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은혜를 기원합니다.
그 간도 은안하신 줄 믿습니다.
가정과 목양과 모든 성역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간 장신대 선교학과 학생들과 한국일교수님과 함께
베트남과 라오스, 그리고 태국의 메솟의 저의 선교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선교학 교수님과 다음 세대 선교를 책임질 학생들과 함께
선교지를 돌아 보면서 저의 선교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베트남의 한베협력센터를 통한 사역과
라오스의 교회건축, 학교건축, 신학교육과 목회자 재교육 그리고 빈곤퇴치 사역을 다 돌아 보고
이 기간에 라오스 복음교회 총회 총회장 캄폰목사님과 깊은 대화로 라오스 교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특히 라오스에 지은 총 8개의 교회 중에 3개 교회와
건축한 학교 14개 중에 3개 학교를 돌아보았습니다.
열심히 교회를 섬기며 학교에 학생들이 잘 자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왕위앙의 퐁산교회가 나날이 부흥하고 있고
루앙푸라방의 포쉬교회, 파숙교회가 든든히 서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메솟의 여러 선교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맬__캠프 신학교에는 금년에 350명이 공부를 하고 있고
휘아이남쿤의 등불신학교도 65명이 되었습니다.
지어진 학교 4곳을 돌아 보고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건축한 슈무아디거니 학교의 240명의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을 대하고 왔습니다.
이 학교는 물레차이 교회 경내에 교실 7개로 잘 지어졌습니다.
선교지에서 여러가지 사역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실리트 교회도 잘 지어져서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기숙사 학생들과 장학생들과 신학생들, 암소은행 수혜자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아들은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이곳에서 대학을 마친 저의 딸 민정이가 금년에 한국외국어 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입학을 했습니다.
이제 저의 부부만 이곳에 남아서 선교지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금년 10월에는 저의 아들을 결혼도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교지 더 잘 섬겨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춘중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