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사랑앵무를 두마리키워서 새끼도
얻어서 분양도하고 내다 팔기도했답니다.
그렇게9년을 키웠는데 잉꼬새 수명이
6년이라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저희집 새들은
9년을 살다 우리아파트 나무밑에 묻혔답니다.
아무래도 장수 집안인가봐요.ㅎ
우리 시어머니가 저 결혼할때 64세셨는데
지금연세가94세 되셨어요.
근데 아직도 정정하시거든요.
있던 새가 없으니까 허전해서 이번엔
모란앵무 한쌍을 들였는데 암컷이 사고로
다쳐서 동물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마스크까지 쓰면서 치료를 했는데
결국 죽었어요.그래서 지금은 한마리만
키우고있는데 이 새 이름이 "지오"랍니다.
그런데 사람이 지 짝인줄알고 앵기고
긁어달라고 머리 디밀고 그러네요.
완전 귀여워요.
머리 긁어달라고 디미는사진하고
두번째 사진새가 죽은 애예요.
그리고 지오 사진
첫댓글 장수 집이네요. 머리긁어달라 디밀고 귀엽네요
새가 사람이 지 짝인줄알고 사람먹는거 다 먹어보려고하고
어께에서 안떨어지려고하고.껌딱지처럼 붙어다니네요.ㅎㅎ
참이쁜아이네요
인간이나동물이나 수명이 디길어지나봅니다
울강쥐도14살이지만 아직건강해서 넘사랑스러워요
네 사랑스러운 새예요.지오야~!하고 이름 부르면 짹~하고 대답도 한답니다.ㅎㅎ
귀여워요^^
새가주인을알아보나봐요?
네~주인도 알아보고 이름도 알아들어요.자기를 좋아하는사람도 알아봐요.
신랑이 새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동물들은 직감으로 그걸알드라구요.
제 어께에 있으면 안전하다는것도 알아서 모이먹다가도 신랑이오면
제 어께로 와서 절대 안내려가더라구요.
저도 앵무를 품으려다가 값에 놀라서 걍있는데
지오같은애는 어디서 얼마나하나요.혼자면은 외롭지않나요.
꽃댕기님 반가워요.앵무새도 종류가 무지
많답니다.지오는 모란앵무래요.
새 판매하는곳에서 산게아니고 새가 좋아서
여러마리 키우시는 분한테 분양받은건데
한마리당 12만원정도해요.가정집에서
사랑으로 키워서그런지 건강하고 활발해요.
새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새 무~~~지 좋아 하지만 마음으로만 항상 키우고 싶다는 생각뿐 한번도 키워보지는 못했어요 하는짓이 너무 예뿌고 귀여울것 같아요
갯가님 반가워요.전 새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딸이 좋아해서 키워보니까
정말 사랑스럽고 이뻐요.다른 애완동물 키우는거보다 돈도 덜들고 아이들이 다 크니까
가족간에 대화도 부족한데 새가있어서 공통의 대화거리도되고 좋더라구요.
인터넷에 새 까페가 있어요.거기에서 사도되고 여기저기 알아보면 집에서 키워서 분양하시는
분들도 있구요.근데 애완동물 파는데는 사람 손타고 잘 따르는 새는 구하기 어렵드라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19 12:29
저도 앵무를 품었으면 소원이없겠읍니다 ᆞ안려주세요
꽃댕기님 반가워요.새는 키우는 사람이 많진 않더라구요.
꽃댕기님도 새를 좋아하시는군요.애완동물 판매하는데 가면 여러종류의 앵무새가 있답니다.
그런데 가능하면 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키워서 분양하는거 사시는게 더 좋아요.
비용도 많이 안들고 키우기 편해요.새 까페에 가시면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