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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아님 어떤 다른 뭐라 해도
I don't careI'm proud of it
난 자유롭네
No more irony
나는 항상 나였기에손가락질 해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네
나를 욕하는 너의 그 이유가 뭐든 간에
I know what I am
I know what I want
I never gon' change
I never gon' tradeTrade off
뭘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대셔
I do what I do
그니까 넌 너나 잘하셔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얼쑤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지화자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OHOHOHOH
OHOHOHOHOHOH
OHOHOHOH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
OHOHOHOH
OHOHOHOHOHOH
OHOHOHOH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
Face off 마치 오우삼 ay
Top star with that spotlight ay
때론 슈퍼히어로가 돼
돌려대 너의 Anpanman
24시간이 적지
헷갈림 내겐 사치
I do my thangI love myself
I love myself I love my fans
Love my dance and my what
내 속안엔 몇 십 몇 백명의 내가 있어
오늘 또 다른 날 맞이해
어차피 전부 다 나이기에
고민보다는 걍 달리네
Runnin' man
Runnin' man
Runnin' man
뭘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대셔
I do what I do
그니까 넌 너나 잘하셔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얼쑤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지화자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OHOHOHOH
OHOHOHOHOHOH
OHOHOHOH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
OHOHOHOH
OHOHOHOHOHOH
OHOHOHOH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
I'm so fine wherever I go
가끔 멀리 돌아가도
It's okay
I'm in love with my-my myself
It's okay
난 이 순간 행복해
얼쑤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지화자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OHOHOHOH
OHOHOHOHOHOH
OHOHOHOH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
OHOHOHOH
OHOHOHOHOHOH
OHOHOHOH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
(BTS. IDOL)
“김남준!김석진!민윤기!정호석!박지민!김태형!전정국!BTS!"
일대 사건이다.
그것도 전 세계적인.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이미 비틀즈를 넘어섰고
거의 신의 반열에 오른 것처럼 보여진다.
적어도 SNS가 대세인 오늘날 전 세계 10대 20대들에게는
이들보다 영향력 큰 인물이나 성인이 있을까 싶다.
국내 아미(K-다이아몬드), 해외 아미(외랑둥이) 들의 공통언어인
위 구호를 국내외 공연장마다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리고 두 번째줄 유튜브 주소가 전 세계 아미들의 응원 교본처럼 쓰이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 공연 영상이다.
젊은 시절 암담한 현실에 힘겨워 한 때
운명론이나 사주 팔자책에 빠졌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탄허스님인지 기억은 명확치 않으나
예언을 접하고 갸우뚱 한 적이 있었다.
‘문명이 그리스에서 로마로 프랑스로 영국으로 미국으로 돌고 돌아
곧 태평양 건너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던 말씀.
그 때에 통일도 가능하리라던.
그 시기가 2026년쯤이었던가!
무지의 소치였지만 그때는 그야말로 아득히 먼 미래의 얘기로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지금 현실이 된 것은 아닐까?
내 생전에 그런 일이 생길 수가 있다는 것 아닌가!
BTS 현상을 보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기막힌 생각에 흥분되는 요즘이다.
평균나이 23.7세로 최연소 화관 문화훈장까지 수상했다.
전 세계에 한류와 한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참고로 훈장은 12가지로
무궁화대훈장, 건국훈장, 국민훈장, 무공훈장, 근정훈장, 보국훈장, 수교훈장,
산업훈장, 새마을훈장, 문화훈장, 체육훈장, 과학기술훈장이 있다(상훈법,11조).
문화훈장은 다시 공적에 따라 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 금관, 2등급 은관, 3등급 보관, 4등급 옥관, 5등급 화관으로 나뉜다.
일본어 배우려다 너무 어려워서 한글 배웠다는 프랑스 아미의 인터뷰를 보면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표현력에 뛰어나고 표기능력이 뛰어나다는
세계적 언어학자들의 말이 아니라도
님에 점하나 찍으면 남이 되는 기막힌 글자를
우리 스스로 너무 낮추어 보지나 않았는지 각성하게 된다.
