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동부자바 4개 산업분야 연계전시회 참관기 | |||||||||||||||||||
---|---|---|---|---|---|---|---|---|---|---|---|---|---|---|---|---|---|---|---|---|
게시일 | 2015-09-11 | 국가 | 인도네시아 | 작성자 | 손병철(수라바야무역관) | |||||||||||||||
--> -->
동부자바 4개 산업분야 연계전시회 참관기 - 전구, 태양열, 자동차, 버스 및 트럭 산업 전시회 한 자리에서 열려 -
□ 전시회 개요
○ 2015년 8월 12~14일, JX International (Jatim Expo)에서 GEM Indonesia의 주최하에 4개 산업분야 관련 전시회가 연계해 개최됨.
- 동부자바 산업부 정부관 및 전구생산사업조합(GAMATRINDO), 태양광모듈제조협회(APAMSI), 자동자부품협회(GIAMM) 부스가 설치돼, 인도네시아 정부 및 협회의 주관 하에 인도네시아 국내제품 홍보하려는 노력이 돋보임. -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및 대만 업체도 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그 중 대만은 TAITRA 및 관련산업 협회들의 주관 하에 국가관을 설치함.
자료원: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 참가업체를 통해 바라본 시장 트렌드1(전구 산업)
○ 이 전시회에 참가한 전구 취급업체들이 가장 많이 홍보한 제품은 LED 전구임. - LED 전구는 일반 전구보다 전력 소비량이 약 50% 적으며, 수명은 2~3배 이상 길어 전기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 인도네시아 소재의 Chiyoda(http://www.chiyoda-lighting.com), Ekonomat 등 전구생산업체도 현재 일반전구뿐 아니라 LED 전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Philips 등 수입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
○ 스마트 전구 등 스마트 제품도 서서히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이 전시회 참가업체인 Lampu Pintar(http://www.lampupintar.com)사는 리모컨 및 무선 네트워크로 전구 제어 및 광도 조절이 가능한 중국산 스마트 전구를 수입 유통함. - 인도네시아는 아직 이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으므로 Lampu Pintar사는 전시회 참가 및 온라인 홍보판촉을 통해 인지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참가업체를 통해 바라본 시장 트렌드2(태양광발전 산업)
○ 가격경쟁력 등의 문제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 태양광 산업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으나, 에너지 사용량 증가 및 석탄, 석유, 가스 등 고갈될 자원 대용으로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장기적으로 호조를 보임. - 이 전시회에 참가한 태양광 취급업체 중 하나인 PT. Adi Kiara Sejahtera(http://www.adikiarasejahtera.com)는 인도네시아에서 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아직 시장이 미성숙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밝힘.
□ 참가업체를 통해 바라본 시장 트렌드3(자동차 및 버스, 트럭 산업)
○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산업은 서부자바 지역에 편중된 바,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전시회 대비 관련 업체들의 참여도가 현저히 낮았음. - 플라스틱 사출금형 부품, 필터 등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트럭 스케일, 자동차 에어컨 청소기 등의 제품도 전시됐으나, 규모가 작아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 및 관련 제품의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어려웠음.
○ 이 외에 자동차 사고 방지 안전 관련 용품 및 도장용 스프레이 부스 등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아직 낯선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도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대중에게 알림.
□ 시사점
○ 장기적으로 시장성은 있으나 아직 인도네시아 시장에 인지도가 낮은 제품을 취급하는 우리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산업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됨. -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의 중심지인 수라바야에서 우리 기업이 참가 가능한 다양한 국제 전시회가 개최됨.
○ 인도네시아 산업부 정부관 및 관련 협회 부스 설치를 통해 엿볼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들은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국내 제품의 경쟁력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자료원: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지식백과 및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료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