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그리고 별처럼 어둔 세상을 향하여 내게 비춰주신 그 빛을 비추기를 원하신다는 주님
2023.12.4
(눅11:33-36)
33 "No one lights a lamp and puts it in a place where it will be hidden, or under a bowl. Instead he puts it on its stand, so that those who come in may see the light. 34 Your eye is the lamp of your body. When your eyes are good, your whole body also is full of light. But when they are bad, your body also is full of darkness. 35 See to it, then, that the light within you is not darkness. 36 Therefore, if your whole body is full of light, and no part of it dark, it will be completely lighted, as when the light of a lamp shines on you."
오늘의 말씀을 다 읽자
내 마음속에
어린시절 주일학교(主日學校)때 부르던
주교 반사시절(班師時節) 함께 부르게 했던
찬양이 내 뇌리의 수면 위에 떠 올랐다
♬ 비치라
밝게 비치라 주님 명했네
어둔밤에 작은 촛불과 같이
어둔세상속에 비치라
너는 거기에서 난 여기서
등불을 켠다는 것은 필요에 의해서 켰던 것
결코 그 등불을 가려
어둠을 밝히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와는 상관없음과 같이
시119:105를 통해서 알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을 내 속에 담아 두고만 있지 말고 어두운 세상에 전달해야 한다는 당위성(當爲性)을 오늘 주께서 내게 말씀하심으로 들린다
마5:16의 예수님 명령
그 명령 속에 들어 있는 빛 그리고 착한 행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주는
마28:18-20의 지상명령 준수에 있음으로 연결된다
지상명령을 분석해 보면
전도(선교)명령
단순히 목양의 차원이 아닌 예수께서 12제자를 키운 것처럼 그와 같은 차원의 사역
성령사역 + 교육사역으로 파악할 수 있다
평생 이것을 위해...그것을 위해 살아왔는데...
수 많은 인생들에게 복음을 애써 전했고...
그런데... 현재의 내 목양지에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나는
참으로 욕심쟁이가 아닐까... 하는 자아비판(自我批判)이 된다
약1:15에 해당하는 욕심은 결코 아니겠지... 하지만
세속적 차원의 그것은 아니기에 다행스럽게 생각해도 되지만
비록 거룩한 욕심이라 할지라도
지나친 소원에 해당하여 그 또한 염려 근심 걱정의 스스로를 괴롭히며 고통의 가시덩굴속에 내 자신을 던지는 결과를 낳았다는 생각...
오늘도 나는 생각한다
이 땅에서 무엇을 이룬들 그것이 내게 무슨 영원에 미치는 의가보(meaningful-value-worthwhile)이 될까를...
알고보면 세상을 무지몽매(無知蒙昧) 지옥불을 향하는 불나방 같은 사람들을 위한 것 같지만
주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은 순전히 나를 위한 것이 아닐까...
내가 주님의 시선을 외면하지 않도록... 타락하지 않도록... 나의 신앙을 파수보존(把守保存)하게 하시려는 ...
아들이 일하다가 다쳤다
손가락이 아이스크림 제조기계에 끼어 일부 손상되었다 한다
아직도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아들에 대한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들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로의 최고최대최선(最高最大最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달라...소원하고 ...기도했는데...
시작에 불과한 그 사고를 통해서 더 체험하지 말고 이쯤에서 깨닫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이 어떠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드리게 되었으면 ... 하는 마음 간절(懇切)하다
주여!
일부여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다시는 이러한 다침이 없도록
성령이여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이러한 체험을 주심을 통해
비춰주시는 성령의 조명을 받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주여!
****************
♬569장-선한목자되신우리주
(1)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항상 인도 하시고 푸른 풀밭 좋은 곳에서 우리 먹여 주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2)
양의 문이 되신 예수여 우리 영접하시고 길을 잃은 양의 무리를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3)
흠이 많고 약한 우리를 용납하여 주시고 주의 넓고 크신 은혜로 자유 얻게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4)
일찍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 베푸사 따라 가게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