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세니 여친
꺄아 나 이런 큰 게시판에 글 처음 써봐서 넘나 떨리는 것...!
애기는 4/4~4/7 3박4일로 다녀왔어여
-비행기
피치항공 94500원
올때 수화물 추가해서 4000엔도 따로 결제 했어여!
(피치항공은 수화물을 못맡겨여!맡기려면 돈을 추가해야하는데 사전에 온라인으로
수화물추가를 안하면 공항에서는 만원정도 더 비싸게 받는다고 하니깐!!
10키로 넘을 거같으면 미리 추가해놔여!!)
-숙소
소라하우스 3박 65,178원
애기는 혼자 가는 여행이라서 미에바시역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소라하우스'로 정했어여
미에바시역 바로 앞에 있고 국제거리를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이라 위치로는 정말 좋지만
방음이 잘안되요 ㅠㅠ
잠귀 밝은 여시는 힘들거같아여
-환전
지난번 일본여행에서 남겼던 1000엔과 37,000엔
총 38,000엔을 들고 갔어여
-계획서
애기는 여행계획 세우는거 굉장히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어쪄!!
헤헿 근데 그대로 안해써
하지만 정보는 맞으니깐 참고해도 좋아여!!
4/4 여행 1일차
애기는 16시 05분 뱅기를 탔어여
근데 피치항공은 저렴한 만큼 게이트가 개멀어여.. 진짜 인천공항의 끝....
갸아아아아아악! 출발
나하공항에 도착!!
유이레일을 타고 "소라하우스"가 있는 미에바시역에 갑니다(300엔)
유이레일은 오키나와의 레일 이고 노선이 딱하나 있어여!! 표 사기도 쉽고 방향만 알면 된다능!!
미에바시역에서 내려서 북쪽 출구로 내려가면 왼쪽방향에 횡단보도가 있어여!
횡단보도를 건너고 쭈욱 걸면 한국음식점이 있는데 바로 그옆이 소라하우스!!
체크인을 했더니
벌써 8시가 넘은것...
저녁인 '샘스스테이크' 를 먹으러 국제거리에 갔어여
국제거리는 소라하우스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어여
샘스는 여러지점이 있지만 애기는 선박이 컨셉인 곳에 갔지요
샘스스테이크는 이렇게 모자두 준당!!
나는 랍스터 반개랑 등심스테이크 반개를 주는 세트를 먹었어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 생맥두 먹었다능!
(총 5400엔)
세트를 먹으면 스프랑 샐러드랑 밥or빵을 줘!!
앞에서 묘기부리면서 구워준당
바닷가재.. 맛잇더라... 훌쩍...ㅠㅠㅠㅠㅠㅠㅠ
원래는 스테이크만 먹으려고 했는데 가재한번 먹어보고싶어서..
먹엇어..8ㅅ8
혼자서 얌얌 먹는데 사장처럼 보이는 서양인아저씨가 막 일본어로 말하더니
디저트 먹고가라고 프리로 주겠다고 그러더니
아이스크림을 줬어 !! 개이득!!
아이스크림은 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뻥튀기같은 과자가 올려져 있었어!!
이렇게 귀여운 핸드폰고리도 선물로 줬어!
다먹고 그 옆에 있는 돈키호테가서 구경하다 돌아와서 잤어
2일차엔 아메리칸 빌리지를 가고 스노쿨링을 했어 !!
그건 2탄에 쓸게여
안녕!!
여시...너무늦엇지만 ㅠㅠㅠ올때 수화물 추가를 햇으면..캐리어를 아예 첨에 두개 들고간거야...???
오키나와 여행가는데 참고할게ㅠㅠ나도 뚜벅이라 걱정되는데..잘갈수있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