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만 벌써 두번째로 올립니당~~
얼마전..
방학기간이었던 저는 친구들과 용인에 있는 S모 회사의
E모 놀이동산에 가게되었습니다.
군데 몸이 예전같지 않더라 구요.. ^^;;;(죄송..)
작년까지만 해도 흔히들 스릴넘친다고 하는 놀이기구들..
(콜00스,허00인,환00급 등등..) 뽕을 빼고 탔었는데..
어지럽고, 약간의 구토(?)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팔팔하고 싱그러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얌전해 보이는 기구들
(회전목마, 비룡열차..등등 심지어 동전넣고 돌아다니는 기린도 탔음.)
을 순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한 친구의 권유(?)로 0파리(버스타고 사자랑 호랑이랑 곰들이 건빵먹을라구 쇼하는거 보는 놀이기구) 를 가기로 결정..
하지만 힘든 일정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었던 저희들은
길게 늘어서 있는 사파리의 줄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겨웠습니당..
그래서 입석(서서가는 줄) 으로 가기로 결정을 보고
(입석을로 가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사파리 버스에 올랐습니다.
근데 자리가 몇자리 남더라구요..
그래서 자리에 앉으려는데 제 친구들은 맨 뒷자리쪽에 다 앉았고
저만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인데..(또 죄송)
그런 제가 측은해 보였던지 제 친구들은 앞에 한 자리 난 곳에
가서 앉으라고 권유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