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6 (일) 대통령이 1987년생… 세계 최연소 정상 탄생
전 세계 최연소 국가 지도자로 꼽히는 다니엘 노보아 아신(35) 에콰도르 대통령이 11월 23일(현지시간) 취임했다.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선서식 후 연설에서 "젊음은 우리나라에 필요한 도전을 극복할 힘과 동의어"라며 "국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가족들에게 평화를 다시 안기기 위해 제게 주어진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중도우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노보아 대통령은 탄핵 위기를 맞은 기예르모 라소 전 대통령의 조기 퇴진 결정에 따라 이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보궐 성격 대선에서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45) 후보를 물리치고 대권을 거머쥐었다. 1987년 11월 30일 생인 노보아 대통령은 에콰도르 최연소 대통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기준 전 세계 지도자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리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는 당시 세계 최연소 지도자를 가브리엘 보리치(37·1986년 2월생) 칠레 대통령으로 소개한 바 있다.
2021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2년 만에 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른 노보아 대통령은 바나나 재벌가 출신이다. 그의 부친은 5차례 대선에서 낙선한 알바로 노보아(72) 전 의원이다. 그는 후보 시절 치안 강화를 '0순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 수년간 마약 밀매집단의 폭력에 신음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는 이번 대선 유세 과정에서도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후보가 피살되는 등 극심한 사회 불안 상을 노출한 바 있다.
외교적으론 미국과 중국이라는 주요 2개국(G2)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현재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000년부터 달러를 자국 공식 통화로 쓰는 에콰도르는 미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는 대표적인 중남미 국가다. 중국과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노보아 정부는 외국과의 무역협정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발효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나라는 최근 FTA와 비슷한 SECA 협상 타결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그의 국정 수행에 있어서 최대 걸림돌은 2025년 5월까지 1년여에 불과한 짧은 임기다. 이번 대선은 조기 퇴진하는 전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채우기 위한 후임자 선출 성격으로 치러졌다. 엘우니베르소와 엘텔레그라포 등 현지 매체는 노보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재선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노보아 정부가 산적한 문제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소야대로 꾸려진 국회 지형도 노보아 대통령에겐 녹록지 않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수진… "유럽 출장 왜 짬짜미로 갔나?"
“아니 도대체 짬짜미로 누구누구만 가신 거에요,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예산이 없었답니다. 5000만원 이내여서 더 갈 수 있는 인원 제한이...” (김정호 기후특위 위원장)
지난 11월 23일 국회 기후위기특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김정호 위원장에게 해외 출장에 대해 따져묻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졌다. 왜 자신을 뺀 몇몇 의원끼리만 유럽 출장을 다녀왔냐는 것이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김정호 위원장에게 “제가 알기로 독일이나 프랑스는 재생에너지 비율이 굉장히 높은데, 혹시 그 기후특위에서 지금 해외 출장 가거나 이런 걸 알아보기 위해서 한 것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김정호 위원장은 “유럽 쪽에 재생에너지, 원전 정책에 대해 확인하러 한 번 간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지난 8월 기후특위 예산으로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출장을 다녀왔다.
이에 이수진 의원은 “그런데 어째서 누구누구만 가신 거냐, 너무 이상하지 않느냐”며 “아니 도대체 짬짜미로 누구누구만 가신거냐, 결과는 우리한테 보고는 했습니까, 안 간 사람들한테 보고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수진 의원이 다른 의원들을 향해 “갔다왔습니까”라고 묻자, 다른 의원 중 한 명이 “(저도) 못갔습니다” 하고 답하기도 했다.
김정호 위원장이 급히 “행정실에서 출장 보고서 공유 했나요”라고 물었지만, 이수진 의원은 “아니 가는 것도 누구누구 짬짜미로 가시고 갔다온 결과도 공유 안해주고, 나머지 기후특위 위원들은 뭐 하는 사람들이냐”고 했다. 김정호 위원장이 “일단 우리 홈페이지에 출장 보고서가 (올라와 있다)”라고 하자, 이수진 의원은 “저는 진짜 오늘도 공무원 분들한테 독일이나 이런 데 가봤더니 어떻게 하더라 이런 말씀 드리고 싶은데, 언제 갔다왔는지 쏙 빼놓고 갔다오신 분들은 여기 자리에 있지도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이수진 의원님께서 (저를) 땀 나게 만드는데 일단 예산이 없었다”며 “그 기후특위 출장 예산이 5000만원 이내여서 더 갈 수 없는 인원 제한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아니 예산도 좋은데, 그럼 어떤 기준으로 간거냐”며 “정말 우리도 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기회를 안 줬다”고 했다. 이수진 의원은 “이렇게 운영하면 안 된다. 정말 열의와 의지 있는 분들이 가서 돌아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국민에 알려야 하는데 그런 효과도 전혀 없고 다른 의원들은 어떻게 되는지 알 수도 없다. 답답해서 얘기하는 거니까 뭔가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앞으로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몇 명이 어떻게 갈 수 있다는 걸 좀 더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장보고서에 따르면, 김정호 위원장은 지난 8월 6박8일 일정으로 영국(3박), 독일(2박), 네덜란드(1박)를 다녀왔다. 보고서에 기재된 출장 목적은 ‘2050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및 개선방안 마련’이다. 김정호 위원장 외에 민주당 김성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동행했다. 수행 역할을 맡은 국회 행정관까지 총 4명이었고, 출장 경비로 항공비 3100여만원 등 총 4934만원을 썼다. 5000만원 예산을 거의 전부 쓰고 온 것이다.
