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뉴욕 검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기소...사기 공모 등 8개 혐의 2️⃣ 톰 에머 美 하원의원,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 법안' 발의 3️⃣ 美 SEC, 암호화폐 증권에 대한 주의 촉구...투자자 경고 문건 게재 4️⃣ 코인베이스 CEO "SEC가 미국 금융 시스템 후퇴시킬 것" 5️⃣ 옐런 "필요하다면 은행 안정화 위해 추가 조치 취할 것" |
01. 美 뉴욕 검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기소...사기 공모 등 8개 혐의
미국 뉴욕 검찰이 지난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02. 톰 에머 美 하원의원,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 법안' 발의
24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톰 에머 친 암호화폐 성향 미국 하원의원이 이용자 자금(Consumer funds)을 커스터디하는 법인만 송금업체로 간주하는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 법안(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을 발의했다.
03. 美 SEC, 암호화폐 증권에 대한 주의 촉구...투자자 경고 문건 게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증권(Crypto Asset Securities)에 대해 주의를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SEC가 암호화폐 증권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는 투자자 경고 문건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04. 코인베이스 CEO "SEC가 미국 금융 시스템 후퇴시킬 것"
미국의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05. 옐런 "필요하다면 은행 안정화 위해 추가 조치 취할 것"
24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은행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실리콘밸리은행 및 시그니처뱅크 예금자 보호 조치를 추가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2만8260 달러, 이더리움 1810 달러선 |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6% 상승한 2만8266 달러(한화 약 36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36% 오른 1813.77 달러(한화 약 23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BNB) 0.44%▲ XRP(XRP) 1.27%▲ 카르다노(ADA) 0.37%▲ 도지코인(DOGE) 2.51%▲ 폴리곤(MATIC) 1.7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824억 달러(한화 약 1521조원)를 기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뱅크런 발 금융 위기가 미국 중소은행 수준에서 멈춘다면 가상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유럽까지 번진다면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줄면서 크립토 겨울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에는 테라 사태와 연준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재정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감소하면서 장기적인 '크립토 윈터'가 시작됐다.
올해 크립토 윈터 관련 토론의 시작점은 전통 금융 시장의 뱅크런이다. 아울러 전통 금융의 뱅크런이 스테이블코인의 문제, 나아가 디파이 시장의 문제로까지 번질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 또 SVB 뱅크런이 일어났을 당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급등했는데,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갖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