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입고된 삼성 Crystal UHD KU60UA8000FXKR
처음 접하는 TV였습니다.
LED 백라이트 나가서 전체가 어두운 상태입니다.
구매한 2년 조금 지났는데 고장이 발생했더군요
대략 5년 정도의 수명인데 빠른 시간내에 고장이 밸생했습니다.
패널을 분리합니다.
파손에 주의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테두리가 없는 구조라 분해 조립이 어렵습니다.
패널 사진에 보이는 부위에 접착테이프로 붙어있습니다.
태블릿PC처럼 테두리가 없는 액정으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항상 액정을 분리할 때는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분리합니다.
하얀 테이프 같은 게 보이지요 저게 패널을 고정했던 접착테이프입니다.
깨끗하게 제거 작업이 필요합니다.
찌꺼기를 완벽하게 제거를 해야 영상 상태가 깨끗합니다.
티끌 하나가 들어가 불량화소처럼 보이면 안 되겠죠
티끌 하나 때문에 패널을 다시 분리한다고 생각해 보면 끔찍한 일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크릴 도광판이 깨진 게 대부부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크릴 도광판이 금이 가있더군요
금이 가는 이유는 LED 백라이트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 때문에 아크릴 도광판이 녹아서 그렇습니다.
저렇게 금이 가면 빛이 새는 현상이 생깁니다.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아크릴 도광판을 판매하는 곳이 없고 판매를 한다해도 60인치 크기의 아크릴판을 어떻게 배송하겠습니까
TV에 사용되는 도광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크릴판과는 다른 구조입니다.
빛을 전달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두께와 성분이 다르고요 일반 아크릴판으로는 전달하지 못합니다.
수리를 해야 할지 초기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진을 찍어서 사용자분에게 알려드리고 계속 진행할지 아니면 포기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지요
LED 백라이트를 분리하고 LED 칩이 타버린 게 보입니다.
LED 칩이 도광판에 닿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도광판이 타는 현상이 생겼는 겁니다.
원래는 닿는 구조로 만들면 안 되고요
금속 같은 스페이스가 중간중간에 있어서 도광판에는 스페이스가 닿고 LED 칩이 도광판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LED 백라이트를 새제픔으로 교체를 마치고 예상대로 사진처럼 빛이 새는 게 보입니다.
2021년도 베트남 고장에서 제조
모델 코드KU60UA8000FXKR
테두리가 없는 외관은 심플하고 깔끔한데 수리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TV입니다.
패널은 완벽하게 조립을 했습니다.
빛 샘이 옥의 티가 됩니다.
블로그를 검색하시면 해당 기종 삼성 Crystal UHD 계열 TV를 고친 업체가 없을 겁니다.
수리를 안 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