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술 씨는 휴가 기간 성남 본가에 머무른다.
본가에 가는 방법을 의논하고 차표를 예매하기로 했다.
“본가 가는 날짜는 내일부터 4월 1일까지 맞죠?”
“네, 맞습니다.”
“이번에 갈 때는 문화누리카드 사용하실 건가요?”
“문화누리카드 써야죠. 쓸게요.”
“갈 때는 기차와 버스 중에 어떤 거 타고 가실 거예요?”
“음.. 갈때에는 SRT 타고, 올 때는 버스 탈게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예매합시다!”
김종술 씨와 오가는 시간을 정하여 예매를 완료하고 짐을 쌌다.
그다음 어머니께 전화해 출발하는 시각을 말씀드렸다.
“어머니 저 내일 올라가잖아요. 갈 때 5시 기차 타고 갈게요.”
“그래요, 조심히 와요.”
직원이 전화를 넘겨받아 이야기했다.
“어머니 안녕하세요. 김종술 씨 내일 5시 기차 타고 올라가요.
전에 말씀해 주셨던 잠옷이랑 속옷, 여벌 옷 김종술 씨와 짐 잘 쌌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휴가 동안 본가에 가는 김종술 씨.
그동안 어머니와 못다 했던 이야기 나누고, 아버지도 뵙고.
가게 일손도 도와드리며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오시길 바란다.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이다연
잘 다녀오세요. 멀리 사는 아들이니 휴가 기간 동안 아들 노릇 하고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현.
예매 후에 어머님에게 전화하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어머니 뵈러 가는 날, 설레입니다.
잘 다녀오시고 어머니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