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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래 복지모델인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 가구' 접수를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달 88만원 통장에" 오세훈표 '안심소득' 참여가구 오늘부터 모집© MoneyToday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와 관련해 궁금점들을 Q&A로 정리해 봤다.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무엇인가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참여가구를 모집해 지원집단 1100가구(비교집단 2200가구 이상)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지원집단은 2년 동안 안심소득을 지원받고, 비교집단과 함께 4년 동안 사업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지난 9일 기준 서울시민으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이 85% 이하면서 재산이 3억2600만원 이하인 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언제, 어떻게 접수하나요?
▶이날 오전 9시부터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17일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로 들어오면 '안심소득 2단계' 접수 가능하다. 신청 첫 주 4일(25~28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접속 가능하며 이달 29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접수하실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것은 아니니 접수기간 일정 중에만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상시 접수받는 사업은 아니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주민센터나 구청에서는 접수받지 않는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접수 마지막 5일간(2월 6~10일)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매달 88만원 통장에" 오세훈표 '안심소득' 참여가구 오늘부터 모집© MoneyToday
-1100가구는 어떻게 선정하나요?
▶온라인 공개 모집 후 1차 선정→관련서류 접수→소득·재산조사→ 2차 선정→최종 선정의 단계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부터 신청한 가구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치기 때문에 최종 선정까지 약 6개월 정도 소요된다. 1차 선정가구로 통보받은 1만5000가구는 주민센터에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선정기준에 적합한지 절차를 진행한다. 1차·2차·최종 가구 선정은 모두 가구규모·가구주 연령.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무작위 표집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가구(지원, 비교집단)는 무엇을 받나요?
▶지원집단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에서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50%)을 안심소득액으로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안심소득은 현행 복지제도 중 현금성 복지급여인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서울형기초생활보장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와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비교집단은 반기별 연구조사에 참여시 소정의 사례금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어디로 하나요?
▶자세한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 또는 안심소득 콜센터 에 연락하시거나 서울 안심소득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매달 88만원 통장에" 오세훈표 '안심소득' 참여가구 오늘부터 모집© Money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