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불광이 정수리에 머물다 - 1. 염불하여 광명이 나오다 - 염불하여 광명이 나오다
(1)
해창촌海昌村에 어느 노파가 죽은 뒤에 영혼이 가족의 몸에 붙어서 자신이 살아생전에 겪었던 일들에 대해 하소연하였다. 게다가 저승의 일까지도 너무나 상세하게 말하였기에, 사람들이 그 사람 주위를 둘러싸고 경청하고 있었다.
한번은 사람들이 넋을 잃고 듣고 있었는데, 한쪽 구석에 앉아있던 사람이 갑자기 마음속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때 노파의 영혼이 그에게 말했다. “자네가 항상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어찌 성불하지 못하겠는가?”
그 사람이 물었다. “왜 이렇게 말씀하십니까?”
노파가 답하기를, “자네가 마음속으로 아미타불을 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아십니까?”
“내가 자네의 몸에 있는 광명을 보았네”
일자무식한 촌민이 우연히 염불을 몇 번 한 것뿐인데도 귀도의 중생들이 공경하는 마음을 내게 하였으니, 하물며 오래 수행한 사람이겠는가? 그래서 염불의 공덕은 불가사의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연지대사의 『죽창수필』)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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