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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아버지의 결혼 기념일.....
리디아 추천 0 조회 211 23.04.12 16:5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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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2 17:25

    첫댓글 가슴에 작은 울림이.
    눈물이 맺히네요.
    한편의 영화를 본 여운이...
    아버님 건강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 23.04.12 20:51

    네. 올해 93세 이신데..
    작년 겨울 부터~부쩍 심신이 약해 지셨어요. ㅜ

  • 23.04.12 18:57

    효를 행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건강만하세요.

  • 작성자 23.04.12 20:52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많이 아프지 마시고
    주무시듯 가시길 바랄 뿐이랍니다

  • 23.04.12 20:41

    올 결혼 기념일엔
    아내 산소에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군요
    벌써 십여년이 지났지만
    한번도 결혼 기념일엔 않가봤는데 ,,ㅠ

  • 작성자 23.04.12 21:00

    배우자 사후에 결혼기념일이 몬 의미가 있으려나 싶지만....
    아버지의 경우는~생전에도 안챙기셔서..그게 맘에 걸리신 듯해요.
    더군다나~아버지도 나이가 드시고 심신이 약해 지시니 더욱더.....

  • 23.04.12 21:41

    어르신의 마음이 생전의 모습을 못잊어 떠 올리셨나봐요.
    늘 마음에 품고 있었던 맘 이었을 것 같네요.
    아버님 마음을 잘 읽어 주셨습니다.건강을 빌어드립니다

  • 작성자 23.04.12 21:44

    네. 그러신 듯해요
    건강히 저와 함께 더 오래 사시길 바랄 뿐입니다

  • 23.04.12 23:58

    생전 부부관계가 좋으셨나봐요. 저리도 잊지못하시니.
    애틋합니다.
    울엄니는 한번도 그런말 하신적이 없으시니.ㅎ 또 이해가 가지요.

  • 작성자 23.04.13 00:01

    네..
    제 기억에~한번도 부모님 다투시는 거 본 적이 없었고..
    나이 드셔서는 장도 같이 보러 다니시곤 했었죠.

    워낙~사이가 좋으셔서~
    결혼 하면 부부는 다 사이 좋아지는 줄로만 알았어요..ㅎ

  • 23.04.13 00:25

    아버님 마음이 당분간 편해지시겠네요...

  • 작성자 23.04.13 00:27

    식사 중~ 소주도 2잔 드시고
    집으로 오면서 주무시더니...
    집에 와서도 저녁 드시고 나서는 일찍 주무시네요
    요즘~잠을 잘 못 주무셨거든요

  • 23.04.13 02:14

    효도를 잘 하시고 계시네요.
    계실때 더 많이 효도하세요.

  • 작성자 23.04.13 02:16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 주신 분이시니....

  • 23.04.13 07:23

    육신으로 있는 세월은
    짪디짧은 것이랍니다.
    그짧은순간에 효도하시는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님도 건강하셔야 그것이 효도입니다.

  • 작성자 23.04.13 07:25

    내가 건강해야...........
    당연히 그래야지요.

  • 23.04.13 13:42

    @리디아 그래도 아버님이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신것 같아 보기 좋네요 아버님의 그 순수한 사랑

  • 작성자 23.04.13 13:44

    @최병선 사이 좋으셨다는...

  • 23.04.13 13:47

    @리디아 우리 부모님들은 사이가 안좋으셔서 결혼기념일을 모르는데 그연세에 그걸 기억하시는것으로 봐서는 아긱도 청춘이신것 같네요..라다아님의 효도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 작성자 23.04.13 13:54

    @최병선 엄마 아버지 사이가 좋으셔서...
    결혼하면 부부는 다 사이 좋아지는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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