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주주의 정상회의 연설…"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위협···특정 세력의 허위정보 유포·선동이 민주주의 위협···이런 부패 청산해야"
尹 "특정 세력의 허위정보 유포·선동이 민주주의 위협···이런 부패 청산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집단과 세력이 주도하는 허위정보 유포와 그에 기반한 선동, 또 폭력과 협박, 은밀하고 사기적인 지대추구 행위, 이런 것들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30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즉,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주체가 무엇인지 연일 강조한 것(관련 기사 : 尹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위협···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태지역회의에서 "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것 일체가 바로 부패인데 그것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규정한 자유에 대한 위협은 '부패'에서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는 것이 바로 부패"라며 "부패 행위의 그 본질을 추출하면 바로 공동체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마비시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 각 분야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은 부패를 제거하는 최선의 방책"이라며 "자유·인권·법치·민주주의라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함께 연대하여 초국가적인 부패 범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해야 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한국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며 전 세계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070
尹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위협···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된 허위정보와 선동은 국민의 의사결정을 왜곡하고 선거와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 시스템을 와해시킨다"라고 29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즉,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의 주체가 바로 '가짜뉴스'에 기인한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공동주최국 정상으로서 본회의 상의 제1세션(경제성장과 함께하는 번영)을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권위주의 세력들의 진영화에 더해서 반지성주의로 대표되는 가짜민주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라며 자유에 대한 위협 주체를 ▲국제적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 ▲가짜뉴스라고 규정지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제적으로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가 자유를 위협하고 있고, 온라인을 타고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짜뉴스는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것이 민주주의를 위협함으로써 우리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번 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잠비아가 공동주최국으로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이다. 이번 회의의 정상세션인 본회의는 지난 29일 화상으로 열렸고, 30일 일정은 장관급 세션 지역회의로서 대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065
尹, 민주주의 정상회의 연설…"가짜민주주의 전세계 고개들어“
첫 세션 주재하며 화상연설…"전방위 확산 가짜뉴스가 민주주의 위협"
"복합위기 극복 위해 민주주의 국가 연대"…尹, 차기 회의 주최
https://m.segye.com/view/20230329524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