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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에서 필요한 프로그래밍은
크게 C/C++, Matlab, Visual Basic, 포트란, 어셈블러, Verilog HDL or VHDL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좀더 구체적으로 하셨으면 도움이 될 텐데요.
학부생을 보면..프로그래밍을 배운다라는 것에 너무 집중해 있는 것 같아서요.
프로그래밍은 일단 툴입니다. 어떤 것을 설계 하기 위한. 그렇다면 학교에서 흥미 있었던 분야를 발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프로그래밍은 나중에 배워도 되요.. 예를 들면 어떤 분이 C언어 써놓으신것 같은데..C언어 2주면 배워요. 문법만 따지면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2주이상 할애할 프로그그램 언어가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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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위의 언급한 프로그램등의 사용처 등을 대략 언급해드릴게요
1. C/C++, 어셈블러는 임베디드 쪽, 학교 다닐때 마컴 등의 분야가 재미있었다면 그쪽 분야를 택해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해 보세요
시중에서 파는 atmega128, PIC 같은 키트 사다가 공부해 보세요
이부분이 많이 쓰이는 편이고 통신시스템을 위한 채널 코딩등의 알고리즘 개발, 영상처리 쪽의 알고리즘 구현등에 많이 쓰이니 해당 분야에 맞게 프로그래밍 구현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matlab
어느 분야이든지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시스템 모델링에 있어서 matlab 만큼 좋은 언어가 없습니다.
matlab의 활용분야는 너무나 많아서 열거하기 힘들지만 크게 통신, 제어, 수치해석 등에 많이 쓰입니다.
3. 비주얼배이직
비주얼 베이직은 macro개발할때 많이 쓰이는데 주로 장비컨트롤, 시뮬레이션 툴의 기능 구현 등에 많이 활용 됩니다.
아마도 대학원을 가시게 되면. 실험장비를 직접 컨트롤 하거나 시뮬레이터에 없는 기능을 구현해서 써야 할 때가 있을 텐데요
그럴때 비주얼 베이직이 많이 활용됩니다.
3. Verilog HDL or VHDL
이부분은 디지털 논리회로나 반도체회로 설계 쪽 하실때 배우시게 될건데. 이부분도 역시 C/C++, 혹은 matlab으로 모델링
된 부분을 직접 하드웨어로 구현하게 끔 해주는 언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공과에서도 배운다고 하는데 어떻게 배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크게 진로를 보자면 FPGA를 이용한 통신, 영상처리, 제어쪽 분야로 진출하거나 칩설계의 Front-end단 설계로 가시게 됩니다.
4. 포트란
지금은 소수의 사람만 쓰는 언어이고 지금은 아마도 대학원정도 진학해야 구경하실 듯합니다.
수치해석에 관한한 탁월한 언어 입니다. 주로 기계과나 전자공학과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인데
FEM알고리즘 구현등의 분야에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구조해석, 전자파 해석등의 분야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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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엔지니어를 선택하게 되면서 한번쯤은 그리고 주업으로 써본 언어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비트라는 학원이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저는 거기서 처음 C언어를 활용한 자료구조론/알고리즘 구현에 대해 배웠었는데
결국 프로그래밍은 단지 프로그래밍일 뿐이다 입니다.
그래서 어플리케이션에 맞게끔 그 때 그때 배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프로그래밍에 너무 집착하시지 말고 본인이 어떤 분야에
대해 흥미가 있는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댓글 저도 이런게 알고 싶었어요
넘 좋은글... 스크랩해갑니다^^
요즘 자바가 인기던데 전자쪽에서 자바는 배워 둘 필요 없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