은 완만한
오름길이고 오른쪽 직진길은 고바이가 신 지름길!~
윤선배하고 고바이가 신 지름길을 선택한다!~
짧은 가파름을 극복하고 오른쪽 전망대로~
전망대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전망도 없는 쉼터 정자가 보이고 바로 우에 운동기구들이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어?~ 부리나케님이 일등으로 올라왔네!~ 뚱띠라가 산에 잘 못올라간다 카디마는 완전 꽁까네!~ 날쌘돌이다!~
전망대에서 내리다 본 대호지 방향 넓은 간척지!~
잠시 물 한모금 하고 망일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여 고도가 252m네!~
잠시 올라가다가 갈림길에서 망일사 방향 왼쪽으로 뚜렷한 길이 나 있어가 올라가 보기로~
쪼매 올라가이 망일산 정상 30여m 못미쳐 군 부대 철망 담장이 앞을 막아선다!~ 왼쪽으로 돌아가바도
정상은 우로 빠이 보이는데 올라갈 방법은 없고~ 할수없이 약식으로 찰카닥!~
쪼매있시 윤선배하고 다른 일당들도 올라오고~ 철망을 잡고 사정을 할 일도 없어가 정상을 30m 정도 남가노코
서둘러 내리온다!~ 예전에는 이 산 이름을 대산으로도 불렀다고~ 대산읍 지명이 생긴 연유다!~
다시 망일사 등산로로 복귀!~
앞에가는 부부는 우리핀이지 시픈데 너무 꾸물데는데다 아지매가 급브레이크를 자꾸 걸어가 미깔시럽다!~
오른쪽으로 카브를 트는 쉼터에서 얼른 추월해가 투다닥!~
가파르게 내리서면 나무데크 계단을 만나고~ 전면으로 키다리 철탑이 보이길레 뭔공 케띠마는 에스케이
송신탑이다!~
철망 문이 열리 있어가 근무자가 있는갑다 카미 통과해가 투다닥 내리갔는데 난중에 알고보이 망일사 주차장
철문하고 통한다!~ 지름길이다!~
내리가가 옹벽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망일사 도로로 올라서서 왼쪽으로 몇발자죽 이동하면~
화장실이 있는 망일사 주차장이다!~
망일사 기경하고 에스케이 송신탑 철문 절로 전망대에 올라가도 되겠다!~
눈을 오른쪽으로 돌리마 망일사 일주문!~ 망일사 세심문(洗心門) 이라 카는 문패가 달리있다!~ 마음을 씻고
오라는 말인지 알로 지나가마 마음이 깨끗해 진다카는 말인지 모리겠다!~여패 서있는 안내판에는 절에 있던
철마가 적을 무찔렀다 카는 황당한 스토리가!~
망일사로 올라간다!~
수덕사의 말사라 카는 망일사는 고려 8대 현종때 지성선사가 창건하고 조선 인조때 중수한뒤 현재 법당은
1991년 개수하였다고~ 서산시 전통사찰 제 43호로 등록되가 있다!~ 빌로 볼끼없는 절집이다!~
샘터는 문이 닫기가 개점 휴업인가 케띠마는 박대장이 문을 땡기 열어가 벌컥벌컥!~물 값을 언지노코 내리온다!~
빌 내용이 없는 망일사 안내문!~
범종각과 오층 석탑을 돌아 나와가~
대웅전 안도 들따보고~
대웅전 왼핀에 있는 산신각에 올라가보이 여패는 "망로정(忘老亭)"이라 카는 정자가 보이는데 망일산 아래
사는 9명의 노인들 모임인 망로회에서 지은 정자로 1961년 봄에 착공하여 1962년 봄에 완공하였고 자신들의
모임 이름을 따 "망로정"이라 했다 카는데 현판을 보이 정자를 준공 했을때는 여섯 사람만 남아 있었는데
인제는 전부 이 세상 사람들이 아이지 시푸다!~
망일사를 한바꾸 돌아보고 다시 니리온다!~
궁디를 부지런히 돌리가 내리오마 조금전 올라간 구절터 삼거리를 지나고~
터덜터덜 내리오이 달구지는 서산소방서 쪽으로 궁디를 돌리고 서가있다!~ 지대장이 오랫만에 뒤풀이용
회 안주를 내나가 소맥 댓잔을 벌컥벌컥!~ 부리나케님하고도 간단스키로 대면주를 대신한다!~
8시 다되 집에 드가가 밥을 돌라 칼수도 없고 해가 동네 단골 칼국시 집에 드가보이 엄마야!~ 지금 시각이 8시가
넘었는데 빈 자리가 없실 정도로 만원이네!~ 입구에 쪼글씨가 5분 정도 기다맀다가 자리가 비가 올라간다!~
막걸리 한통 가오까예?~ 뫼들이 오마 으레 막걸리를 시키노이 이넘우 아지매는 시키까마까 카미 고민하는 3초를
참도 못하고 덜커덕 막걸리를 내와뿐다!~ 쪽팔리가 취소!~ 카는 말도 못하고 마개를 따가 콸콸콸!~
내일은 저녁에, 모래는 점심때 연이어 술모임이 있는데 간을 너무 혹사 시키는거는 아인가 모리겠다!~
첨에는 속에서 받아 주겠나 시퍼가 입에 대보이 이기 맛나네!~ 에라이 모리겠다 쭈우욱!~ 집에와가 보따리를
정리하미 마님이 좋아하는 바나나를 안묵고(사실은 닝닝한기 입에 안맞아가) 가왔띠마는 껍띠기가 시커멋타!~
그단새 익었뿟나?~ 아는것도 만타 이 띠바야!~ 어디다 바나나를 때기쳐가 생 골빙을 들이왔노?~퍼억!~
첫댓글 이번에는 산행이 아니라 거의 산보 수준이네요. ㅋㅋ
하긴 섬이라 산행이라고 하기 보다는 바다도 바라보며
여유롭게 가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지 싶네요.
사진에 안면있는 분들도 가끔 출연하구요. ㅎㅎ
산행이라기 보다는 섬 기경을 갔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듯!~^^
서산시 대산읍 소속으로 물이 차면 섬으로, 물이 빠지면
물 구디를 걸어서 바깥 나들이가 가능하던 쪼매한 섬이
드라마 촬영지가 되고 외부에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섬이기도 함미다!~ㅎ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참한 섬임미다!~
더구나 작년 대산읍에 본사를 두고있는 한화토탈이 잠수교인 유두교를
나주는 바람에 여기도 곳곳에 외부인을 위한 숙박업소가 지어지는 변화를 보이고 있어
호젓한 길을 걸을수 있는 마지막 기경꾼이 아닐까 뫼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