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 명화 / 성백군
우리 집 거실 벽
대형 액자 속 그림은 명화다
움직이는 그림
나뭇잎이 팔랑거리고 구름이 흘러가고
오늘 아침에는 벌새 한 마리 나라와
꽃 속의 꿀을 훔쳐 갔지만
태평세월이다
나도 그 모습
닮고 싶어 액자를 뒤척였더니
바깥 향기도 들어오고
신선한 바람도 다녀간다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값이 없단다. 그러나
화가가 누구인 줄 알고, 믿으면
공으로도 가질 수 있다고
성경이 말씀하신다.
첫댓글 하느님이 그리신 명화로군요!
하느님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하느님이 그리신 명화로군요!
하느님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