지난 한글날에는 트위터에서 수많은 외랑둥이들이
한글날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하며
곧 한글을 배우고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청춘들의 간절함을 볼 때
우리가 과연 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날 기성세대들은 젊은시절 정신적인 문화원류를 좇아
미국으로 유럽으로 앞다투어 나가는데
해외의 젊은이들은 오히려
한국 중국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현상을 어찌 볼 것인가.
지난번에 얼핏 소개했던 커버송의 히어로
제이플라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보면
곡조는 상당히 경쾌하고 즐거워 절로 따라 부르고
춤을 추게 하는 중독성이 있으나
가사는 많은 부분이 섹스 마약 총알 등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것들이다.
현실 세계를 반영하는 것이겠으나
그만큼 젊은이들의 정신세계가 병들어 있다는 의미일게다.
그러나 방탄소년단들의 노래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찾고 자신에 대한 긍지를 가지며
스스로를 사랑하라 호소한다.
곡조 또한 한 노래에 현실에서 가능한
여러 장르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중독성이 강하다.
심지어 위의 가사 소개에서도 보듯이
‘지화자~’ ‘얼쑤~’같은 우리 말에
떼창으로 화답하는 열성팬들의 모습은 기가 막히는 광경이다.
특히 떼창으로 ‘괜찮아’를 외칠 땐 소름이 돋는다.
춤까지 탈춤 동작을 응용하고......
첫 번째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발매한지 2달만에 2억 3천만이 본 영상이다.
특별히 베를린 공연이 끝난 뒤에
리더인 RM 김남준의 한국출신임을 강조하고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 피력은
같은 분단의 아픔을 겪은 독일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나 또한 이들이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님을 깊이 느꼈다.
얘들은 장수할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미국 공연에 멀리 떨어진 소도시에서
할머니가 손주와 그 친구들을 태우고 밤새 달려오고
아빠가 딸의 공연 관람을 위해 밤새워 운전하며 데려다 주었다는
말을 쉽게 들을 수가 있다.
그들도 자손들이 희망을 가지고 삶에 긍정적으로 바뀌는게 좋았던 것이리라.
7명의 멤버들 모두 지방 출신이다.
진(김석진).과천.
슈가(민윤기).대구.
제이홉(정호석).광주.
랩몬스터(RM.김남준.리더)일산.
지민(박지민).부산.
뷔(김태형).대구.
정국(전정국).부산.
충청인이 한명도 없어 아쉽기는(ㅎ)는 하지만 위에
두 번째 소개한 영상에서 보듯이
충청 아미들의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역시 ‘보살팬’이라 불리는 한화 야구팬들처럼
스스로 자신들의 것을 소중히 알고
보배로운 존재들을 알아보며 아끼는
보살팬들의 보살 같은 마음이라 생각해 본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스펙을 쌓기 위해 앞다퉈 외국으로 나가는 현상에 비해
리더인 RM 김남준은 순수한 국내파이다.
학원에서 사교육을 더한 정도로 이번 해외 순회 공연에서
그가 하는 수준급 영어 실력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과거 이보영이 순 국내파로 히트해서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적이 있었지만
거의가 해외에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인식되어
조기 유학까지 유행하고
‘기러기 아빠’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고
심지어 가정이 파탄 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 현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이번 ‘러브 유어셀프’ 해외 공연은 숱한 전설을 양산해 냈다.
압권은 뉴욕 메츠 야구장으로 쓰이는 씨티필드 공연장 사태일 것이다.
마지막줄 영상이다. 실로 엄청나다.
일찍이 비욘세도 다 못 채웠다는 4만석의 좌석을
티켓 발매 10여분에 매진 시켰다는 것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스탠딩석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텐트촌이 줄지어 늘어선 것
뉴욕 경찰과 경비 보안 업무를 담당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 특별 근무를 했으며
지하철은 우리나라 명절 때 하듯이
특별 열차를 편성하고 연장 운행까지 했고
매스컴들도 깜짝 놀라
이 놀라운 광경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그 외에도 6개국(미국,영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
10개 공연장 마다 발매와 동시에 티켓을 매진 시키고
각국의 내노라 하는 유명 방송 프로에 앞다투어 초대된 사연등 나라마다
공연장 마다 쏟아진 에피소드들은 이루 열거할 수조차 없다.
