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셔 온 퀘이커 한쌍입니다.
둘 다 애완조 인데 블루 퀘이커가 입질이 조금 있다네요
그동안 작은 사랑앵무만 케어하다보니
중형앵무의 입질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옵니다.
사랑이들에겐 수없이 물렸는데.. ㅎㅎ
뭐 까짓거... 하면서 무시했는데
중형앵무는 엄청 깊게 상처가 생긴다고 해서 겁이나요.
그린이는 애교덩어리...오늘 처음인데도 먼저 다가와 안깁니다. 블루는 겁이 많아서 손만 다가가면 도망가요.
퀘이커에 물리면 많이 아픈가요?
중형앵무 입질교정에 대해 조언좀 주세요.
첫댓글 블르~
고상하고 은은하고~~~넘넘 이뻐요~
실제로는 얼마나 이쁠까요?
아가들아~
느그덜 넘넘 이쁘다 건강하고 예쁘게 ~~알랴뷰~
자주 자주 보여 주세유~
네 참 예뻐요. 블루가 입질이 있다고 해서 어찌 케어하나 걱정했는데 수건으로 감싸고 쓰담쓰담 해주니 가만있네요. 바로 친해질 듯 합니다. 사랑이들 때문에 중형앵무 입양을 망설였는데 그냥 방하나 퀘이어에게 주었습니다. ㅎ 오늘 거실에 사랑이들과 함께 풀어놓으니 오히려 퀘이커가 도망가네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사랑이들이 저리 까불다 한번 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퀘이커 옆에 있는 사랑이들 보니 참 작아요. 저리 귀여웠나 싶을 정도로...
첫사랑이 사랑이들이라 그런지 그래도 사랑이들에게더 많은 시선이 갑니다. ㅎ
퀘이커들 좋은 보호자 만나 호강하겠네요. ㅎㅎ
저희 집에 사랑이들 데려오고 대면 처음 하는 날 보당이는 너 처음보네 왔냐? 이런 의미로 다가가니 여름이가 화악 거리며 쪼는데 정작 뜯긴 보당이들은 한번 힐껏 쳐다보며 재 왜 저래? 이런거였어요. ㅎㅎ
무리 속에서 우린 가족이고, 같은 무리다 생각할때 까진 다 같이 있을때는 저도 같이 있어주니 간식도 같이 먹고, 놀고 하던데요.
아이들 이름은 뭐에요?
네 우리 사랑이와 퀘이커도 그리 될 듯 해요.
사실 걱정을 많이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요.
아니 어울린다기 보다는 그냥 서로 무시해요. ㅎㅎ
각자 방 하나씩 꿰어차고 있는데 합사해도 될 듯 해요.
기회를 봐서....
이름은 초롱이와 하늘이예요.
엄마가 보자마자 그리 부르길래 그냥 그 이름으로 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