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이 기도가 되어 / 이성경
내 입술의 말이 기도가 되듯이
내가 쓰는 글이 기도가 되어
이루어질 수 있다면
난 매 순간 글을 쓸 테지요.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해도
하늘에 가닿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꿈속에서라도 하나님을 부르고
그 마음이 하늘을 울리고
눈물이 하늘을 적셔
기도가 되어 이루어진다면
매 순간 눈물을 흘릴 테지만
습관 되어 흐르는 눈물로는
감동시키지 못하기에
깊이 스미고 피맺힌 마음을
한 글자 한 글자 글로 적어
하늘에 올려 보내니
내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는 하늘의 뜻이 아닌 일로
버거운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소망이 이루어진 것이면 악의로
번복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뜻으로 인해
뒤바뀌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첫댓글 구름길에서 이성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글이 기도가 되어 /이성경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기도가 상달되어
행복한 기쁨의 삶이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글이 기도가 되어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