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 의해 조종되는 꼭두각시들 같다. 손을 흔들면 별일도 아닌데 일어나 마구 구호를 외치다가도
손을 내리면 더 큰 상황이 벌어져도 아무 소리 없이 숨죽인채 엎어져있다.사이비환경단체들의 활동을
보면 매번 누군가에의해 조종되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들이 벌이는 환경운동은 일관성이 없다. 어떨때는 침소봉대해 목청을 드높이고 어떨때는 봉대침소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들은 환경에 대한 잣대를 늘였다 줄였다하면서 제 맘대로
환경문제를 재단한다.
환경운동은 순수하지 못하고 수단에 불과한 것 같다.진짜 목적은 환경을 빌미로 사회불안을 조성하고 사
회질서를 파괴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어떤 스님이 10여년전 도룡뇽을 살리자며 터널공사를 하지 못하게 농성에 들어가자 이에 수 많은 환경
단체나 유사 시민단체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응원하고 동참했다.이로인해 터널공사가 중단되고 고속전철
의 운행이 늦춰지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함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다.
그런데 이처럼 도룡뇽까지 살려야한다는 열성적인 스님이나 환경운동가들은 몇년전 태양광패널 설치공사
로 전국의 산기슭이 파헤쳐지고 나무가 잘리며 수많은 땅강아지가 죽어가는데도 어디로 사라졌는지 쥐죽
은듯 고요한 모습을 보였다.
저수지가 흉물스런 태양광패널로 뒤 덮혀 물방개나 기름챙이와 같은 수상생물들이 떼로 죽어나가고 수중
생태계가 마구 파괴되지만 이들은 이런 사실들에 대해서는 모른 척하는지 눈을 감고있는지 일언반구도
없다.
더구나 태양광패널에 뒤덮힌 새똥을 닦기위해 화학용제가 사용돼 수질이 오염되고 있는데 그 흔한
조사나 성명 한번 내지않는다.갑자기 그많던 환경운동가들과 유사단체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인지 영문
을 모를 일이다.
그러다가도 일본의 원전 방사능오염수 방출얘기가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사불란하게 목청을 드높인
다.이들은 환경문제 전반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특정목적에 부합할때만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뒤에서 누군가가 실을 잡고 조종하면 마구 움직이다가 그 조종하는 사람이 가만있으면 꼭두각시처럼 가만
히 엎어져 꼼짝 안하는 것 같다.
.
일본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한바퀴 돌아 우리나라에 올 때 쯤에는 방사능수치가
사실상 자연상태의 바닷물에 있는 방사능수치와 차이가 없어진다.이것은 과학적 인 진실이다.그럼에도 이
들은 수시로 목청을 높여댄다.
그러나 해마다 봄철에 매연까지 섞여오는 황사는 국민건강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 있다.우리나라와 마주
보고 있는 중국 연안에 몰려있는 원전들은 엄청난 양의 냉각수를 서해바다로 방류하고 있다. 중국의 매연
섞인 황사와 원전방류수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항의나 비판없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이들이다.
4대강 보에 대해서는 여름에 녹조만 생기면 무자비할 정도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몰아세운다.그
러나 4대강보를 만든 것은 세계적으로 가뭄이 갈 수록 심해지면서 나타나는 물부족에 대처하면서 기후의
불안정에따른 집중강우로 발생하는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즉 4대강 개발은 물그릇을 키워 홍수와 가뭄을 줄이기위한 치수대책의 일환이다.녹조등의 발생이 치명적
이지 않을 뿐만아니 수질오염도 과장된 측면이 없지않다.무조건 보를 개방하고 보를 헐어버리자는 것은
비과학적일 뿐아니라 치수대책을 포기하는 광신적 사이비환경운동에 다름아니다.
환경운동가 마이클 셀렌버거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이란 저서에서 그린피스등 과격 환경단체들이 사실
에 근거하지 않고 환경문제를 고의적으로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빠져 오히려 지구환경
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한다.마이클 셀렌버거는 2008년 타임지가 선정한 '환경영웅'이다.
그의 말처럼 어느때부터인가 환경운동은 국내외적으로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되면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진정한 환경보호를 위해선 오염된 환경운동의 정화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Jan Werner Danielsen(얀 웨르너 다니엘센:1976~2006)은 1989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아름다운 미성으로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30살에 심근경색으로 요절했다.
In Our Tears는 Secret Garden이 1999년에 발표한 앨범 'The Ultimate Secret Garden'에 수록된 동명의 곡을 Jan
werner danielsen이 리메이크한 곡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제2막에서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로 Secret Garden이 클래식의 편성과 형식을 빌려
대중과 친숙하게 재해석한 클로스오버곡이다.
첫댓글 밤에 들으니...더욱 더~
넘 슬프고도 감미로운 멜로디 이네요
저도~환경 운동가들 그리 안좋아 합니다
공공의 자연 환경 보호가 아니라~
다분히 정치적 집단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듯 해서요.
In Our Tears는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입니다. 애절합니다.
환경운동이 정도를 벗어나 안타깝습니다....
공감합니다
많은 공감이 가는 글 입니다
환경보호단체의 이중성을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허세소녀님 귀한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특정목적을 위해 환경운동을 이용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공평하게 .....
합리적인 수평적 잣대가 필요한 조직 .....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하는데 사안에 따라
잣대가 다르거나 아예 어떤 것은 들이대고 어떤 것은
들이대지 않으니 엿장수마음 같습니다...ㅎㅎ
@비온뒤 고무줄잣대 !!
거시기 잣대 !!
@오분전 ㅎㅎ, 거시기 잣대는 맞는데
팽창지수가 거의 없어진 나이든 사람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온뒤 옳은 말씀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