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르 나스리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아스날과 벵거 감독은 프리 시즌 투어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스리를 지키기로 입장을 정리했고,
다음 여름에 나스리가 자유 이적으로 팀을 떠나 20m 파운드 정도를 손해보는 것까지도 감수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맨시티 측이 나스리 영입을 공식 제안하고, 그의 이적료로 25m파운드 정도를 제안한다면
선수의 바람대로 이적을 허용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나스리는 아스날로부터 9만 파운드의 주급을 포함한 연장 계약안을 제안받았지만,
자신이 맨시티로 갈 경우에는 이 금액의 두 배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맨시티의 만치니 감독은 일요일의 커뮤니티 실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팀의 스쿼드를 "완성"하기를 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미 웨슬리 스네이더에 대한 영입 가능성을 접은 만치니 감독은 나스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아스날이 최근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을 영입을 완료한 것도 나스리의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나스리는 이적이나 잔류에 대한 문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팀 동료들에게 말했지만,
최근 며칠간 상황은 많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스날의 몇몇 선수들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이적 문제로 인해 사기가 떨어진 상황이다.
나스리는 지난 주말 벤피카와의 경기를 위해 리스본으로 이동하지 않았다.
당시 벵거 감독은 나스리가 근육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나스리는 칠레와의 친선 경기를 위한 프랑스 대표팀에는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으며, 경기에도 출장할 전망이다.
동요하고 있는 아스날에게 상대적으로 이적시장에서 빈약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벵거 감독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벵거는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지만,
이미 에버튼의 필 자기엘카와 볼튼의 개리 케이힐 영입에서 좌절을 겪은바 있다.
벵거는 17살의 챔벌레인 영입을 완료했지만, 그의 이적료는 12m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팀이 리그 우승을 다투는 전력을 갖출 수 있느냐가 관심인 상황에서 영입의 타이밍마저 적절치 못한 느낌이다.
벵거 감독은 말레이시아 투어 도중, 세스크와 나스리의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세스크와 나스리를 이적시킨다면 아스날은 빅 클럽으로 생각되지 않을 것입니다.
빅 클럽은 중요한 선수를 지키고, 다른 팀이 선수를 빼 갈수 없다는 메시지를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벵거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준비는 세스크와 나스리, 두 핵심 선수를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1/aug/08/arsenal-samir-nasri-manchester-city
헛짚는것도 있긴 하지만...
1년 남았는데 25m이면 완전 손핸데...접자 만감독님
잘가 넌 언젠가 갈꺼같았어 ㅂㅂㅂㅂ
최고의시나리오는 나스리 비싸게팔고 세스크 지키고 수비 빅네임영입과 중/수미 좋은선수영입..... 갠적으로 파커나 바튼이 좋은데 벵거스타일은 아닌거같구.. 아난 같은선수는 어떤가..
진짜 갈라나..
가나 ...
갈라면 빨리가
에이 .. 꺼져라 나스리 이렇게까지 충성심이 없을 줄은 ㅡ,.ㅡ
갈꺼면좀 빨리가든가 왜케 팀을 어수선하게 만들고가니 -- 한때 좋아하던 선수엿는데 --
25m..아스날 땡잡았네..;;
이쯤되면 정말 우승 레이스에 뛰어들 의지를 가지고 있긴 한지 정말 의문... 우승 경쟁에서 장애물이 될 만한 클럽들에게 팀에서 중요한 선수를 넘겨준다는 건 정말 뭐라 표현 해야할지 할말이 없네요 감독님....
맨날 맨시티에 파네
진짜 계약 1년남았는데 25m 주고 사면 이거야 말로 오버페이다....
실바가 24 인데 1년 남기고 25 라니 ㅡㅡ