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난주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에서 LPGA 통산 5승,시즌 3승을 거머쥔 박성현
은 2주연속 역전우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승 직후 출전한 대회에서
커트 탈락한 이번 시즌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수성과대회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뛰었다. 국내 투어(KLPGA)
10승, LPGA투어 5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의 지위로 처음 나선 타이틀 방어였다.
<에리야 주타누간>
박성현에게 지난 주 세계랭킹 1위를 내준 에리야 쭈타누깐은 11언더파 공동 16위에
머물렀다.이에따라 세계랭킹 순위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쭈타누깐은 세계
랭킹 포인트에서 0.05점차로 박성현을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