다만 유감인 것은 이 많은 성취들을
국내 언론들에서는 쉽게 접할 수가 없었다.
유튜브에는 차고 넘치는 영상과 기사들이
국내의 언론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타임지조차 커버스토리로 다루었는데도...
에스엠이나 제이와이피나 와이지 같은 대형 기획사들의 광고에 눌린 걸까?
그러나 이젠 그들의 존재 자체가 점점 미약해져 간다.
이미 소속사인 빅히트의 매출이나 순이익은 기존 3사를 훌쩍 뛰어 넘었고
특히 올해는 비교 대상이 아니 될 것이다.
이 일곱명의 청년들은 이미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차도 박물관으로 보내 버렸다.
싸이의 말춤을 따라 하던 세계 각국의 커버댄스(플래시몹) 장면을 보고
충격 받고 흥분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들의 커버댄스 영상은 유튜브에 차고 넘친다.
말춤 보다 훨씬 가짓수도 많아 따라하기 어렵고 힘들텐데 잘도 춘다.
여러 나라 영상을 보던 중 특히 러시아 아미들의 커버댄스는 일품이라 소개해 본다.
역시 스포츠 강국 답게 몸 쓰는 게 남다르다. 아름답다.
세 번째줄 영상이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 방법을 여러분(아미)들이 저에게 스스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죽을 때까지 저의 인생 목표입니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건 우리의 임무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통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우리 BTS를 이용해 자신을 사랑하세요.
여러분들이 저에게 가르쳐 주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리더인 김남준이 이번 공연에서 한 말이다.
누구라서 이말에 감동하지 않겠는가.
김남준이 지난번 유엔에서 연설한 내용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수업시간에 자료로 쓰였다 한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자신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내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speaking yourself)
네 번째 영상이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말이다.
우리 모두 그래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남을 결코 사랑할 수 없다.
나는 그래서 아미는 아니지만 방탄소년단을 사랑한다.
언젠가 그들 모두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각자의 길을 가겠지만
끝까지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힘이 될 수만 있다면
곡을 쓰고 노래 하겠다’는 자신들이 말한 초심을 잃지 말고
길 잃은 수 많은 어린 양들에게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국내외 모든 아미들의 바램인 ‘군 면제’도 혜택을 받길 고대한다.
그들의 역할을 과연 몇 명의 외교관이나
얼마나 많은 자동차나 핸드폰이나 냉장고로 대신할 수 있을까?
7명이 총을 들고 경계 서지 않아도 국방은 튼튼할 것이다.
그들은 군면제를 받는 수많은 ‘금수저’ 출신이 아니라
‘흙수저’ 출신이기에......
그들의 ‘피.땀.눈물’로(다섯 번째 영상) 얻은
크나큰 국민 자존감 증대와
국위 선양에 기여한 공로는
화관훈장으로 부족할 것이다.
앞으로 금관까지 가능하도록 더욱 큰 성취 있기를 고대한다.
이미 빌보드 100이나 200의 순위는 무의미 하다.
불과 데뷔 5년밖에 안되고 200차트 1위에 오른지
불과 몇달만에 이룬 성취가 실로 믿어지지 않는다.
첫댓글 일주일 뒤에 만날 친구들 생각에
일각이 여삼추네.
부디 많이 볼 수 있기를.
요즘 느닷없는 부재를 많이 보기에
살아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
노각이 껍질 벗겨 내면 더 맛있는 법.
살 빠지고 배 나오고 주름살 늘었으면 어떠리.....
대체 율복이의 영역이 어디서 부터 어디 까지여?
좌에서 우까지의 영역을 넘어 문화의 장르까지~~~
대단쿠먼~~~
급속도로 발전하는 한류는 또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여?
위 내용들을 참 잘 발취했네~~
많이 참고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