이날 이수진 의원의 항의를 두고, 국회에서 10년 넘게 일한 한 보좌진은 “해외 출장에 못 낀 의원들이 서운해 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따져묻는 건 처음 봤다”며 “김정호 위원장이 정말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례적인 상황에 김정호 위원장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주변엔 이수진 의원의 항의에 애써 웃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의원도 있었다.
이수진 의원 측은 “유럽 출장을 못 가서 얘기한 게 아니라, 출장 관련 잘못된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관련 출장을 다녀오고서 내용도 공유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라고 했다. 하지만 민주당 한 관계자는 “출장지가 유럽 아닌 다른 곳이었어도 그렇게 따졌겠느냐, 촌극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씻지도 않은 석화 7개 2만원?"… 종로 포차 ‘바가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지역에 있는 포장마차들이 연이어 바가지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건 공론화해야 한다. 종로 포장마차 실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며칠 전 종로3가 포장마차 거리에 위치한 한 포차에 갔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님이 덜 북적이는 포장마차를 찾아 들어갔다며 "간이 테이블 빈 곳에 앉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테이블은 무조건 안주 2개 시켜야 해요'라더라. 2차라 간단히 한잔하러 들어간 곳이라 독립 테이블이 아닌 바처럼 생긴 곳으로 자리를 옮긴 뒤 석화를 시켰다"고 썼다.
A씨는 이 포장마차에서 판매하는 메뉴 가격이 2만원으로 통일돼 있었다고 전했다. 초장과 고추, 마늘을 올린 석화 7개 등으로 구성된 2만원어치 석화 접시가 테이블에 차려졌다는 설명이다. A씨는 "한 개당 3000원꼴의 석화다. 해산물 마니아라 자주 먹지만 난생처음 본 가격이다. 비싸면 안 먹으면 그만이고, 먹는 걸 선택했으니 가격은 넘어가겠다"면서 "자리가 안쪽이라 석화를 꺼낼 때부터 모든 걸 볼 수밖에 없었는데 처음 들어온 그대로 포장 뜯고 양념 올리고 바로 저희한테 오더라. 전혀 세척을 하지 않았고 맛도 바닷물 그 상태의 맛이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재료 보관 냉장고에는 악취가 났다. 이건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역한 냄새가 확 풍겼다.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 3점쯤 집어 먹고 계산하고 나왔다"고 지적했다. 카드로 결제할 수도 할 수 없었다. A씨는 "아주머니가 '카드 안 돼요!'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충격의 연속"이라며 "서울의 중심이자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관광지가 이렇게 변질됐다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광장시장에서는 부실한 양의 모둠전을 1만5000원 가격에 팔고는 추가 주문까지 강요했던 가게가 시장 상인회로부터 열흘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들어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가지 온상’이라 여겨지는 관광지나 축제 행사장은 물론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장에서도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소비자들도 더 이상 당할 수 없다며 뿔이 단단히 났다. 바가지 피해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적극 올리고 있다. 바가지와 관련된 주최측이나 시장측은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다.
‘꽃게 바가지’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받은 인천 소래포구에서는 상인들이 사과와 반성의 뜻으로 엎드려 절하기도 했다. 소래포구는 심각한 바가지 논란에 큰 불이 났을 때도 동정 대신 비난을 받았던 곳이다. 상인들은 자정대회도 열었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풀어주지는 못한 상태로 바가지 논란은 또다시 한번 잦아들었다.
여름휴가철이 끝나가며 잠잠해지는가 싶었던 바가지 논란이 최근 잇달아 발생했다. 이번에는 서울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장시장에서는 한 전집이 몇천원에 불과해 보이는 모듬전 한접시를 한눈에 봐도 터무니없어 보이는 1만5000원에 팔았다. 물가 인상으로 가격을 올리는 대신 양을 줄였다고 하더라도 너무 부실해보였다. 기업의 슈링크플레이션(shrink+inflation)을 ‘너무’ 베낀 이 전집은 몰매를 맞았다. 결국 영업정지 10일 처분도 받았다.
모듬전 사태가 잘 마무리 되는가 싶었더니 또 다시 터졌다.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하루 피로를 푸는 포장마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이건 공론화해야 한다. 종로 포장마차 실태’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앉으면 무조건 안주 두 개는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에 2만원짜리 석화를 주문했다. 석화 7개가 나왔다. 개당 3000원에 해당하는 셈이다. 그는 “난생 처음 보는 가격”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더 심각한 것은 위생상태라고 꼬집었다. 세척하지도 않고 양념을 올리고, 재료보관 냉장함 뚜껑을 여닫을 때마다 헛구역질할 정도의 악취가 풍겼다고 주장했다. 설상가상. 석화 3개를 먹고 계산하던 A씨는 “카드 안돼요!”라고 쓰여 있는 것에 기분이 더 상했다. 카드 거절 문구 옆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지 친절하게(?) “NO CARD”라고 적혀 있었다.
만추의 원주용화산.... 풍경길 - 중앙공원 - 예술관길
08:10 다시 영상의 기온을 되찾은 11월말 아침......
고욤나무
리모델링 공사에 든.....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정상주유소..... 휘발유 1611원 / 경유 1563원
08:20 용화산 풍경길에......
더샾 3차......
올려다 본..... 용화산 정상
추위가 풀린 오늘의 하늘 풍경......
풍경길에서 건너다 본 치악산......
용화산 풍경길........
중앙공원 2교......
더샾 4차.......
중앙공원 1교......
배부른산 - 감박산 - 봉화산......
봉화산
감박산
배부른산
명봉산
08:00 중앙공원......
원주문화원
더샾 1차.......
더샾 2차.......
한솔.......
명륜어린이공원.......
단구 1차.......
11월말에 핀 철쭉........
09:00 예술관길 15 삼성으로 회귀......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