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영 글/박현주 그림 | 바우솔 | 2021년 10월 19일
책소개
지금까지 이런 고양이는 없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해결사 폭탄 고양이가 사랑하는 방법!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고 힘든가요? 특히 아침잠은 꿀맛이니까요. 매일 맞이하는 하루지만, 아침에 이불에서 나오기 싫은 건 매한가지죠. 그러니 아침마다 어서 일어나라는 엄마 아빠와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은 아이들이 실랑이를 벌여요. 아침잠을 쉽게 떨칠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지막지 막무가내 폭탄 고양이》는 잠꾸러기 지훈이와 잠 깨우기 선수 고양이 폭탄이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 창작 동화입니다. 날마다 아침잠과 사투를 벌이는 지훈이 가족의 일상과 해결사 폭탄이로 인한 변화 과정이 감칠맛 있게 펼쳐집니다.
5분씩 간격을 두고 자명종이 울려도, 여러 개의 자명종이 한꺼번에 울려도 아침잠 많은 지훈이는 도통 일어나질 않습니다. 알람 시계를 장롱 이불 속, 코트 주머니 등에 숨겨놓아도 찾아 끄고는 잠이 들지요. 그러다 보니 지각하기 일쑤이고, 준비물을 빠뜨리거나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학교에 가요. 그런 지훈이 때문에 학교까지 다녀온 엄마는 잠 깨우기 선수 고양이를 초빙합니다. 엄마의 새로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좌충우돌, 고군분투 잠 깨우기 소동은 독창적 상상의 세계와 신선한 유머, 눈감아 주고 싶은 능청스러움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도도하고 무시무시하면서 동시에 귀여운 고양이 폭탄이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습니다. 작품 끝에 곁들인 폭탄이의 반전 또한 재미를 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반려동물과의 진정한 우정에 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목차
아침마다 소동
고양이가 잠을 깨운다고?
누가 이기나 해보자
낮엔 천사, 아침엔 괴물
무지막지 막무가내 폭탄 고양이
행복한 나날
차가운 도시 고양이, 차도고라고?
폭탄 고양이가 남기고 간 선물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 : 서석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동화를 쓰고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욕 전쟁』, 『고양이 카페』, 『날아라, 돼지꼬리!』,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위대한 똥말』, 『걱정 지우개』, 『착한 내가 싫어』, 『공부만 잘하는 바보』,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가족을 빌려줍니다』, 『책 도둑 할머니』, 『외모로 차별하지 마세요』, 『나를 쫓는 천 개의 눈』 등 많은 동화를 썼고, 샘터동화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 박현주
어릴 때부터 끄적거리는 것이라면 뭐든 좋아했어요. 덕분에 어린이책과 다양한 일러스트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어린이의 마음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와비, 날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고마워요』, 『비밀』, 『달님에게 가고 싶어』,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아홉 살 대머리』, 『두 나무』, 『착한 내가 싫어』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서석영 선생님, 신간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밭에서 책으로 거둘 게 많으신 선생님,
남은 가을도 듬뿍 누리시기 바랍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될 거예요. 매력 통통 고양이^^
지난 목요일 책 한 권 보냈는데 아직 못 받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