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소비자와 판매업체의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국내 9개 카드사가 티몬·위메프에서 결제한 뒤 피해를 입은 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제 취소에 돌입했지만 PG업계는 대규모 취소 사태로 이어지게 될 경우 PG사들에 대해 과한 부담이 가해진다는 입장이다.
지난 26일 PG협회는 "티몬·위메프 소비자들의 카드결제 취소 요청 증가로 PG업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PG협회는 "PG사들은 이미 모든 돈을 티몬·위메프에 지급했고 따라서 환불·취소는 정산금을 보유한 티몬·위메프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 건에 대한 취소가 발생하면 PG사가 지급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정산금액에 영향을 주게 돼 PG사가 소상공인들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금 정산 구조는 소비자 결제 금액이 카드사→PG사→쇼핑몰(티몬·위메프)→쇼핑몰 입점 업체(셀러) 순으로 지급된다.
첫댓글예전에 이베이 옥션 보다 더 잘나가던 G 마켓을 기억하는지. 초기에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던 분들은 대부분 G 마켓, 이베이 옥션, 인터파크를 기억할듯. 그 G 마켓을 이베이에 팔아 엄청난 이익을 챙긴 구영배가 이 사건에 핵심 인물. 구영배가 이베이에 .G마켓을 팔면서 10년 내에 한국에서는 어떤 인터넷 쇼핑몰도 안열겠다고 약속. 그런데 한번 대박 터트린 달콤함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국적을 바꿔 싱가폴에서 다시 시작 한국에 들어와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등 자잘한 인터넷 쇼핑몰을 사들여 몸집을 키워 나스닥에 상장하려고 무리를 하는 과정에서 입점 업체 가입자 모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 어쨌든 현금 없이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것은 무조건 사기.
입점 업체는 물건 값 받지 못해 아우성. 소비자는 물건 받지 못해 아우성. 대략 860만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진작에 거래를 끊었다니 다행이네요. 소비자나 입점 업체가 손해를 보게 된 것이 통상 3% 할인하는 상품권을 7% 할인해서 상품권을 팔았는데 소비자가 입금과 함께 상품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한달 후에 받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고.
첫댓글 예전에 이베이 옥션 보다 더 잘나가던 G 마켓을 기억하는지.
초기에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던 분들은 대부분 G 마켓, 이베이 옥션, 인터파크를 기억할듯.
그 G 마켓을 이베이에 팔아 엄청난 이익을 챙긴 구영배가 이 사건에 핵심 인물.
구영배가 이베이에 .G마켓을 팔면서 10년 내에 한국에서는 어떤 인터넷 쇼핑몰도 안열겠다고 약속.
그런데 한번 대박 터트린 달콤함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국적을 바꿔 싱가폴에서 다시 시작
한국에 들어와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등 자잘한 인터넷 쇼핑몰을 사들여 몸집을 키워
나스닥에 상장하려고 무리를 하는 과정에서 입점 업체 가입자 모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
어쨌든 현금 없이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것은 무조건 사기.
잘 나가던 G마켓을 한눈 팔지않고 키웠으면 미국에 아마존이나 중국에 알리바바 처럼
한국에 대표 쇼핑몰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재주 많은 놈들이 실패하는 것은 세상을 만만하게 보고 항상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설악소라 집에서 보니까 옛날에 지마켓 거래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안 하던데요
@설악소라 요즘은 컬리 많이 이용하고
과일은 ssg 많이 이용함. 여기가 과일 맛이 좋다고 함
@번개번개 나는 쿠팡도 알리도 가끔이고 몇십년 사용하던 대로 옥션을 이용합니다.
아이디고 비밀번호도 몇십년째 그대로.
바꾸는 것도 귀찮고 사고 싶은 것도 살 것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이유 입니다.
티몬, 위메프, 쿠팡, 맘스투데이, 그루폰...
애증이 있는 곳..
거레 안한지 아주 오래 됬지만..
엄청 힘들때 견디게 해준 곳..
당시에는 티몬이 일등이었는데..
입점 업체는 물건 값 받지 못해 아우성. 소비자는 물건 받지 못해 아우성.
대략 860만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진작에 거래를 끊었다니 다행이네요.
소비자나 입점 업체가 손해를 보게 된 것이
통상 3% 할인하는 상품권을 7% 할인해서 상품권을 팔았는데
소비자가 입금과 함께 상품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한달 후에 받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고.
모든 플렛홈이 욕심 안 부리고 성실하게 수수료만 챙기면 매일 매일 꼬박꼬박 알 낳아주는 암탉인데.
말 그대로 복덕방인데.
구영배라는 놈이 사건의 중심인물이었군요.
쿠팡을 알고 다른 모든것 시원찮아서 다 끊은지 오래전. 결국 소비자 결제금액과 입점업체중간에서 쏙쏙 빼먹으며 시간차 돌려막기해오다 빈껍데기 상황에 봉착한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