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황홀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눈을 감으면 시각정보를 분석처리
하는 일꾼들이 150만명이 쉬게 되어 단지
귀로만 듣게 되면 단 5만명만 일을 해도 된다.
에너지 보존법칙에 따라 그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게 되면서 먼저,
뇌파가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변화한다는 것,
뇌파가 알파파로 변화하면 자연스럽게
엔돌핀도 따라서 분비하게 되는 것이다.
대략 엠돌핀 등 행복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두뇌속을 최적화 상태로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15-20분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제대로
안정을 찾으려면 30분 정도는 되어야 한다.
분비되어진 호르몬들이 서로 배합되고
완벽한 행복호르몬의 위력을 발휘하려면
40분 정도는 되어야 풀파워를 발휘한다.
그때가 되면 눈에 보이지는 않는 것이지만
엠돌핀 등의 여러 가지 작용으로 인하여
행복감, 지복감, 만족감 등이 생기게 되어
몸이 없어진 듯한 상태, 즉 삼매라고 불리는
행복한 마음의 경지, 지복의 상태가 된다.
40분 정도는 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물을 펄펄 끓이는
것처럼 오랜 시간의 명상을 지속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눈을 감고 한 곳에 집중하면 마음은 꼭 붙들여
매어둔 망아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흡사
'나는 죽었소'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어 죽음의
상태로 지각하게 되어 삼매와 같은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더 정리하자면 처음 명상하여
20분 지나면 엠돌핀이 분비되고
30분이 지나면 좋은 상태로 진입,
40분이 되면 우주와 공조하여
최상의 상태로 세팅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